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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남편이 먼저 읽고, 아내에게 권하는 ‘부모 3.0!’ _ 김혜준
영화 속으로 퐁당, 육아 속으로 풍덩! _윤기혁 육아살롱 in 영화∥Father & Mother 독주가 아닌 협주, ‘아이를 키운다는 것!’ 30대 아빠, 윤씨 아저씨 편 어떤 아빠로 기억되고 싶은가? <캡처링 대디> 2013, 감독 나카노 료타 엄마와는 다른 아빠로서의 장점 찾기 <미 비포 유> 2016, 감독 티아 샤록 평생 사랑받을 권리 vs 평생 사랑할 의무 <내 아내의 모든 것> 2012, 감독 민규동 드디어, 삶의 롤모델을 찾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4, 감독 진모영 아이를 키운다는 것의 무거움, 혹은 가벼움 <칠드런 오브 맨> 2006, 감독 알폰소 쿠아론 40대 아빠, 김씨 아저씨 편 생물학적 본능을 뛰어넘는 부성애 <허삼관> 2015, 감독 하정우 부모 노릇은 독주가 아닌 협주 <더 디너> 2015, 감독 이바노 데 마테오 부부는 클론이 아니다 <보이후드> 2014,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서양의 노파에게 동양의 고전을 배우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1993,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남자에서 아빠로, 자기애를 넘어서다 <과속 스캔들> 2008, 감독 강형철 육아살롱 in 영화∥Work & Household 두 마리 토끼, ‘일과 가정의 숨바꼭질!’ 30대 아빠, 윤씨 아저씨 편 아빠,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건가요? <부산행> 2016, 감독 연상호 내 빵의 버터, 내 삶의 숨결을 위하여 <줄리 & 줄리아> 2009, 감독 노라 애프론 일과 가정의 숨바꼭질 <스포트라이트> 2015, 감독 토마스 맥카시 양성평등을 꿈꾸는 나, 이율배반적인가? <해피 이벤트> 2013, 감독 레미 베잔송 우리는 어떤 선택지를 가슴에 품고 살아갈까? <내일을 위한 시간> 2014,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40대 아빠, 김씨 아저씨 편 아버지의 자격? <아이 엠 샘> 2002, 감독 제시 넬슨 돈보다 소중한 것들 <제리 맥과이어> 1997, 감독 카메론 크로우 엘리트 아빠 vs 함께하는 아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013,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일가정양립을 비틀어 보다 <우아한 세계> 2007, 감독 한재림 실천하는 사랑은 힘이 세다 <빌리 엘리어트> 2001, 감독 스티븐 달드리 육아살롱 in 영화∥Parents & Children 같은 곳을 보다, ‘나란히 손잡고 같은 시선으로!’ 30대 아빠, 윤씨 아저씨 편 흘리지 마라? vs 흘리면 닦자! <겨울왕국> 2014, 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나란히 앉아 손을 잡고, 같은 곳을 볼 수 있다면 <우리들> 2016, 감독 윤가은 체벌, 정말 필요악인가? <4등> 2016, 감독 정지우 상처, 덮어둘까? 열어볼까? <라자르 선생님> 2011, 감독 필립 팔라르도 훈육에서 공감의 대상으로, 선도에서 교류의 상대로 <인사이드 아웃> 2015, 감독 피트 닥터 40대 아빠, 김씨 아저씨 편 친구 같은 아빠, 목적일까? 수단일까? <친구> 2001, 감독 곽경택 인내로 아이 삶의 파도에 올라타라 디센던트 2012, 감독 알렉산더 페인 아이의 꿈을 키워주려면? <시네마 천국> 1990,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완전히 사랑할 수는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 1993,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자녀의 독립, 준비하고 있나요? <택시 드라이버> 1989, 감독 마틴 스콜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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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아빠, 40대 아빠,
두 아빠가 영화에서 육아 고수들의 ‘육아 꿀팁을 찾다!’ 이 책의 저자들은 하루하루 애 키우느라 진땀 뻘뻘 흘렸고, 지금도 흘리고 있는 그냥 아빠들이다. 육아휴직을 2번 감행한 아빠와 아버지운동을 하고 있는 좀 삭은 아빠는 사단법인 <함께하는아버지들>의 월례 포럼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단번에 전기가 통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고구마와 김치가 어울리듯 손발이 척척 맞았다. 그리고 각자의 자식 키우는 마음을 영화와 비벼서 투박한 질그릇에 담아냈다. 이 책에 소개되는 ‘30편의 영화’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의 인생에 쏙 들어가는 몰입의 순간을 즐길 수 있다. <아이 엠 샘>에서는 아빠의 자격에 대해, <겨울왕국>에서는 아이의 상처에 대해 고민해본다. <과속 스캔들>과 <허삼관>에서는 부성애에 대해, <해피 이벤트>와 <칠드런 오브 맨>에서는 일가정양립에 대한 생각도 함께 나누어본다.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는 서양의 노파에서 동양의 고전을 배우기도 하고, <해피 이벤트>에서는 양성평등을 꿈꾸는 나를 보면서 이율배반적이라고 느낀다. 그 외에도 <4등>에서는 ‘체벌, 정말 필요악인가?’ 갈등하다가, <흐르는 강물처럼>에서는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완전히 사랑할 수는 있다’는 결론에 이르기도 한다. 우리의 일상에서 느끼는 무수히 많은 삶의 편린들과 육아에 대한 성찰들이 가득하다. 고단한 현실에서 훌쩍 벗어나 가만히, 자세히 들여다보자. 이 책을 읽고 책 속에 소개된 영화를 다시 한 번 즐겨보자. 그동안 스쳐 지났던 아이의 행동과 아내의 속마음, 외면했던 아빠이자 남편인 자신의 민낯을 만나면서 가슴이 뜨끔할 것이다. 또한 나와 같은 모습에 공감하고, 때론 나와 다른 모습에 위로를 받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