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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가 붓다의 삶』에 대한 찬사잭 콘필드의 추천사1장 출가 동기2장 도덕적인 행위3장 삼매에의 장애4장 몰입5장 무색계 증득6장 강압적인 마음 제어7장 호흡 제어8장 단식9장 길 찾기10장 결심11장 전생 기억12장 신성한 눈[天眼]13장 깨달음14장 가르칠 결심15장 두 가지 극단16장 네 가지 진리[四聖諦]17장 세 가지 회전18장 법 존중19장 가르침20장 견해 통찰21장 공에 머묾22장 일상 행위23장 늙음·질병·죽음24장 마지막 명상결론주제 색인인용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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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 Dr. Bhikkhu Anal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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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역사를 넘어, 명상하는 붓다의 삶그동안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붓다의 생애’가 출간되었다. 출간된 책들을 일별하면 큰 줄기는 두 갈래다. 하나는 신앙적 관점이다. 주로 대승경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사람들을 위로하고 가피를 내려주시는 붓다의 모습이 더욱 강조된다. 다른 하나는 역사적 관점이다. 주로 초기경전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룸비니에서 쿠시나가라까지 고(苦)의 문제를 풀기 위해 고민했던 흔적과 제자들과의 인간적인 대화 그리고 깨달음 이후 전법을 경전에서 제시한 사실과 역사에 기반해 설명한다.물론 이 둘 사이에는 수없이 많은 스펙트럼이 있다. 또 이 둘 밖의 갈래도 많다. ‘바닷물을 가르고 물길 사이를 건너는 붓다의 모습’을 애써 강조하고 싶은 책도 있고, ‘반항자’ 혹은 ‘혁명가’로서의 붓다의 모습을 애써 강조하고 싶은 책도 있다. 그래서 초심자들에게 붓다의 생애와 관련된 책을 추천할 때는 특별히 ‘신화’와 ‘역사’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붓다의 생이 담기 여러 권의 책을 함께 읽기를 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제껏 사실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 즉 ‘명상가’로서의 붓다의 생애를 살펴본 책은 거의 없었다.그동안 많은 전기들이 명상이나 수행에 대해 다룬다고 해도 단도직입적으로 수행을 해서 깨쳤다고 단순하게 묘사하거나, 언제 어떤 때 어떤 수행을 했다는 ‘기록’만을 남길 뿐이었다. 수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체험의 경지 등은 일부 ‘논문’에서만 취급해 왔을 뿐이다. 하지만 이 책은 철저히 명상가로서의 붓다의 ‘생애’를 추적한다. 명상 과정에서 있었던 ‘시행착오’ 그리고 각각의 명상 과정 중에 도달했던 체험과 그것의 의의에 대해 낱낱이 추적한다. 모든 내용은 초기 형태의 경전으로 알려진 니까야와 아함에 근거한다. 아함과 니까야 등 가장 오래된 경전에서 추출한 붓다의 생애이 책은 전(全) 생애에 걸쳐 붓다가 실천했던 ‘명상’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인용된 경전은 모두 한역으로 되어 있던 아함경이며 빠알리 경전에서 동일한 내용이 확인되거나 유사한 내용이 확인된 것들이다. 1장은 미래 붓다의 출가 동기로 시작한다. 2장에서는 그의 도덕적인 행위, 그리고 그가 어떻게 두려움에 직면했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3장에서 5장까지는 삼매에의 장애 요소 극복, 몰입 증득, 그리고 알라라 깔라마와 웃다까 라마뿟따의 지도하에 무색계 증득 계발 등 붓다의 삼매 개발을 다룬다. 붓다의 고행 기간은 6장에서 8장까지의 주제이다. 깨달음에 이르는 길의 발견과 이 길을 추구하려는 강한 결심은 9장과 10장의 주제이다. 11장과 12장에서는 처음 두 가지보다 높은 지혜를 공부하고, 13장에서는 그 깨달음이라는 사건 자체를 살펴본다. 가르침을 펼치겠다는 결심은 14장의 주제이고, 15장부터 17장까지는 붓다가 처음으로 법의 바퀴[法輪]를 돌렸던 첫 번째 가르침에 할당된다. 18장에서는 법을 존중하겠다는 붓다의 결심이 다루어지고, 이어서 19장에서는 그의 능숙한 가르침 활동이 설명되며, 20장과 21장에서는 견해들에 대한 그의 통찰과 그가 공(空)에 머무는 것이 다루어진다. 22장에서는 붓다의 일상적인 행위를 살펴본다. 붓다가 노년, 질병, 죽음을 마주하는 방법은 23장의 주제이고, 붓다의 반열반은 24장의 주제이다. 결론 부분에서는 이런저런 방식으로 이 책 전체의 기저를 이루고 있는 명상 수행인 붓다의 명상으로 돌아간다.저자도 서문에서 밝히고 있지만 이 책의 목적은 명상 수행을 장려하는 것이다. 이런 취지로 각장의 말미에는 그때그때 붓다가 실천했던 명상에 대한 내용과 함께 독자들이 그런 명상을 직접 실천해 보도록 안내한다. ‘전기’를 읽는 이유는 위대한 사람의 행적을 쫓고 본받기 위한 것이다. 그런 면에서 붓다의 삶에서 우리가 취하고 배울 수 있는 것이 명상이기를, 그리고 더 나아가 자비와 이타심이기를 저자는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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