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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 감수자의 글서문|5G 시대 퓨처홈 그리고 그 너머퓨처홈: 초연결 생활의 구심점새로운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로드맵과 핵심 역량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홈서비스: 여전히 걸림돌이 되는 낮은 기술 수준데이터 보안: 통신 서비스 사업자의 비교우위 요인성배: 소비자 권리 수탁자로서 데이터 관리의 통합타성과 기술적 난관, 경직된 사고방식의 극복1장|퓨처홈에서의 하루모든 문제가 해결된 삶‘나 홀로 집에’와 ‘친구들과 함께’를 동시에24시간 대기 중인 개인 비서혼자서도 제 할 일 하는 집출근길도 집처럼 편안하게근무 중에도 집에 있는 것처럼물리적 거리에 제약받지 않고 관계 유지하기2장|초연결 시대의 소비자 욕구초연결 생활을 구현할 5대 메가 트렌드집에 대한 사람들의 8가지 사고방식3가지 핵심 요소3장|적용 사례에서 비즈니스 사례까지실생활 시나리오 1: 유행에 밝은 부모를 위한 가정생활실생활 시나리오 2: 첨단 재택 의료4장|5G 퓨처홈으로의 전환커넥티드홈 기술의 제한적 성공퓨처홈을 가로막아온 4가지 장애물5G를 이용한 커넥티드홈의 퓨처홈 전환5G의 친절한 조력자들5G 퓨처홈 전환을 위한 첫걸음: 4가지 난제의 극복5장|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5G 퓨처홈이 넘어야 할 두 개의 산퓨처홈의 역설: 데이터 공유와 공유 데이터의 보호현재 커넥티드홈의 데이터 공유CSP의 데이터 안전 달성을 위한 3가지 접점데이터 보안의 강력한 출발점으로서 CSP6장|퓨처홈 생태계 건설자의 부상인도의 손길: CSP가 유리한 고지를 점한 3가지 이유CSP 가치사슬 해체를 통한 퓨처홈의 구현: 6개 영역과 6가지 필수 요건7장|새롭게 떠오르는 퓨처홈 비즈니스 모델기존 CSP 홈서비스의 제한적 수익성음성 제어 플랫폼 기기: 퓨처홈으로 가는 길잡이다면 플랫폼을 통한 수직적 통합의 파괴생태계 내 최종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 연관성 추구데이터 수호자로서 새로운 관리 기준 정립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통한 데이터 통제의 정당화플랫폼은 제휴와 연합이 필요하다개별 커넥티드홈 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이유플랫폼 협력사 유인의 지루한 게임기본 서비스를 통한 생태계 협력사 유인8장|퓨처홈 생태계를 위한 유인책 마련선제적 멀티 태스커로서 퓨처홈효율적인 퓨처홈의 5가지 특성생태계와 사용자 경험을 망치는 데이터 칸막이퓨처홈을 위한 데이터 칸막이 부수기 사례범용 변환 플랫폼의 가능성퓨처홈 플랫폼을 위한 청사진플랫폼의 핵심이 완전히 개방돼야 하는 이유지어라 그러면 올 것이다퓨처홈 구현을 선도하는 CSP의 역할9장|퓨처홈으로 가는 길기술과 한 몸처럼 얽힌 생활초연결 생활 방식을 규정할 사회인구학적 메가 트렌드각양각색의 적용 사례들파편화: 퓨처홈 발전의 걸림돌5G: 연결성의 게임 체인저강력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윤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구축의 필요성퓨처홈의 관리자이자 문지기: 다시 비상하는 CSP필수적인 비즈니스 모델 전환소비자 유인을 위한 협력사 유치사용자와 생태계 참여자 모두를 위한 데이터 칸막이 허물기기로에 선 CSP한눈에 다시 보는 핵심 재정리 /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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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집이 온다퓨처홈에서의 하루● 오전 6시 30분. 존이 일어나기 30분쯤 전이다. 디지털 침실의 지휘 통제 노드는 태양열로 작동하는 커튼을 천천히 열고 있다. 커튼이 열리자 외부의 빛 밝기와 항상 정확하게 일치하는 침실 붙박이 등이 서서히 밝아온다. 감미로운 음악이 희미하게 들려오기 시작하더니 존의 심장 박동 수와 일치하는 박자의 음악 소리가 차츰 커진다. 평소 존이 출근할 때 이용하는 자율주행 버스가 오늘은 운행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한 퓨처홈이 만약을 위해 존을 30분 정도 일찍 깨워서 평소와 다른 길로 출근할 수 있게 여유 시간을 벌어주었다. 존이 잠자리에서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자 오늘 날씨와 하루 일정, 바뀐 출근 방법이 유리창에 시각화돼 펼쳐진다. ● 교외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 폴과 수잔이 세 아이와 함께 살고 있는 곳이다. 집 안은 시끌벅적한 가운데 마당에서는 자동 잔디깎이가 조용히 알아서 잔디를 다듬고 있다. 