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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는 껄껄 웃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사님이 짚으신 '점 복(卜)' 자를 자세히 보십시오. 사람이 허리춤에 쇠붙이를 차고 있는 모양 아닙니까? 저는 그것이 마패이리라 생각한 것이지요. 허리에 마패를 찬 분이 허름하게 차려 입고 다닌다면 암행어사님일 조리밖에 없지요.' --- p.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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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학은 '사고의 형식과 법칙'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논리학을 잘 익혀두면 조리 있고 설득력 있게 말을 하거나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을 터득하게 됩니다. 또 어떤 판단의 옳고 그름을 가르거나, 자기 주장의 정당성을 입증할 때에도 논리적 사고 능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논리학이 이렇게 필요한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대부분 이를 일상 생활과는 무관한 골치 아픈 학문으로 취급해 버리기 쉽습니다.
--- p.13(부모님, 선생님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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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논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고 각각의 이야기를 분석하여 논리의 개념을 하나씩 익혀 가도록 만든 책입니다. 논리적 사고와 개념을 단순 암기식으로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알맞은 이야기를 통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올바르게 판단하는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첫째권인 '반갑다, 논리야' 에서는 논리란 무엇일까? 생각이란 무엇일까?, 개념의 뜻과 바르게 쓰기, 바르게 판단하기 등의 내용을 흥미롭게 전개하고 있으며, 여러 판단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둘째권인 '논리야, 놀자' 에서는 어떤 판단이 옳은 판단인가?, 추리란 무엇일까? 등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혼동하기 쉬운 연역추리와 귀납추리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셋째권인 '고맙다, 논리야' 에서는 논리에서 지켜야 할 법칙, 거짓말과 오류, 옳다고 속기 쉬운 판단들 등 논리의 오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러 가지 오류의 예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출간 당시 논리적 사고를 강조하는 교육적 변화에 부응하여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