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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꿈을 꾸며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기
큰 사람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스스로 배움의 길을 엽니다. 큰 사람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함께 사는 즐거움을 압니다. 큰 사람은 현재를 즐기면서 미래를 창조합니다. 큰 사람은 자기 자신과 가족, 이웃을 행복하게 합니다. 옥구중학교 교육공동체는 학교가 위치한 대야 들판처럼 큰 사람을 길러내는 공동체가 되고자 합니다. 함께 꿈을 꾸며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을 그림책에 담아 보았습니다. 그림책을 잘 완성할 수 있을까 염려 했지만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교사들이 그림책을 위해 여러 날을 함께 하면서 염려했던 마음은 무엇이든지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바뀌어 가고 가슴 떨리는 설렘으로 그림책이 나올 날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옥구중학교의 지난 시간을 그림책으로 담아내면서 함께한 시간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고, 새롭게 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다가오는 ‘혁신’이라는 단어가 아닌 학교가 해야 할 것을 제대로 하는 것이 ‘혁신’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옥구중학교의 소중한 순간들을 지나간 추억으로 간직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진정한 ‘혁신’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학교와 지역을 위한 길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존중하고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갈 옥구중학교 교육공동체의 노력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펴내는 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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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안에서 재학생, 졸업생, 교사, 학부모가 혁신교육을 이야기하다
이 책은 혁신학교로 교육혁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한 중학교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만든 그림책이다. 한 중학교란 옥구중학교로 군산 대야 들판에 자리한 작은 학교이다. 학생, 학부모, 교사 이 세 주체가 학교가 변화해온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담겠다는 고민을 풀어 놓은 결과물이기도 하다. 학생이라는 하나의 축에는 재학생만 아니라, 졸업생까지 모둠을 따로 이뤄, 학교 바깥에서 돌이켜 바라본 ‘지난 학교의 이야기’를 그림책 틀에 맞춰 그려내었다. 봄, 여름 기획과정을 거쳐 여름 끝 무렵 방학으로 비어있는 학교에서 일주일 열린 그림책 캠프를 통해 재학생 모둠, 졸업생 모둠, 학부모 모둠, 교사 모둠이 모여 이야기를 짜고, 그림을 짓고 글을 다듬은 치열 속에서 태어난 그림책이다. 장마 끝 기승 부리는 폭염을 무릅쓴 그야말로 이열치열 그림책이다. 이 과정을 그림책 작가 이육남 화백이 함께해주었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교에서 만난 독특한 혁신교육 현장과 친구들, 선생님들과 어울림을 담은 재학생 모둠의 「2015년 3월 2일」, 지나온 학교생활이 건강하고 행복한 우물 안이었고 그 우물 밖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다는 졸업생 모둠의 「우물 안 행복한 개구리」, 학교 예술제를 또렷한 하나의 중심으로 참여한 과정을 칸 만화 형식으로 그린 학부모 모둠의 「어젯밤 이야기」, 학교 벽화로 그려진 고래를 모티프로 친구와 우정을 찾아가는 머나먼 과정을 그린 교사 모둠의 「소녀와 고래」까지 옴니버스 형식으로 여러 이야기가 모여 있다. 어떤 이야기로 그림책을 만들까, 각각이 누구 도움없이 스스로 생각을 모으고 역할을 나누는 지난 여름의 추억이 한권 그림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옥구중학교의 지난 시간을 그림책으로 담아내면서 함께한 시간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고, 새롭게 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다가오는 ‘혁신’이라는 단어가 아닌 학교가 해야 할 것을 제대로 하는 것이 ‘혁신’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옥구중학교의 소중한 순간들을 지나간 추억으로 간직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진정한 ‘혁신’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학교와 지역을 위한 길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 펴내는글 가운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