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추억이 사라지기 전에
가격
14,800
10 13,320
YES포인트?
74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시리즈 2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화 “이기적이야.”라고 원망하지 못한 딸의 이야기
제2화 “행복하니?”라고 묻지 못한 남편의 이야기
제3화 “미안해.”라고 말하지 못한 여동생의 이야기
제4화 “널 좋아해.”라고 고백하지 못한 청년의 이야기

저자 소개 2

가와구치 도시카즈

관심작가 알림신청
 

Toshikazu Kawaguchi,かわぐち としかず,川口 俊和

1971년 오사카 이바라키 시에서 태어났다. 극단 음속 달팽이에서 극작가 겸 연출가로 활동했으며 [COUPLE], [저녁놀의 노래], [family time] 등의 연극을 선보였다. 1110 프로듀스에서 상연한 [커피가 식기 전에]로 제10회 스기나미연극제 대상을 받았고, 동명의 소설을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그의 데뷔작이자 이 시리즈의 1권인 『커피가 식기 전에』는 일본에서 7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영화화되었고, 2017년 일본 서점대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가와구치 도시카즈의 다른 상품

고려대학교와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문학을 공부했다. 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외국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매료되어 전문 번역가로 전향했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대자연과 컬러풀한 거리, 아이슬란드』, 『하루 한 스푼 벌꿀의 기적』, 『추억이 사라지기 전에』 등이 있다.

김나랑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408g | 128*188*30mm
ISBN13
9791189692094

책 속으로

어느 거리의, 어느 찻집의 어느 자리에는 신비한 도시 전설이 깃들어 있다. 그 자리에 앉으면, 그 자리에 앉아 있는 동안에는 원하는 시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전설이다. 다만 몇 가지 성가신……, 아주 성가신 규칙이 있었다. 하나. 과거로 돌아가도 이 찻집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은 만나지 못한다. 둘. 과거로 돌아가서 어떠한 노력을 할지언정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 셋. 과거로 돌아가는 자리에는 먼저 온 손님이 있다. 그 손님이 자리를 비켜야만 앉을 수 있다. 넷. 과거로 돌아가도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일 수 없다. 다섯. 과거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커피를 잔에 따른 후 그 커피가 식을 때까지에 한한다. 성가신 규칙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전설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의 발길이 이어진다.
---「프롤로그」중에서

야요이는 분노가 가득 찬 눈으로 레이지를 매섭게 쏘아보았다. 레이지는 그 눈빛에 압도되어 한두 발자국 뒤로 물러났다. “난 이 사람들 꼴도 보기 싫다고요!” 야요이의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분노의 대상은 레이지가 아니었다. 카즈도 일손을 멈추었다. “날 낳아 놓기만 하고, 자기네 맘대로 죽기나 하고…….” 야요이는 쌓여 있던 울분을 한꺼번에 쏟아내듯 입을 열기 시작했다.
---「제1화 “이기적이야.”라고 원망하지 못한 딸의 이야기」중에서

“과거로 돌아갈 수 있어요.” 도도로키의 등에 대고 말한 사람은 나가레였다. 야간 경관 조명이 켜진 단풍을 뒤에 두고 고개를 돌린 도도로키의 눈에는 크고 시커먼 그림자로 보였을 것이다. “돌아갈 수 있다고 했나?” 도도로키가 진지한 표정으로 물었다. “돌아갈 수 있습니다.” “유카리 씨 말고 도키타 집안의 사람이 있다는 건가?” “잘 아시네요.” “어렸을 때부터 이 찻집에 다녔으니까.” “그렇군요.”
---「제2화 “행복하니?”라고 묻지 못한 남편의 이야기」중에서

착각이라 했지만, 사실 레이코의 여동생 유키카는 세 달 전에 세상을 떠났다. 레이코는 결코 올 리 없는 여동생을 하염없이 기다린 것이다. 오늘만이 아니었다. 레이코는 가끔 이 찻집에 찾아와서 같은 말을 반복했다. 사키도 유키카가 죽은 것을 알았다. 입원한 유키카의 심리 치료를 담당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사키는 레이코의 말에 맞장구를 쳐 주었다. “좀 더 기다리지? 혹시 남자 친구랑 늦게 만났을지도 모르잖아.” 레이코의 공허한 눈에 아주 작은 빛이 깃들었다. “딱히 급한 일도 없잖아?” “네, 그건 그런데…….” “그럼 기다려 봐.” 레이코가 또다시 찻집 입구로 시선을 던졌다.
---「제3화 “미안해.”라고 말하지 못한 여동생의 이야기」중에서

인생을 살다 보면 ‘때가 안 좋았다.’라고 할 만한 일이 생긴다. 이 경우가 바로 그랬다. 나나코가 자기 마음을 확인하고자 용기 내어 한 걸음 내디디려고 한 바로 그 순간, 레이지의 휴대폰이 울렸다. 오디션 합격 통지였다. 만약 이 메시지가 그로부터 한 시간 후, 아니 몇 분만 늦게 왔더라면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달라졌을지 알 수 없다. 그날 레이지의 술렁였던 마음도 합격 통지가 감쪽같이 지워 버렸다. 때가 안 좋았다고 할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한 채 한 사람은 도쿄로, 다른 한 사람은 미국으로 떠났다. 떨어진 거리는 멀고도 멀었다.

