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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입법의 내실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 13 (1) 입법과정의 문제점 · 15 (2) 전문위원 검토보고의 문제점 · 16 (3) 입법청문회의 활성화 · 27 2. 이혼이 죄인가 · 33 (1) 정재룡 죽이기 공작의 전모 · 35 (2) 나는 어떤 사생활을 살았는가 · 49 (3) 이혼 모략은 위헌적 악폐 · 91 3. 포기할 수 없는 싸움 · 103 (1) 공작에 희생된 것을 알고 어떻게 싸워 왔는가 · 105 (2) 나는 여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 128 4. 30년 경험을 통해 본 요지경 국회의 민낯 · 133 (1) 국회 사무처 입직과 전문위원 이전 시기 · 135 (2) 전문위원 시절 · 156 (3) 수석전문위원 시절 · 216 5. 언론 등을 통해 본 필자 · 393 (1) 서 론 · 395 (2) 기나긴 법적 투쟁과 외면된 진실 · 396 (3) 형식적 민원처리 · 403 (4) 적용 법조의 문제 · 404 (5) 결 론 · 405 ◆ 부 록 ◆ 부 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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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직자가 그것도 국회 차관보급 1급 고급관리관이 현직 국무총리를 상대로 1인 시위를 하고, 공직세계의 만연된 부패를 고발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저자는 용기 있는 자세로 국회 내의 공직자들의 불만과 인사의 부당성, 공직자 개인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하여 남긴 없이 격앙된 글로 써내려가고 있다.
누구나 인생에서 어려움은 겪는다. 하지만 그 고통이 10년 이상 계속된다면 그건 죽음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다. 때문에 저자는 호남 출신으로 받아야했던 서러움, 그리고 영남과 호남의 지역감정이 공직자 세계에서도 끊임없이 독재정권의 잔재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그리고 지역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는 법률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 하며 현실 정치와 싸우는 모습은 정말 눈물겹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출판사는 이 책에서 지적하고 있는 저자의 투쟁에 좀 더 독자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전문 작가가 아니기에 매끄럽거나 내용이 훌륭하게 묘사되지는 않고 있으나 현실 공직세계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향후 좀 더 좋은 책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 갈 것을 약속드리며 역사에 남는 책이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