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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게 있을 뿐 할 수 없는 것은 없다
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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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5

Part1. 내가 일본어를 택한 이유
01 학력 콤플렉스 · 14
02 ‘헬조선’에서 벗어나고 싶어 선택한 일본어 · 20
03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 26
04 다 잃고 나서야 알 수 있는 것들 · 31
05 나는 세상의 기준에서 자유롭기로 했다 · 37
06 불행하다면 행복을 찾고 있는 중이다 · 43
07 나는 아이의 금수저가 되고 싶었다 · 50

Part2. 왜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면 손해라고 생각할까?
01 서른여섯 살에 떠난 일본 유학 · 58
02 나이는 정말 숫자였다 · 65
03 돈 없는 일본 유학 분투기 · 71
04 무모함도 가끔은 통한다는 깨달음 · 78
05 드림킬러라면 부모라도 멀리하라 · 85
06 확실한 목표라면 메모가 필요 없다 · 92
07 늦은 어학공부의 대가는 상상 이상으로 대단하다 · 98
08 결국 배운 것은 써먹어야 본전을 뽑는다 · 104

Part3. 감당할 수 있을 때 과감히 부딪혀라
01 실행하지 않는 꿈은 생각일 뿐이다 · 112
02 지금 흘린 땀이 5년 후 나의 명함이다 · 118
03 마쉬멜로의 유혹을 버텨라 · 125
04 감당할 수 있을 때 과감히 부딪혀라 · 132
05 잊지 말자, 나는 아이의 자부심이다 · 138
06 직급을 목표로 하지 말고, 행복을 목표로 삼자 · 144
07 결국 다른 사람보다 3배 열심히 하는 게 답이다 · 150
08 미래의 걱정보다 현재의 난제를 정리하자 · 157

Part4. 대한민국 평균 이하인 나도 해냈다
01 일본어 초급만 하면 누구나 일본 가이드가 된다 · 168
02 일본어 하나 잘하니 인생이 달라지더라 · 174
03 일본어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 조건이다 · 181
04 NHK 한 놈만 패라 187 ·
05 나는 파마하러 도쿄 간다 · 194
06 유학 3개월은 학원 10년과 맞먹는다 · 200
07 내가 일본전문 여행사를 창업한 이유 · 206
08 롤렉스시계를 다시 구입하다 · 212

Part5. 만약 일본에서 사업을 꿈꾼다면
01 일본의 사계절은 꼭 겪어라 · 220
02 상품이 아닌 매력을 팔아라 · 226
03 모방이 아닌 벤치마킹을 하라 · 232
04 먼저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라 · 238
05 이익을 내지 못하는 회사는 봉사활동 단체다 · 245
06 불황이 와도 사업과 개인이 살아남는 방법은 같다 · 251
07 만약 당신이 일본에서 사업을 꿈꾼다면 · 258

저자 소개 1

前 일본 전문 여행사 대표, 일본 전문 가이드, 타로심리마스터, 자기계발 작가, 동기부여가. 일본 유학을 다녀와 일본 전문 가이드로 활동하고 일본 전문 여행사를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현재는 노재팬 영향으로 여행사를 폐업하고 타로숍을 운영하면서 타로심리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기 싫은 게 있을 뿐 할 수 없는 것은 없다》(가제)가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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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76g | 152*225*20mm
ISBN13
9788947546553

책 속으로

“엄마는 좋겠다, 맨날 일본에 놀러가서….” 아이는 엄마의 일본 가이드 일이 먹고살려고 하는 일이 아니라 여행 가는 것처럼 보였나 보다. 하긴 가이드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준 적도 없고, 캐리어가방을 끌고 나가는 모습이 아이의 눈에는 여행 가는 엄마로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다음 주말에 잡혀 있는 투어는 손님의 인원이 적어 내가 봉고를 직접 운전해서 대마도 여행 일정을 진행하는 차량 가이드의 일이 잡혀 있었다. 아이에게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엄마가 일본에 가서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보여주는 게 나을 것 같았다. --- p.27

나는 서른여섯 살에 다니던 여행사를 퇴사하고 초등학생인 아이를 엄마에게 맡기고 일본 유학을 왔다. 워킹홀리데이를 자세히 알아보지 않아 나이 제한이 있는 줄도 몰랐다. 돈 벌면서 일본 유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내 마음이 변할까 싶어 회사에 사직서부터 내고 일본 유학 과정을 알아보았다. 그래도 친구의 소개로 오사카의 한인시장에서 옷가게를 하는 여사장님의 집에서 일을 도와드리는 조건으로 해서 숙식은 해결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소포가 오면 옷과 가방, 신발 등을 정리하고 다림질을 하고, 가격표를 붙이고 하는 작업들이었다. 그리고 바쁜 여사장님을 대신해서 가사 일을 해놓으면 되었다. --- p.72

