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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공간 트렌드
스페이스뱅크가 만난 공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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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서론

2. 브랜드, 공간이 되다
ㆍ아모레성수
ㆍ코오롱스포츠
ㆍ솟솟상회
ㆍ코오롱스포츠 한남
ㆍ공간와디즈
ㆍ이니스프리 공병공간점
ㆍ팝업스토어 - 두껍상회

3. 이야기, 공간이 되다
ㆍ커먼플랏
ㆍ동백문구점
ㆍ꽃술
ㆍ아뻬서울 & 잇츠허니
ㆍ우들랏

4. 빛바랜 과거, 새로운 공간이 되다
ㆍ연남방앗간
ㆍ호텔 세느장
ㆍ일광전구 라이트하우스
ㆍ정음철물
ㆍ행화탕

5. 사회적 가치, 공간이 되다
ㆍ제로웨이스트샵 (알맹상점)
ㆍ유기 동물 보호 (슬로우포레스트)
ㆍ채식주의 (헤이보울)

6. 에필로그

저자 소개 5

스페이스뱅크 공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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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이원희) 2019년 8월 ‘이웃의 공간을 연결하다’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동명의 공간공유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스타트업 ‘스페이스뱅크’ 에서 운영하는 연구소이다. LG CNS 기술전문가로 15년을 근무한 이원희 소장을 필두로 공간 트렌드를 분석하고 연구하고 있다. 모기업 스페이스뱅크는 한국 프롭테크포럼 정회원으로 등록되어 활동 중이며, 이원희 소장은 국토교통부 빅데이터플랫폼 민간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이외 플랫폼 및 서비스 기반 기업의 기술자문 및 데이터 기반 사업에 대한 고문역할을 하며 이론적 지식과 실무적 경험의 시너지를 내는데 노력하고 있다. 공유경제 플랫폼
(소장 이원희) 2019년 8월 ‘이웃의 공간을 연결하다’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동명의 공간공유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스타트업 ‘스페이스뱅크’ 에서 운영하는 연구소이다. LG CNS 기술전문가로 15년을 근무한 이원희 소장을 필두로 공간 트렌드를 분석하고 연구하고 있다. 모기업 스페이스뱅크는 한국 프롭테크포럼 정회원으로 등록되어 활동 중이며, 이원희 소장은 국토교통부 빅데이터플랫폼 민간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이외 플랫폼 및 서비스 기반 기업의 기술자문 및 데이터 기반 사업에 대한 고문역할을 하며 이론적 지식과 실무적 경험의 시너지를 내는데 노력하고 있다. 공유경제 플랫폼 및 플랫폼 구축과 운영에 축적된 경험과 인사이트로 현재의 공간공유플랫폼 스페이스뱅크를 런칭 후 현재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사업과 'SW 로봇, AI RPA 기반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수집/분석/가공/시각화 기술을 활용하여 AI Tech Biz Brand - "RAIID" 를 전개하고 있다.
『2021 공간 트렌드』의 저자이다.
『2021 공간 트렌드』의 저자이다.
『2021 공간 트렌드』의 저자이다.
『2021 공간 트렌드』의 저자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152*225*20mm
ISBN13
9791191157017

책 속으로

아모레성수는 화장품을 판매하는 대신, 잠재적 소비자에게 브랜드에 대한 고급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의 빅픽처를 그리는 공간이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들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플랫폼을 옮겨가고 있지만, 코스메틱은 온라인만으로는 분명한 제약이 있는 분야다. 화장품은 직접 사용해보지 않고는 나에게 맞는지 맞지 않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중략) 아모레성수는 공간 그 자체만으로 어떤 마케팅 캠페인보다도 강력하고 효과적인 스페이스 브랜딩 솔루션인 셈이다. 아모레성수가 사랑받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 p.11~13

처음 공간 안에 들어섰을 때부터 마음에 쏙 들어 자꾸만 눈이 가던 스툴(서정화 작가의 Material container stool)이 있었다. 메탈 보디 위에 색색깔의 아크릴이 얹어진 형태였는데, 옆 벽면의 네온 빛깔과 천정의 조명이 비치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냈다. 그저 여느 가구 전시장의 가구처럼 전시 되어있었다면 금세 흥미를 잃었겠지만, 꽃술에선 이 스툴에 앉아 차를 마실 수 있다. 앉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쓰다듬어도 보고, 들어서 옮겨볼 수도 있다. 이 마음에 쏙 드는 스툴 때문에 디자이너를 검색해보고, 그 디자이너의 다른 작품도 둘러보았다. 아마 내가 이 스툴이 꽃술만큼이나 잘 어울릴 공간을 가지고 있었다면 구매를 문의했을지도 모른다. 꽃술이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디자인에 문외한인 사람도 어렵지 않게, 가볍고 부담 없이 ‘디자인 작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 p.71

