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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수호지 8
역적들을 치다 EPUB
민음사 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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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 계주성으로
2. 패주도 떨어지고
3. 계속되는 승리
4. 커지는 싸움
5. 몰리는 송군
6. 송강, 끝내 요병을 쳐부수다
7. 개선
8. 다시 이는 구름
9. 하북으로
10. 개주성의 싸움
11. 적의 소혈을 찾아서
12. 호관의 싸움
13. 요술과 법술
14. 환마군을 꺾다

저자 소개 2

자안子安

중국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초에 활동했던 작가. 내암은 자이고 원래 이름은 자안子安이다. 그의 생애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그는 지금의 중국 장쑤성江蘇省에서 태어났으며, 관직에 몸담았다가 상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고향으로 돌아가 글을 썼다고 전해진다. 또한 원말에 장사성이 일으킨 농민봉기에 참가했으며, 창작에 열중하면서 동시대를 살았던 『삼국지연의』의 작가 나관중과 친분을 쌓기도 하였다. 시내암이 살았던 시기는 원이 명으로 교체되던 격동기로, 정치는 부패하고 백성은 고통을 호소하던 암흑의 시절이었다. 혼란한 시대 상황 속에서 그는 민간에 떠돌던 여러 이야기들을
중국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초에 활동했던 작가. 내암은 자이고 원래 이름은 자안子安이다. 그의 생애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그는 지금의 중국 장쑤성江蘇省에서 태어났으며, 관직에 몸담았다가 상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고향으로 돌아가 글을 썼다고 전해진다. 또한 원말에 장사성이 일으킨 농민봉기에 참가했으며, 창작에 열중하면서 동시대를 살았던 『삼국지연의』의 작가 나관중과 친분을 쌓기도 하였다. 시내암이 살았던 시기는 원이 명으로 교체되던 격동기로, 정치는 부패하고 백성은 고통을 호소하던 암흑의 시절이었다. 혼란한 시대 상황 속에서 그는 민간에 떠돌던 여러 이야기들을 모아 『수호지』를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수호지』는 등장인물인 양산박의 108호걸들을 통해 기존 체제에 도전하고픈 민중들의 열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의 주요 저서로 『수호지(水滸誌)』[나관중(羅貫中) 공저]『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지여(志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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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Mun-yol,李文烈,이열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들소」, 「황제를 위하여」, 「그해 겨울」, 「달팽이의 외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여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현란한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 『사람의 아들』은 문단의 주목을 이끈 대표작이다. 한국문학에 미치는 영향력이 워낙 커서 문학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많은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지만, 가장 많은 독자층을 가지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들소」, 「황제를 위하여」, 「그해 겨울」, 「달팽이의 외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여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현란한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 『사람의 아들』은 문단의 주목을 이끈 대표작이다.

한국문학에 미치는 영향력이 워낙 커서 문학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많은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지만, 가장 많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이 시대 대표 작가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20여 개국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젊은날의 초상』, 『영웅시대』, 『시인』, 『오디세이아 서울』, 『선택』, 『호모 엑세쿠탄스』 등 다수가 있고, 단편소설 『이문열 중단편 전집』(전 6권), 산문집 『사색』, 『시대와의 불화』, 『신들메를 고쳐매며』, 대하소설 『변경』(전12권), 『대륙의 한』(전5권)이 있으며, 평역소설로 『삼국지』, 『수호지』, 『초한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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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08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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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5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9.8만자, 약 6.7만 단어, A4 약 125쪽 ?
ISBN13
9788937487668
KC인증

책 속으로

"여기서 가깝고 요긴한 곳으로는 패주가 있는데 그곳으로 가면은 두 개의 병목 같은 곳을 지나야 합니다. 하나는 익진관으로 양편으로는 모두 높고 험한 산이 있는데 그 한가운데로 역마길이 나 있습니다. 또 하나는 문안현으로 역시 양쪽으로는 거친 산들이 있는데 그 관문만 지나면 이내 현청이 나옵니다. 그 두 곳은 바로 패주의 두 대문이라 할 수 있는 곳이지요. 장군의 뜻이 그러하시다면 패주로 가서 숨어 계시는 게 좋겠습니다. 패주는 우리 대료국왕의 장인 강리정안이 지키는 곳입니다. 장군께서 그리로 가셔서 우리 국구와 함께 저것들이 어떻게 나오는가를 살피도록 하십시오."

"알겠소이다. 그러면 이 송강은 밤을 틈타 사람을 집으로 보내 뒷걱정부터 덜어야겠습니다. 시랑께서는 몰래 사람을 보내 내가 패주로 가는 길을 이끌도록 해주셨으면 고맙겠소. 우선 이렇게 정해 놓고 오늘 밤을 기다려 짐을 꾸리도록 하겠소이다."

일이 그렇게 매듭지어지자 구양시랑은 더없이 기뻐하며 송강과 작별하고 말에 올랐다.

--- p.49

"여기서 가깝고 요긴한 곳으로는 패주가 있는데 그곳으로 가면은 두 개의 병목 같은 곳을 지나야 합니다. 하나는 익진관으로 양편으로는 모두 높고 험한 산이 있는데 그 한가운데로 역마길이 나 있습니다. 또 하나는 문안현으로 역시 양쪽으로는 거친 산들이 있는데 그 관문만 지나면 이내 현청이 나옵니다. 그 두 곳은 바로 패주의 두 대문이라 할 수 있는 곳이지요. 장군의 뜻이 그러하시다면 패주로 가서 숨어 계시는 게 좋겠습니다. 패주는 우리 대료국왕의 장인 강리정안이 지키는 곳입니다. 장군께서 그리로 가셔서 우리 국구와 함께 저것들이 어떻게 나오는가를 살피도록 하십시오."

"알겠소이다. 그러면 이 송강은 밤을 틈타 사람을 집으로 보내 뒷걱정부터 덜어야겠습니다. 시랑께서는 몰래 사람을 보내 내가 패주로 가는 길을 이끌도록 해주셨으면 고맙겠소. 우선 이렇게 정해 놓고 오늘 밤을 기다려 짐을 꾸리도록 하겠소이다."

일이 그렇게 매듭지어지자 구양시랑은 더없이 기뻐하며 송강과 작별하고 말에 올랐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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