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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창살 없는 감옥, 식민지 조선총칼로 다스려진 우리 민족우리 민족을 둘로 가른 문화 정치우리 민족의 정신을 없애는 민족 말살 정책3·1운동, 독립을 향한 외침의 준비2장. 각지에 세워진 임시 정부국내외에 세워진 8개의 임시 정부임시 정부의 통합 움직임3장. 상하이 임시 정부독립 운동의 거점이 된 상하이임시 정부의 혈관, 교통국과 연통제임시 정부의 심장, 임시 의정원외교 독립을 꿈꾸다군사 활동을 준비하다교육·문화 활동을 전개하다임시 정부의 자금 운영 마련임시 정부의 혼란최고의 아군이자 조력자 프랑스임시 정부 해체를 위한 조선 총독부의 움직임한인 애국단 조직하다4장. 이동 시기 임시 정부임시 정부 먼 길을 떠나다김구 암살 작전한인 특별반, 임시 정부의 원동력이 되다5장. 충칭 임시 정부항일 투쟁 세력 충칭에 모이다한국 광복군이 창설되다일본을 상대로 한 결사항전조선 의용대, 한국 광복군과 합병하다영국과의 연합 작전일본의 항복으로 무산된 국내 진공 작전6장. 광복 후 임시 정부조국으로 돌아가다 좌우익 세력의 갈등에 휘말리다통일 정부 수립에 앞장서다대한민국 임시 정부,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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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 정부,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시험 대비 암기가 아닌 우리가 알아야 할 임시 정부의 의미와 가치비밀 행정 조직(연통제와 교통국), 독립운동 자금 모금(독립 공채와 국민 의연금), 외교 활동(파리 강화 회의, 구미 위원부), 문화 교육 활동(<독립신문>과 『한일 관계 사료집』 발행), 국민 대표 회의, 한인 애국단(이봉창, 윤봉길), 한국광복군, 대일 선전 포고, 건국 강령, 조소앙의 삼균주의 등은 한국사 시험에 최다 출제되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와 관련된 10가지 키워드이다. 우리는 초·중·고 12년 동안 교과서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만나왔지만 대부분 시험에 나오는 일부 내용만으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기억하고 있다. 한국사 대표 강사로 10여 년 동안 역사 강의와 30회 이상 역사 기행을 진행하고 있는 은동진 선생님은 시험을 위한 단순 암기로 머릿속에만 남아 있는 정보가 아니라 임시 정부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마음속에 새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상하이에서 6천만 리 이동 시기를 거쳐 충칭 정착까지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임시 정부의 활약상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1919년 4월 11일 상하이에 수립된 임시 정부는 윤봉길 의거 이후 8년여 동안 중국 각지를 떠돌았던 고난의 이동 시기를 거쳐 충칭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광복 후 환국하여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2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연해주와 상하이, 서울에 세워진 3개의 임시 정부 이외에도 국내외 각지에서 세워진 8개의 임시 정부, 이봉창, 윤봉길이 소속되었던 한인 애국단에서 극비로 활동해 이름 없이 사라져간 80여 명의 애국 청년들, 일제의 핍박과 국제 사회의 외면 속에서도 임시 정부를 인정하고 전후방에서 물심양면 지원해준 프랑스 조계와 중국 정부와의 관계, 단 9명의 인원으로 최전선에서 최고의 활약상을 보여 연합군을 놀라게 한 인면전구 공작대 등 교과서에 간단하게 언급된 임시 정부의 활약상을 제대로 살펴보면 할리우드 영화 못지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중·고등학교 교과서뿐만 아니라 각종 사료와 역사 논문 등을 바탕으로 임시 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는 이 책을 보면 힘들게 암기하지 않아도 임시 정부 27년의 역사가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것이다. 군주 주권에서 국민 주권으로, 전제주의에서 민주 공화제로의 시작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역사적 의의이 책에서는 임시 정부의 성공적인 활약상만을 부각하고 있지 않다. 임시 정부가 고난의 길을 갈 수밖에 없었던 내부 분열과 권력욕에 눈이 먼 정부 인사들의 민낯, 한국인 밀정, 광복 후 국내외 정세를 파악하지 못하고 서구 열강들의 간섭에 좌지우지되었던 모습까지 임시 정부의 과오를 되짚어보며 임시 정부의 발자취를 제대로 바라보고자 했다.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 임시 정부는 군주 주권의 역사를 국민 주권의 역사로 바꾸었고, 전제주의에서 자주·자유·평등을 바탕으로 하는 민주 공화제로의 새 역사를 쓴 출발점이 되었다는 사실이야말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의의일 것이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 하에 조국을 위해 이름도 없이 사라져간 많은 이들의 노고야말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자 하는 바람 또한 이 책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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