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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1장 흑인과 언어 2장 유색인 여성과 백인 남성 3장 유색인 남성과 백인 여성 4장 식민지 민중의 의존 콤플렉스 5장 흑인이라는 사실 6장 흑인과 정신병리 7장 흑인과 인정투쟁 8장 결론을 대신해서 역자 후기 주 |
Frantz Fa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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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2013-08-09
안녕하세요?
인간사랑 출판사입니다. 검은 피부 하얀 가면 개정 내용은 책 6쪽 보시면 일러두기에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1. 역주 추가 2. 프랑스 발음으로 인명, 지명 등 고유명사 표기 통일 3. 프랑스어판을 기준으로 번역 수정 4. 원주 프랑스어판에 맞춰 수정하고 후주로 돌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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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은 이차원적인 존재이다. 한 차원은 자신의 종족과 관련되어 있고 다른 한 차원은 백인과 관련되어 있다. 흑인은 백인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자신과 다른 종족의 흑인에 대해서도 매우 차별화된 행동 양식을 선보인다. 흑인의 이러한 자기 분열이 식민주의적 굴종의 직접적인 산물이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또한 식민주의의 그 교묘한 지배 기술이 다종다기한 이론의 중심에서 도출된 것임을 믿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어 보인다. 흑인을 원숭이가 인간으로 서서히 진화되어 가는 단계에서 나타난 중간자적 존재로 구인하려 했던 그 다양한 이론이 중심에서 말이다.
나는 주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내게 절름발이의 겸양을 수용하라고 닥달한다. 어제 세상의 아침을 향해 깨쳐 일어나면서 나는 하늘이 철저하고 완전하게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을 보았다. 나 역시 똑바로 서고 싶었다. 그러나 내장이 다 드러난 침묵이 내게로 무너져 왔다. 날개가 마비된 채, 책임감도 없이 한 발로는 무(無), 다른 한 발로는 무한을 떡 버티고 선채, 나는 긴 울음을 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