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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환영합니다 1 윤리적 잡년이란? 2 신화와 현실 3 우리의 믿음 4 잡년 스타일 5 준비와 대응 6 동의 문화 구축 7 무엇이든 가능하다 2부 실전 잡년생활 8 사랑의 풍성함 9 잡년생활 기술 10 경계 11 비윤리적인 잡년 12 플러팅과 크루징 13 안전한 성생활 14 양육 3부 과제 속으로 15 질투 극복 로드맵 16 갈등 다루기 17 합의 18 열린 관계로 4부 잡년들의 사랑 9 연결하기 20 커플과 그룹 21 독신 잡년 22 관계의 밀물과 썰물 23 섹스와 즐거움 24 공개 섹스, 그룹 섹스, 섹스 파티 결론: 잡년 유토피아 잡년 용어집 찾아보기 연습 우리가 알고 사랑하는 잡년들 선언을 시도하라 해봐야 는다 질투를 성찰하자 안도감 나에게 주는 15개의 선물 보물 2인조 느낌 윈윈 해결법의 8단계 분노도 쓸모 있다 난이도의 위계 20분 동안 싸우기 공항 게임 건강한 이별 즉흥 데이트 자신과의 뜨거운 데이트 예, 아니요, 어쩌면 예, 아니요, 어쩌면 심화편 소리 내라 |
Janet W. Hardy
Dossie Ea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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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윤리적 잡년인가?
자유로운 패러다임을 향한 발걸음 비독점 다자간의 사랑을 뜻하는 폴리아모리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여전히 따갑다. 나는 폴리아모리 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문란하고 비도적적이라고 비난할 수 있다. 그렇지만 폴리아모리에서 ‘윤리적 잡년’은 제멋대로 행동하는 ‘나쁜 년, 나쁜 놈’이 아니다. 윤리적 잡년은 ‘동의(同議)’의 가치를 중시한다는 것이 최우선 명제다. 윤리적 잡년은 당사자 모두의 이익과 행복 및 즐거움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이라는 의미로, 누군가에게 강요당하거나, 괴롭힘으로 협박당한다거나 그러는 동안 발생하는 모든 일은 동의에 기초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그들에게 동의 없는 섹스는 비윤리적이다. 또 윤리적 잡년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정직하다. 자신의 감정과 동기를 파악하고, 이 감정과 동기를 더 명확하게 풀어내는 데 시간을 보내며, 원할 때는 솔직하게 ‘예’, 원하지 않을 때는 과감하게 ‘아니요’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윤리적 잡년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다. 열린 관계를 위해 파트너와 합의와 동의가 필요하고, 규칙을 잘 지키기 위해 성실함과 충실함도 필요하다. 상처 입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하고, 냉담하게 바라보는 세상과 소통을 멈추어서도 안 된다. 이처럼 책은 윤리적 잡년으로 가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러한 방법들은 결코 쉽지 않지만,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동시에 타인과 맺은 관계에 자부심과 행복을 느끼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다. 둘에서 여럿으로, 이분법을 넘은 열린 관계와 탐구 무엇이든 가능하다 둘에서 여럿으로 관계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기 위해서는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다. 모든 관계의 기본이면서 특히 열린 관계에서 중요한 원칙은 누구도 타인을 소유할 수 없다는 점이다. 저마다의 인생을 살고 개인적 요구를 결정하며 그 요구들을 충족시킬 책임은 각자에게 있다. 윤리적 잡년에서 경계는 사람의 관계가 어디에서 끝나고 시작되는지, 사람은 어떻게 개별적으로 존재하는지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계를 재설정하면서 닫힌 관계에서 열린 관계로 나아가게 한다. 저자 재닛 하디와 도씨 이스턴은 다양한 관계와 사랑의 방식을 인정하는 것이 각자 자신을 솔직하게 탐구하고 결정하는 시작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와 함께 일부일처제나 독점연애는 계속되고 주류의 형태로 남겠지만, 다른 선택지에도 시야를 열어두라고 당부한다. 여지를 키워 계속 적응하면 관계의 형태는 새롭게 진화할 것이고, 사회가 만들어놓은 틀에서 벗어나 다른 방식으로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해답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윤리적 잡년으로 가기 위한 연습 자기 결정권이 존중 받는 세상 이 책은 ‘폴리 성서’답게 윤리적인 잡년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식을 제시한다. 파트너에 생기는 질투를 성찰하고, 분노를 다스리고, 20분 동안 격렬하게 싸우고, 건강하게 이별하기 등. 이 모든 연습은 열린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고 성숙한 관계로 나아가게 한다. 이러한 연습은 꼭 윤리적 잡년에게만 해당되지 않는다. 누구든지 타인과 관계를 맺다 보면 질투와 분노와 욕망에 휘둘릴 수 있는데, 이때 연습은 발전된 관계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된다. 이외 열린 관계에서 안전한 성생활을 위해 준비해야 할 준비물과 양육을 위해 파트너와 합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예로 상세히 일러준다. 저자 재닛은 이혼 후 일부일처제의 삶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았다. 일부일처제가 주는 좌절과 허상에 매달리지 않고, 현재까지도 유연한 젠더관을 가지고 산다. 『윤리적 잡년』은 사회가 정한 경계의 규칙을 존중하기보다 각 개인의 경계를 존중하기를 바란다. 삶의 선택이나 누군가를 사랑하기로 한 선택의 방식을 놓고, 자신과 연인 말고는 아무도 결정권이 없는 세상을 꿈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