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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 사회(社會) - society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번역법 제2장 개인(個人) - 후쿠자와 유키치의 고군분투 제3장 근대(近代) - 지옥의 ‘근대’, 동경의 ‘근대’ 제4장 미(美) - 미시마 유키오의 트릭 제5장 연애(戀愛) - 기타무라 도코쿠와 ‘연애’의 숙명 제6장 존재(存在) - 존재하다, ある, いる 제7장 자연(自然) - 번역어가 낳은 오해 제8장 권리(權利) - 권리의 ‘권’, 권력의 ‘권’ 제9장 자유(自由) - 야나기타 구니오의 반발 제10장 그(彼), 그녀(彼女) - 사물에서 사람으로, 그리고 연인으로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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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ra Yanabu,やなぶ あきら,柳父 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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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서양의 개념어를 번역하기 위한 고군분투의 역사!서양의 사상과 학문을 받아들이면서 그 의미를 적절하게 번역하고 보급하기 위해 일본 지식인들은 치열한 고민을 시작한다. 저자는 그 지적 투쟁의 과정 속에서 탄생한 「사회」, 「개인」, 「근대」, 「미」, 「연애」, 「존재」, 「자연」, 「권리」, 「자유」, 「그, 그녀」 등 10가지의 번역어들에 대해 실증적인 자료를 토대로 성립 과정을 날카롭게 추적한다. 번역어가 탄생하고 정착되어가는 과정! 19세기 중엽, 서양의 학문이나 사상, 제도가 일본에 들어오지만, 일본에서는 그것들을 표현할 수 있는 개념이나 현상이 없었다. 이에 당대 지식인들은 한자를 새로 조합해 만들거나, 기존 사용하는 일본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등의 방법으로 번역을 시도하였다. 그렇게 하나의 원어에도 그 뜻을 표현하는 수많은 번역어들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한 번역어들이 어떻게 선택받고 오늘날까지 정착되어왔는지 그 성립 과정을 치밀하게 분석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10가지의 번역어들은 모두 한국에서도 쓰이는 만큼 그 성립 역사는 우리들에게도 매우 흥미롭고 의미 있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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