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16
제1장 연꽃 절취 의뢰 23 제2장 알게 된 진실 51 제3장 사재기 심리 73 제4장 고장난 소각로 104 제5장 찬연한 바이러스 115 제6장 넘치는 시체 124 제7장 와인 저장고 129 제8장 지휘관과의 식사 136 제9장 최후의 유품 148 제10장 악마의 종이 159 제11장 자체 발광 하오저 172 제12장 에메랄드빛 유혹 185 제13장 총지휘관의 진단 198 제14장 고름으로 변하는 시간 208 제15장 저승사자와의 만남 218 제16장 천국의 모습 226 제17장 광야와 들불 238 제18장 법해와 백낭자 252 제19장 방역 1선 탐험기 265 제20장 저장고 입주자들 275제21장 국경이 없는 것들 289 제22장 균주의 행방 296 제23장 완주하지 못한 지휘관 302 제24장 다이아몬드와 흑연 314 제25장 시뻘건 도관 334 제26장 갇혀진 아이 358 제27장 협박 전화 366 제28장 안전성 증명 378 제29장 사라진 효능 388 제30장 천톈궈 404 제31장 혈청 주머니 411 제32장 탈출 모의 417 제33장 유황과 비소 429 제34장 세월을 넘나드는 것 453 제35장 중매인 466 제36장 A0020호 479 제37장 사라진 신약 490 제38장 슬픔보다 강한 것 507 제39장 그의 행방 519 제40장 서광 529 |
畢淑敏
비수민의 다른 상품
金蓮蘭
|
바이러스만의 이야기가 아닌
인간의 편협함, 무지, 탐욕, 용기, 희생과 항쟁에 관한 현실 예언적 장편소설 ‘사스’가 유행할 때, 저자는 특별취재단 일원 신분으로 방역 일선에 투입되었다. 직접 경험하고 가까이에서 접하면서 여러 해 동안 침전과 생각을 거쳐 펴낸 것이 장편소설 『화관바이러스』다. 결코 재현되지 않기를 바랐지만 사스가 끝난 후 십 수 년이 지난 지금, 이 픽션은 저자의 의도치 않은 예약처럼 꾸며지고 있다. 이 책이 사람들에게 경각심과 반성을 불러일으키고, 대자연의 오래된 생존 법칙을 경외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금의 코로나 사태가 반드시 종식되고 인류가 재차 승리할 것을 굳게 믿는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당부하고 있다. “당신에게 용기와 책임감이 결여되고 환경 위기감이 없다면 이 소설을 읽기가 아주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 당신에게 휴머니즘 정신이 없다면 차라리 이 소설을 읽지 말고 던져 버리라. 이 소설은 전적으로 허구이며 소설에서 묘사한 정경이 영원히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쓴 것임을 말해 둔다. 하지만 의학과 창작을 동시에 업으로 하는 필자는 인류가 언젠가는 바이러스와 혈투를 벌일 것임을 굳게 믿는다. 소설 속의 전문가가 말한 것처럼 이 싸움에서 누가 이기는가 하는 것은 아직 미지수이다. 이 소설을 읽어 둔다면 어느 날 정말로 전염병에 걸린다 하더라도 당신이 목숨을 건지는 데 약간의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소설에서 묘사한 신비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는 약 가루는 탄탄한 의학적 원리에 입각한 것이기는 하지만 마음대로 사용하지는 말기 바란다.” 20NN년, 맹렬하고 보기 드문 기혈 바이러스인 ‘화관(花冠)’이 인구 1000만 명의 중국 옌시를 급습해 인간과 바이러스의 결사항전이 시작되었다. 민중생명이 위기에 빠지면서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었다. 일선에 나가 있던 과학 교수가 독극물 시술을 받고 숨지자 화관바이러스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붙였다. 온 도시가 비상사태로 민심이 흉흉한 가운데, 심리학적 배경을 가진 여성 작가 뤄웨이즈가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어, 방역 현장을 찾는 취재진의 일원이 되었다. 거대한 전염병인 중국 측의 전황과 재난 대비책을 깊이 들여다보고, 일반인이 사망할 때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직감했다. 위험천만한 상황. 인간과 바이러스의 사활을 건 대결에서 기득권을 얻으려는 세력들…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전쟁, 인류는 어떻게 맞설 것인가. 인간과 바이러스의 대결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 것인가. 인류는 어떻게 내재된 심리적 에너지를 구축하여 갑작스런 험한 난국을 이겨낼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