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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캐릭터 - 15년, 이야기의 시작
0. 프롤로그: 창신세기 1. 12 사도 2. 모험가 3. 부록 PART 2 세계 - 모험의 시작 0. 프롤로그: 새로운 역사의 시작 1. 아라드, 모험의 시작 2. 천계, 흐르는 하늘 3. 마계, 세상의 마지막 조각 4. 못다 한 이야기 5. 부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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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우주는 아무것도 없는 공허의 세계였다. 오로지 막대한 에너지를 품고 있을 뿐이었고, 살아 숨 쉬는 생명 하나 없는 적막한 공간이었다. 태초의 우주 밖에서 존재하던 존재들은 막대한 에너지를 노리고 번번이 침범하려 한다. 태초의 우주는 이를 막고자 하나의 존재를 탄생시킨다. 그것이 바로 태초의 의지이자 창조신으로 여겨지는 ‘칼로소’였다.
칼로소는 태초의 우주에 가득한 에너지를 이용해서 새로운 우주를 창조해 낸다. 그렇게 수많은 빛이 태어났다. 그 안에서 새로운 의지들이 탄생했고, 다양한 법칙들이 만들어지며 질서가 세워졌다. 질서는 우주를 안정시켰다. 안정된 우주는 생명을 만들어 냈고, 생명은 나고 자라 문명을 만들어 나갔다. 이어 네 명의 초월자를 만들어 자신을 돕게 하고, 창조한 새로운 우주를 지켜 나간다. --- 「1권 ‘캐릭터'」 중에서 스스로를 모험가라 칭하지만, 활약은 영웅으로 불리기에 충분하다. 각자의 이유로 모험의 길에 올라선 이들. 운명에 이끌려 시련으로 연단된 칼날이 되어 간다. --- 「1권 ‘캐릭터'」 중에서 던전앤파이터는 모두 세 개의 세계로 이루어져 있다. 우주를 유영하다 결착한 ‘마계’, 하늘 위의 바다인 미들오션에서 발전해 온 ‘천계’, 그리고 모험가들의 출발지이자 모든 이야기들이 시작되는 ‘아라드’다. --- 「2권 ‘세계'」 중에서 모든 이야기는 대마법진을 품은 울창한 숲과 기억을 잃은 작은 요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아라드를 발판으로 하늘 위의 세계인 천계와 결착한 또 다른 세계인 마계까지. 모험가의 작은 시작은 거대한 여정이 되어 넓은 세계를 무대 삼아 끊임없이 펼쳐진다. --- 「2권 ‘세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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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던전앤파이터인가
던전앤파이터 15주년 아트북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이자 헌사다. 뜨거운 심장과 담대한 용기를 가진 모험가의 여정처럼 던전앤파이터 세계 구석구석을 두루 살핀다. 아트북의 구성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왜 던전앤파이터인가에 대한 답을 얻게 된다. 압도적인 아트워크, 독보적인 캐릭터, 비교 불가한 액션, 다채로운 배경, 가슴을 뛰게 하는 음악 등 던전앤파이터 월드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액션 쾌감’의 짜릿한 전율 너머로 펼쳐지는 웅장한 세계를 담은 15주년 아트북은 던전앤파이터와 함께 성장한 모든 이들에게 추억 이상의 선물이다. 또한 게임과 게임 아트워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바이블 그 자체가 되어 준다. 숨겨진 아트워크와 히스토리 최초 공개 던전앤파이터는 뛰어난 아트워크로 명성이 높다. 한 캐릭터(직업)가 몇 번의 각성을 거치는데, 새로운 각성 일러스트가 공개될 때마다 유저들의 반응도 뜨겁다. 15년이라는 긴 시간을 이어 온 만큼 배경, 캐릭터, NPC도 몇 번의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15주년 아트북에는 그 과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또 스케치와 초안, 확정 원화 같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아트워크들도 아낌없이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담당 아티스트의 독자적인 코멘트를 통해 보다 면밀하게 아트워크가 완성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1권 ‘캐릭터’는 12 사도와 모험가를 중심으로 엮었다. 2권 ‘세계’는 아라드, 천계, 마계를 큰 축으로 각각의 공간들이 펼쳐진다. 오랜 역사와 커다란 스케일로 아트워크 정리 및 배치에만 수개월이 소요된 작업이었으나 완성본은 다시금 모험가의 심장을 뛰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끝나지 않은 역사, 모험은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 이번 아트북은 던전앤파이터 15주년을 총망라한다. 매일 신규 게임이 쏟아져 나오는 오늘날의 게임 시장에서 15년 동안 플레이되는 게임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던전앤파이터는 게임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만하다. 하지만 던전앤파이터가 긴 시간 동안 유저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은 것은 매번 이전보다 진일보한 아트워크와 촘촘한 세계관, 숨 막히는 구성을 보여 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15주년 아트북은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한다. 15년 동안 열심히 다져 온 단단한 땅 위에 펼쳐질 앞으로의 던전앤파이터 세계를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기록과 흥행 이상의 추억과 설렘을 간직한 이 아트북은 구성과 분량, 스케일 면에서도 아트북의 한 획을 그을 것임이 확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