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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한국사 30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편집부 편
국사편찬위원회 199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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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2.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3.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4. 자연재해, 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5.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635쪽 | 100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2360947

책 속으로

후기 중앙군을 대개 5군영 체제라고 하나 엄밀한 면에서 보면 수도를 직접적으로 방위하는 군영은 훈련도감, 어영청, 금위영의 3군영이다.
이들 3군영은 때로는 왜란을 극복하기 위하여, 때로는 대청 관계의 악화로 인한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때로는 급료병인 훈련도감군을 줄이고 국가재정과 수도 방위의 양면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속종 이후의 수도방어의 직접적인 책임은 이들 3군영이 담당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들 3군영은 훈련도감과 같이 모두 장번(長番) 급료병으로 편제되기도 하고 혹은 어영청 · 금위영과 같이 향군을 주축으로 하여 호(戶) · 보(保)에 의한 교대로 번상하는 군영이 되기도 했으나, 이들의 조직 편제는 모두 <기효신서(紀效新書)>에 의한 속오법으로 편제되어 수도 방위의 공동 책임을 지고 있었다.

--- p.243

사림세력은 명종대까지는 척신세력과의 투쟁을 계속하다가 선조대에 비로소 정국을 조도하는 위치에 설 수 있었다.
선조 정국에서도 아직 척신정치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었으나 사람계의 진출이 이전에 비해 현저하게 이루어졌다.
이 전환적 상황에서 사림의 붕당관에도 혼선이 야기되었다.

즉 지금까지의 훈척세력과의 투쟁에서는 상대를 소인의 무리로, 스스로를 군자의 당으로 규정하였지만, 같은 사림계가 거의 주도권을 쥔 정국을 어떻게 인식해야 할 것인지가 새로운 문제로 제기되었다. 한쪽에서는 그것을 일붕(一朋)의 상태로 규정하여 단합을 촉구하였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척신정치의 잔재를 철저히 청산하는 것만이 앞날이 보장될 수 있다는 내부 비판론을 제기했다.

--- 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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