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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말
프롤로그 01. 신의 유전자 02. 신의 조각 03. 모든 것은 자연으로부터 04. 완벽한 자연스러움 05. 전 누구인가요? 06. 난 너에게 좋은 것만 준단다 07. 인간의 특권 08. 대천사 루시 엘의 변심 09. 신의 짝사랑 10. 이 땅에 내려온 나의 빛들에게 11. 신의 방식 12. 시작과 끝 13. 지혜로운 선행 14. 신의 트레이닝 15. 너희가 이 땅에 내려온 이유 16. 하얀 도화지 17. 그림의 재료 18. 적과의 동침 19. 넌 누구니? 20. 루시 엘의 음모 21. 루시 엘의 후회 22. 신의 눈물 23. 아픈 가시 하나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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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의 기억이 조금씩 돌아옵니다.
전 수많은 빛들 중에서 아주 작은 빛이었고, 그중에도 호기심이 가장 많은 빛이었습니다. 전 신께서 당부하는 것들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한 후 스스로의 의지로 이 땅에 내려왔습니다. 단단히 각오는 했지만 이 세상의 체험은 생각한 것보다 너무나 아팠습니다. 신께선 분명히 제가 겪어야 할 모든 체험들을 미리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 층 창가에 앉아, 한가롭게 커피만 드시는 신이 왠지 무척 얄미워집니다. 얼른 가서 좀 따져야겠습니다. 저기요! 신님! -‘신을 닮았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