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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서문
00 프롤로그: 찾아보기 01 정의로운 땅 01 1/2 많은 책 만들기 02 태초에 말이 있었다 02 1/2 전체 가운데 일부 03 자연의 역사 03 1/2 ABC처럼 쉽게 04 동그란 지구 구석구석에 대한 상상 04 1/2 코덱스의 발명 05 학문의 계통 05 1/2 법정에서 전성기를 맞이한 사전 06 의술 06 1/2 표절 07 새로운 세상 07 1/2 참고도서 정리하는 방법 08 놀라운 기법 08 1/2 사람 모으기 09 인간 본성의 나약함 09 1/2 무지, 단순 무식 10 언어의 길목 지키기 10 1/2 유령과 마운트위젤 11 신앙의 길 11 1/2 누가 어디에 있나 12 성적 유희 12 1/2 남성 동호회 13 가장 작은 공간에 지식 모으기 13 1/2 사전이냐, 백과사전이냐? 14 빨강 머리와 인도인 14 1/2 소규모 집단 15 시간 때우기 15 1/2 절판 16 박식함이 돋보이는 불후의 저서 16 1/2 판 수 세어 보기 17 고대 그리스의 영광, 로마의 위엄 17 1/2 사라진 프로젝트 18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단어 18 1/2 기한이 지나 완성되는 참고도서들 19 말의 자선냄비 19 1/2 사전 읽기 20 현대 약물학 20 1/2 미완성 혹은 중단된 프로젝트 21 주춧돌 21 1/2 색인 학습 22 양질의 삶 22 1/2 희한하고 믿기 어려운 참고도서 23 순수한 물질에 대한 추정 23 1/2 추가 비용 없이! 24 완전하고 권위 있는 정보 24 1/2 지워진 사람들 25 특별할 게 없는 책 맺음말: 세상의 정보 어원에 따른 간략 용어 설명 감사의 글 참고문헌 미주 찾아보기 |
Jack Ly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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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가, 왜 이런 정보를 모두 한데 모았을까? 무엇이 그들을 이 일에 적합한 인물로 만들었을까? 그들은 작업에 어떻게 착수했을까? 수년, 심지어는 수십 년간, 100만 단어가 넘는 방대한 책을 편찬하는 작업을 계속하게 만든 요인은 무엇인가? 책에 포함된 것과 생략된 것은 무엇인가? 세상은 이 책들을 어떻게 평가할까? 이 책들을 제작하고 활용하던 시대의 사고방식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00 프롤로그: 찾아보기」 중에서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법전과 동로마의 유스티니아누스 법전이다. 오래 전 사라진 두 문명사회에서 탄생한 이들 법전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법률 저작이며 다른 경로로는 전혀 얻을 수 없는 당시의 일상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들 저작과 관련된 고대 이야기는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그의 현대 이야기들은 19세기에야 비로소 알려진다. ---「01 정의로운 땅」 중에서 메르카토르처럼 오르텔리우스는 엄밀히 말해 조각사로 출발했지만 지도 제작 역시 그에게는 매력적이었다. 그는 이탈리아, 프랑크푸르트, 파리, 영국 등 여러 지역을 폭넓게 돌아다녔고 때로는 메르카토르와 동행했다. 오르텔리우스는 세상을 직접 경험하면서 얻은 지식으로 남의 지도를 새겨 주던 일에서 벗어나 스스로 지도 제작에 나설 수 있었다. 드디어 1564년 첫 지도책 ??세계지도??를 펴냈다. ---「07 새로운 세상」 중에서 서양 고전 문학에도 에로티시즘이 풍부하다. 그 형식은 가끔 이상하리만치 참고도서와 닮은꼴이다. 로마시대 시인 오비디우스가 쓴 [사랑의 기교]는-대개 [사랑의 기술]로 번역된다-라틴어로 기술 혹은 심지어 기교라는 의미인 ‘Art’로 성교를 묘사한 시다. 오비디우스의 시는 사랑을 주제로 삼아 다양한 종류의 묘사로 분위기를 고취시키는데 12세기 들어 안드레아 카펠라누스가 쓴 [고상한 사랑의 기교]는 또 다른 예다. 그러나 이렇게 성애를 예술적으로 승화하는 관점은 동양이 서양보다 훨씬 더 앞선다. ---「12 성적 유희」 중에서 새뮤얼 존슨은 자신의 ??사전(Dictionary)??에 민족적 야망을 담았다. … 노아 웹스터는 존슨의 사전이 나온 지 3년 뒤 1758년 코네티컷 웨스트 하트퍼드에서 태어났다. 평생토록 언어에 관심을 보인 웹스터는 존슨 ??사전??을 여러 측면에서 좋아했다. 특히 존슨의 「탁월한 지적 능력」과 도덕성을 강조한 점, 노예 폐지론자들의 동정심이 빛나도록 하는 단어 정의에 공감했다. ---「16 박식함이 돋보이는 불후의 저서」 중에서 버트런드 러셀은 「브리태니커 사전은 헉슬리에게 영향을 끼친 유일한 책이다. 사전 가운데 어떤 권을 읽고 있는지는 그와 대화해 보면 금세 알 수 있다. 어떤 날은 알프스, 안데스, 아펜니노 산맥일 수도 있고 이튿날은 히말라야와 히포크라테스 선서일 수도 있다」고 기억했다. 빌 게이츠조차 젊은 시절에 ??세계도서백과사전?? 1960년판을 거의 다 읽었고, 위키피디아의 공동 창시자 지미 웨일스도 부모님의 ??세상 책?? 사본을 재밌게 읽었다고 한다. ---「19 1/2 사전 읽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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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완독하면 누구라도 장구한 역사 속 광범위한 필독서들과 반드시 마주치게 된다.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역작. 심오한 것 혹은 사소한 것 구분 없이 지식이라는 세상 전체를 포용한다. - 미국 전문 서평지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서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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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멎게 하는 걸작이다. 읽는 재미가 쏠쏠한 린치의 신작. 참고정보에 관해 이 방대한 정보를 한 권에 매력적으로 엮어낸 사람은 아직 없었다. 세상의 지식을 온전히 보여주고 있다니, 즐겁지 않은가! - 브라이언 A. 가너 (『블랙의 법학사전(Black's Law Dictionary)』 편집장 · 『가너의 현대 미국영어(Garner's Modern American Usage)』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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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애호가라면 열광하게 마련인 책이다. 지식을 관통하고 있는 동시에 감탄을 부르는 지은이 린치의 해박한 설명이 잘 버무려 있기 때문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서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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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야금야금 재밌게 들여다보게 되는 세상에는 폭넓고 복잡한 참고정보를 집필해 온 저자들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의 향연이 장구한 세월과 더불어 맛깔나게 펼쳐진다. 새뮤얼 존슨과 피터 로제, 노아 웹스터가 펴낸 책들이 당연히 들어있지만 이밖에도 훨씬 더 넓은 데까지 휘몰아치는 참고정보의 파노라마가 눈부시다. - 스티브 클라인들러 (『미국 헤리티지 영어사전(The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of the English Language)』 수석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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