조금 전 둘째 아이가 천장에 공을 던지는 바람에 커넥티드 화재경보기와 커넥티드 카메라가 고장 나버렸다. AI 비서가 이 소리를 감지해 화재경보기와 카메라가 온라인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했다. AI 비서는 커넥티드 카메라가 정상 작동한 마지막 몇 초의 영상을 분석해서 공이 빠른 속도로 렌즈에 접근하는 순간을 확인한 뒤 수잔에게 두 기기의 교체품을 주문할지 묻는다. 수잔이 주문을 허락하자 주문한 지 한 시간 만에 두 기기가 드론으로 배달된다.● 유페이는 얼마 전 뇌졸중을 겪었지만, 요양원 대신 자기 집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하길 원한다. 혼자 있는 어머니가 걱정돼 자식들은 그녀의 집을 5G 기반 퓨처홈으로 바꿔주었다. 퓨처홈은 센서가 장착된 로봇 비서와 영상 분석 기능을 갖춘 카메라, 마이크, 스마트 알약 공급기, 커넥티드 TV 등이 통합된 형태로 구성돼 있다. 매일 아침 유페이가 눈을 뜨면 집에 있는 보행 보조 로봇이 그녀가 침대 밖으로 몸을 가누고 나오도록 돕는다. 5G를 통해 실시간으로 유페이의 행동에 반응한다. 유페이가 양치질을 마치자 욕실 세면대에 설치된 센서들이 그녀가 내뱉은 타액을 분석해서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혹시 모를 발병 여부를 진단한다. 이 데이터는 지역 재활센터에 전달돼 자동으로 확인받는다. 우리 눈앞에 이러한 일이 실제로 펼쳐진다면 어떨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아직은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집은 이미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사물을 인터넷에 연결하던 시대를 넘어 이제는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에 음성으로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시대다.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스마트 스피커에 날씨를 물어보고 외출할 때면 택시를 잡아달라고 하고 기분이 우울하면 위로가 되는 음악 선곡을 요청한다. 세탁기가 알아서 세제 양을 조절하고 흐린 날에는 탈수 강도를 높여 건조해준다. 퓨처홈은 여기서 더 나아가 우리가 묻기도 전에 이미 모든 일을 해결할 것이다. 심지어 관련 정보를 직접 찾았을 때보다 더 정확하다. 더 이상 무엇을 하기 위해 애쓸 필요도 예기치 못한 일에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다. 앞으로는 퓨처홈이 모든 문제가 해결된 삶을 선사할 것이다. 퓨처홈은 누가 주도할 것인가5G가 지은 미래에 살다그런데 홈 테크놀로지는 현재 커넥티드홈 단계를 넘어 스마트홈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시점인데, 왜 이 책에서는 퓨처홈의 실현이 임박했다고 말하는 것일까? 바로 5G다. 5G의 ‘초연결, 초고속, 초저지연’이라는 특징이 모든 기기와 서비스가 서로 쉽게 연결되고 대화를 나누며 데이터를 공유하는 보편적 연결성을 현실화했다. 때문에 커넥티트홈에서 퓨처홈으로의 전환이 탄력받게 된 것이다. 이렇듯 5G 무선 기술표준으로 인해 퓨처홈을 둘러싼 생태계에 참여하는 모든 관련 업계들이 이 새로운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통신업체를 비롯해 기기 제조업체와 플랫폼 제공업체, 앱 디자인 업체, 소매업체, 의료업체, 엔터테인먼트 업체 등 퓨처홈 거주자들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산업 분야가 이 엄청난 규모의 비즈니스 기회를 잡고자 할 것이다. Z세대부터 고령층까지진정한 집의 의미 태어났을 때부터 디지털 기술을 접해온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이러한 집의 변화가 낯설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이들은 더 강력하게 퓨처홈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퓨처홈이 젊은 세대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속하게 이뤄지면서 집에서 노후를 보내고자 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 욕구가 강해진 고령층에게도 재택 의료의 실현을 넘어 새로운 삶의 목표를 발견하는데 퓨처홈이 도움을 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집 밖 세상과의 연결은 더 손쉬워졌지만 정작 집에 같이 살면서도 각자 스마트폰에 집중하느라 가족 간의 대화가 줄어든 ‘따로 또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등 퓨처홈은 우리의 사회생활을 대처하는 것이 아닌 사회생활을 지원하고 증진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진정한 집의 의미를 일깨워줄 것이다. 그러므로 퓨처홈 시장에 진입하려는 기업은 인간 중심적인 기술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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