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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작가의 말 제1부 그 문장은 붉은 방점으로 시작했다 꽃물 카르페 디엠 우화 격랑에 띄운 부표 흐르는 풍경 울트라마린 흙의 신화 재부팅 그 문장은 붉은 방점으로 시작했다 시, 두 발로 읽기 제2부 민낯의 시간 오늘을 읽다 선퇴 베일 적벽 뒤집기 동행 민낯의 시간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가벼움의 행복을 위하여 토렴 제3부 소금꽃 색을 탐하다 침묵의 계절에 핀 꽃 식은태 소금꽃 질주 물고기의 눈처럼 길 화양연화 사랑초 제4부 아다지오로 흐르는 길 속박이 가볍거나 혹은 무거움 발효 호명 아다지오로 흐르는 길 처방전 액자 밖으로 소통한다는 것은 유연의 무위 제5부 다시 가을 망 침묵의 여백 다시 가을 금침 길 위에서 길 찾기 도지미 꽃그늘 낯선 뒤춤에는 철학, 김치에 먹히다 〈작품론〉 시적 수필의 아포리아-배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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