그리고 그 암흑 같았던 길고 긴 터널을 지나면 밝은 세상이 있는 곳으로 인도해줄 것이라 믿고 가슴이 뛰어서 나를 잠 못 이루게 만들어줬던 것 역시 성공한 사람들의 책이었다.
나는 이렇게 살다 끝나지 않는다고 믿으며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찾아 읽고, 희망을 붙잡았다. 나는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고, 나이가 들었다고 공부를 놓지 않았다. 젊은 아이들처럼 일본 유학을 다녀왔다고 일본어 하나만 잘하는 스펙이 쌓인 게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 일본어 공부를 하게 되니 그동안 해왔던 내 일에 일본어가 더해졌다. 그렇게 되니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이 되었다. --- p.102

거기에 반해 일본 가이드는 스루가이드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일본은 여행사의 티씨가 없이 일본 가이드가 한국에서부터 인솔과 일본 현지의 가이드 업무를 다 하기 때문이다. 일본 같은 경우에는 현재, 아무나 가서 가이드 업무를 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원래는 자격증 소지자만 허락했으나, 법이 풀린 지 오래되었다.
자격증 가진 사람만 가이드를 할 수 있게 일본에서 엄격하게 한 적이 있는데 일본 가이드능력자격시험이 어려워 가이드가 모자라게 되자 일본 관광객이 줄어드는 역효과가 생긴 것이다. 언어 실력이 된다면 가이드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그 일본어 실력이 대단할 필요는 절대 없다. --- p.171

남편의 사업이 부도난 후 분식집 장사도 하고, 서른여섯 살 때 1년간의 일본 유학을 다녀왔고, 이후 큰 일본전문 여행사의 메인 가이드가 되고 여행사의 내근도 병행하면서 여행사의 월급사장으로 일했다. 10년이란 시간 동안 주말도 거의 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하며 빚을 갚아나갔다. 나는 개인회생 5년의 마지막 회차 납부를 했다. 그러나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아이와 내가 살 수 있는 조그만 집도 마련해야 하고, 아이가 가고 싶어 하는 일본 유학 경비도 마련해야 한다. 얼마 전 읽은 책을 보고 나는 소망이 하나 생겼다. 옛날의 그 사모님 시절로 당장 돌아갈 순 없지만 빚을 다 갚으면 다시 부자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 부싯돌을 하나 갖고 싶었다. 내가 다시 성공으로 가는 출발을 의미하는 표식을 하나 갖고 싶었다. 남편이 아닌 나 자신의 힘으로, 성공으로 가는 나에게 주는 꽃다발, 동기부여의 의미로 말이다.

--- p.214

출판사 리뷰

나이와 상황에 주저앉지 않도록
새로운 나로 일으켜주는 책

왜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면 손해라고 생각할까? 시작점이 달라도 목적지까지 잘 도착한다면 상관없지 않을까? 이 책은 어린 나이에 남편의 사업 부도로 누리던 모든 것을 잃은 지은이가 닥쳐온 시련, 나이와 상황에 주저앉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꿈을 이룬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절망에 빠져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 길고 암흑 같은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었던 자신만의 비결을 들려준다.

1장 ‘내가 일본어를 택한 이유’에서는 학력 콤플렉스 극복과 ‘헬조선’을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택했던 일본어 공부 이야기, 2장 ‘왜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면 손해라고 생각할까?’에서는 나이를 잊고 떠난 일본 유학에서 얻은 인생의 값진 경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 ‘감당할 수 있을 때 과감히 부딪혀라’에서는 결국 다른 사람보다 3배 열심히 하는 것이 답이고, 미래의 걱정보다는 현재의 난제를 정리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깨달음 등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4장 ‘대한민국 평균인 나도 해냈다’에서는 일본어 하나로 바뀐 인생과 늦은 나이게 시작한 어학 공부의 성공 비결 등을 담고 있다. 마지막 5장 ‘만약 일본에서 사업을 꿈꾼다면’에서는 여행사 사장을 하면서 겪었던 일본에서의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일본 관련 사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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