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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시작되는 사계절의 시작, 봄 그리고 너를 기다렸어!
새싹이 움트고 새로운 생명이 시작되는 봄은 사계절의 시작이자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에요. 주인공 아이를 따라가면 봄에 피어난 연두빛 새싹, 따뜻한 봄바람, 알록달록 화사한 꽃들과 눈부신 봄 햇살, 팔랑팔랑 나는 나비 등 봄의 대표적인 상징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아이뿐 아니라 봄은 누구에게나 행복한 설렘을 선사하는 계절임은 틀림없지요. 그런데 아이가 기다리던 건 봄만이 아니었어요. 봄꽃이 흩날리는 병원에 도착해서 문을 열자 사랑하는 엄마와 그토록 기다리던 동생을 만났어요. 세상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이 온 것처럼, 아이에게 새로운 가족, 동생이 왔어요. 〈왔어요 왔어요!〉는 이런 행복한 기다림과 두근거림을 한 장면, 한 장면에 따뜻하고 아름답게 담은 그림책입니다. 가족에게 새로운 아기가 마치 선물인 것처럼 이 책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오랜 일러스트 경험으로 켜켜이 쌓아 완성한 그림책 〈왔어요 왔어요!〉는 오랫동안 다양한 어린이책에 일러스트를 작업하며 아이들에게 직접 그림을 가르쳤던 윤순정 작가의 두 번째 창작 그림책입니다. 첫 창작 그림책 〈눈 오는 날, 토끼를 만났어요〉에서는 눈 내린 포근한 겨울 풍경과 남매의 특별한 경험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했지요. 〈왔어요 왔어요!〉에서는 전작보다 더 화사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통해 봄의 생명력을 그림책에 가득 그려 냈습니다. 특히 기존 작업과 다른 새로운 판화 기법은 단순하지만 밝고 유쾌한 이야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또한 주인공 아이의 입말이지만 노랫말처럼 리듬감이 살아 있고 여운이 가득한 글은 책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