1995년 겨울부터 1996년 가을까지 장장 10개월에 달하는 긴 시간, 총 83부작이 방영되며 국민들의 주말 저녁을 책임졌던 가족드라마가 있다. 내로라하는 히트작을 써낸 국민작가 김수현의 작품, 시청률 50%를 훌쩍 넘기며 역대 한국 드라마 시청률 탑20 안에 든 〈목욕탕집 남자들〉이다. 무려 30년 동안, 3대에 걸쳐 목욕탕을 운영하는 대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처럼 아주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자연스럽게 동네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근황을 공유하며 일상의 희로애락을 나누는 곳. 그럼으로써 커뮤니티의 역사와 세월을 품게 되는 공간. 한 주의 때를 벗겨내면서 고단했던 심신의 피로를 풀고, 새롭게 한 주를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채워내는 공간이 바로 목욕탕이다.
때문에 꽤 많은 사람들의 어린 시절 추억 한편에 목욕탕이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그런 향수와 그리움이 담긴 지역이 낙후되면서 추억이 깃든, 익숙한 공간들이 사라질 때의 서운함과 아쉬운 마음은 달래기가 어렵다.
--- p.122

헤이보울은 부디 오래 자리를 지켜 주기를 바라게 되는 공간이다.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비건 지향식을 판매하고, 개인 용기를 가져오면 할인을 해주고 포장 용기를 친환경으로 바꾸는 것. 이 모든 것이 브랜드 혹은 공간의 운영자의 선택과 노력이 시발점이 되어야 소비자들이 그 다음을 선택할 수 있다. 헤이보울의 선택이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선택과 소비가 된다. 즐거움과 가치가 공존하는 공간, 헤이보울이 오래 사랑받았으면 하는 이유이다.

--- p.151

출판사 리뷰

비대면의 시대, 오프라인 공간 경험은 그래서 더 중요하다!
지난 1년간 스페이스뱅크 공간연구소가 만난 공간들을 통해
공간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30대의 평범한 회사원 A씨는 ‘집’에서 자고 일어나 ‘사무실’로 출근을 한다. 미팅이 있으면 ‘회의실’이나 ‘카페’, ‘공유오피스’등을 활용하기도 한다. 회사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퇴근길에는 유리창 전면에 세일 포스터가 붙은 ‘상점’에 들러 쇼핑을 한다. 우리의 생활은 공간에서 공간을 이동하며 이루어진다. 평생에 걸쳐 다양한 유형의 공간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2020년은 갑작스레 닥친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모두가 일상 속에서 ‘단절’을 경험한 한 해였다. 사람과 사람이 ‘대면하는 것’과 오프라인 활동 자체 대한 제약이 생겼고, 이에 따라 오프라인 공간은 활로를 잃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오프라인 공간 경험은 더 중요했다. 오프라인 활동이 많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어떤 공간을 방문하고 경험한다는 것은 특별한 이벤트였고, 신중했다. 그렇게 지난 1년간 사람들에게 선택받고, 사랑받은 공간들을 스페이스뱅크 공간연구소가 만났다.

이 책에서는 집이나 사무실 같은 일상의 카테고리에 포함되지 않는, 그러니까 판매, 전시, 또는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외에 ‘공간 경험’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중점이 되는 공간들에 집중했다. 대상 공간의 선정 기준은, 다소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어떤 공간이 방문객으로 하여금 본질적인 목적-카페라면 식음료를 구매하는 것과 같은-을 달성하는 것 외에 공간 자체를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얼마만큼 투자하고 관리하는가?‘ 이다. 카페, 식당, 상점 등 다양한 유형의 공간을 만났고, 그 공간들을 1.브랜드 경험을 위한 공간, 2.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긴 공간, 3.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담은 공간, 4.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간 총 4가지의 주제로 분류하여 풀었다. 공간을 바라보는 스페이스뱅크 공간연구소만의 시선을 사진과 글로 담고, 공간을 표현해줄 수 있는 데이터도 곁들였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공간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 그리고 비대면의 시대에 오프라인 공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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