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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도박의 수렁으로 70유로 발각 전조 아빠 엄마 또다시 공범이 되다 대출 상담사 출국 2부 아홉 시간의 시차, 8,950km의 거리 화살 사라진 책 유배 크리스마스 카지노 거리두기 엄마의 학구열 탕자 뜻밖의 전화 캠퍼스 투어 3부 도움을 청할 용기 귀국 상담사를 찾아가다 패닉-오빠가 돌아오다 지울 수 없는 낙서 폭풍 전의 고요 전당포 사랑과 증오 사이 실패한 상담 밤톨만 한 기대 4부 단도박 모임을 찾아가다 도박에 완치란 없어요 대나무숲 평생 다녀야 한다니요 금요일을 기다리는 마음 가족병 평온함을 청하는 기도 손상되지 않은 하루 자기 몫의 짐만 지세요 가족이 할 수 있는 최선 재발, 그리고 거부 5부 우리는 서로의 구원 되찾은 일상 말, 말, 말 기적이 있다면 소문 한밤의 치킨 야유회 100일 잔치 가을 연수 누구의 잘못도 아니야 소망과 낙관주의 우리는 서로의 구원 딱 너의 숨만큼만 에필로그 도박중독 자가진단표(CPGI) 도박중독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공동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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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게 도박중독은 이따금 뉴스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수십 억대의 원정도박 정도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도박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은 정말 많다. 가벼운 가십거리가 되어 버릴까 염려하며 쉬쉬하고 있지만, 도박중독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그 주변인도 함께 고통을 겪고 있다.
채샘 작가는 평범한 가족이 도박으로 인해 어떻게 망가지는지, 그리고 그 회복의 과정을 담담하고 진솔한 문체로 담았다. 이 책은 독립출판으로 ‘도박중독자, 나의 오빠’라는 제목으로 최초 출판되었다. 이후 정식 출판을 통해 ‘오늘을 잘 살아내고 싶어’로 제목이 바뀌고,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 도박중독자의 가족으로 살아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그들의 절망과 고통, 그리고 회복과 희망의 과정을 함께 느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