---「제4화 “널 좋아해.”라고 고백하지 못한 청년의 이야기」중에서

출판사 리뷰

눈의 도시 하코다테로 옮겨 온 수상한 찾집 ‘도나도나’

일본 도쿄의 후미진 골목길 지하에 있던 작은 찻집 ‘푸니쿨리 푸니쿨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이곳의 주인공들이 도쿄를 떠나 홋카이도의 하코다테로 자리를 옮겼다. 이 찻집의 어느 자리에 앉으면 원하는 시간으로 가 원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다만 몇 가지 성가신……, 아주 성가신 규칙이 있다. 하나. 과거로 돌아가도 이 찻집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은 만나지 못한다. 둘. 과거로 돌아가서 어떠한 노력을 할지언정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 셋. 과거로 돌아가는 자리에는 먼저 온 손님이 있다. 그 손님이 자리를 비켜야만 앉을 수 있다. 넷. 과거로 돌아가도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일 수 없다. 다섯. 과거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커피를 잔에 따른 후 그 커피가 식을 때까지에 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전설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의 발길이 이어진다. 찻집의 이름은 ‘도나도나’. 저마다 이별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네 명의 손님들. 원망을 쏟아부으려는 딸과 꿈을 이룬 남편, 웃음을 잃어버린 언니, 그리고 고백하지 못한 남자. 전하지 못한 한마디를 건네고자, 그리고 지울 수 없는 사랑을 간직하려 기꺼이 시간을 거스르는 그들은 과연 원하던 미래를 만날 수 있을까?

영화 〈커피가 식기 전에〉 원작 소설, 세 번째 이야기

‘사치는 하코다테 항구가 한눈에 내다보이는 큰 창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마치 자기 방 책상에 앉은 듯한 모습이었다. 가게 안에는 나나코와 사키 외에 입구 쪽 테이블 자리에 앉은 검은 양복의 노신사, 그리고 4인용 테이블 자리에 앉은 나나코 또래의 여자 손님뿐이었다. 그 여자 손님은 개점할 때부터 들어와서는 달리 하는 일도 없이 그저 하염없이 창밖만 바라보고 있었다.’

생생한 공간 및 인물 묘사로 한 편의 연극 무대를 보는 듯한 소설 『추억이 사라지기 전에』는 일본의 유명 극작가이자 연출자인 가와구치 도시카즈가 자신의 연극을 소설화한 『커피가 식기 전에』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이다. 같은 제목으로 상연된 이 연극은 제10회 스기나미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이 연극을 본 출판사 편집자의 제안으로 소설이 출간되었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이 책은 일본에서 7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시리즈는 100만 부 판매를 넘어서며 현재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전 세계 23개국에 수출되어 출간되었으며 이탈리아, 영국,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커피가 식기 전에』는 도서의 인기에 힘입어 2018년에 영화로 제작되어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아리무라 카스미, 이토 켄타로, 마츠시게 유타카 등 일본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캐스팅된 이 영화는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고, 2019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인 배우상을 받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그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당신은 누구를 만나러 가시겠습니까?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된 소설 『추억이 사라지기 전에』는 다시는 만나지 못할 사람과의 사랑과 추억, 그리고 이별의 이야기가 담겼다. 그들의 이야기는 서로 얽히고설키며 놀라운 반전으로 감동의 깊이를 더한다. 어린 자신을 두고 죽은 부모에 대한 원망으로 인생을 포기하려는 딸의 이야기, 꿈을 이루었지만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보내 기뻐할 수 없었던 남편의 이야기,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잃고 웃음을 잃어버린 언니의 이야기, 그리고 끝내 고백하지 못하고 사랑하는 연인을 보내고 만 남자의 이야기. 모두 죽음으로 갈라진 가족과 인연에 대한 애끓는 사랑의 이야기이다.

비록 현실은 바꾸지 못하더라도 진정한 사랑과 진심이 우리의 마음을 바꾼다는 것, 그 마음이 미래를 바꾸는 커다란 힘이 된다는 것, 그리고 떠나 버린 누군가로 인해 지금의 삶을 포기해선 안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다. 네 번의 눈물과 감동은 이별의 아픔을 감싸는 위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자, 그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당신은 누구를 만나러 가시겠습니까?”

[일본 아마존 독자 서평]

-세 편의 시리즈 중 가장 애틋하다. 남편,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소중해졌다.
-사는 동안, 소중한 사람의 죽음으로 인한 이별은 반드시 경험하게 된다. 그것을 자신이 불행해지는 원인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했다.
-인연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책.

리뷰/한줄평10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선택한 상품
13,320
1 1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