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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이 책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시골 고양이들의 하루제1장 여섯 마리 고양이와 만나다들고양이와의 만남쿠로와 걷다엄마는 강하고 아름답다겨울 털갈이-들고양이에서 밖에서 기르는 고양이로버려진 고양이를 줍다바깥 고양이들의 겨울나기눈 고양이이름 없는 별시마시마를 처음 만진 아침고양이 사 남매의 중성화 수술집으로 들어온 쿠츠시타와 시마시마이윽고 육 남매가 되다한밤중의 대운동회제2장 매일 고양이와 산책을사계절 속으로-밖으로 나간 고양이들매일 고양이와 산책하다어디까지라도 다 함께멍멍이 경찰 아저씨경적 소리는 산책 신호고양이들의 하루산책 중에 볼 수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고양이와 비를 피하다-잊을 수 없는 여름고양이에게 마음 편한 곳고양이의 선물넓은 화장실고양이와 유기농법싸우는 수컷들-영역 다툼시골 고양이의 수목장어리광 부리는 방법고양이들을 위해 벽에 구멍을 뚫다눈 오는 날의 산책집단 감염 사건겁쟁이로 태어난 고양이들고양이는 차에 타도 울지 않는다고양이 경단과 골골 소리제3장 고양이에게 GPS를 달아 보았다GPS를 달게 된 계기GPS로 알아본 고양이의 행동 범위한밤중에 4킬로미터를 걷다아침 식사 시간에 맞춰 돌아온다들고양이라고 해서 멀리 가진 않는다주택가에 사는 고양이의 행동반경은 50~100미터고양이는 용감하게 모험한다고양이는 왜 사람과 산책을 할까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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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나팔 소리에 집합하여 주인과 산책을,낮에는 밭일을 지켜보고 낮잠을,밤에는 몰래 빠져나가 달빛 아래 대모험을…?모두가 몰랐던 고양이의 자유로운 삶을 다룬 자연 친화적 에세이세토내해에 접한 온화하고 조용한 땅. 저자와 그의 아내는 떠들썩한 도시를 떠나 도원향과 같은 산간 마을로 이사를 왔다. 끝없이 펼쳐진 녹색 풍경, 언제 가도 오롯이 혼자 즐길 수 있는 산꼭대기 전망 공원, 바다와 섬이 이루는 파노라마 같은 경치에 감탄한 것도 잠시뿐, 슬슬 이 생활에 적적해지기 시작했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들고양이 가족. 며칠 후 발견된 또 다른 버려진 고양이들. 우여곡절 끝에 들고양이 가족과 버려진 고양이들을 가족으로 맞이한다. 그저 삶의 영역 일부가 겹쳐진 채,함께 살아가는 것“고양이들은 마음 내키는 대로 풀을 뜯고 벌레를 쫓으면서도 길을 벗어나지 않는다. 서로 찰싹 달라붙지도, 그렇다고 멀리 떨어지지도 않은 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가족의 결속력일까. 그렇게 여름 하늘 아래를 종종거리며 걷는다. 어디까지나 내 뒤를 따라온다.” -본문 중에서이 책의 1장과 2장에서는 인간과 고양이가 어떤 삶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지, 또 고양이들은 무엇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아침엔 인간과 함께 산책을 하고, 점심엔 인간의 밭일을 구경하거나 사냥을 나간다. 풀을 뜯어 먹기도 하고, 지붕 위를 탐험하기도 한다. 인가도 없고 자동차도 다니지 않는 한적한 산골 마을.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고 넓은 숲을 뛰어다니고, 풀을 뜯거나 나무에 발톱을 갈고 명상에 잠기는 모습. 자신이 지닌 ‘고양이 본연의 삶’을 충분히 즐기고 있는 듯하다. 이런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적이면서 담담한 문장과 사진에서 저자의 고양이를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GPS로 알게 된고양이의 새로운 모습어느 날, 어떤 사건을 계기로 저자는 고양이들에게 GPS를 달아 보기로 한다. 그 결과 고양이에 대해 갖고 있던 인식이 180도 바뀔 정도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사실 고양이들은 뛰어난 방향 감각, 시간 감각, 절대 음감을 지니고 있던 것. ‘연약하고, 그저 잠만 자는 동물’인 줄 알았던 고양이는 사실 듬직하고 영리하고 자유로운 존재였다. 3장에서 그려지는 고양이들의 모험을 추적하며 우리는 이제껏 몰랐던 고양이의 생태에 대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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