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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수상 1(1945년 이전)
2. 수상 2(1945년 이후)
3. 수상 3
4. 기행

저자 소개 1

安在鴻

한말의 독립운동가·정치가·사학자. 조선일보사 사장, 물산장려회 이사로 국산품 장려운동을 벌였으며 고대사 연구에 몰두, 일제의 식민사관을 극복하고자 애썼다. 신민족주의론을 내세우기도 하였다. 1891년 경기도 진위군(현 평택시)에서 태어났고 한학과 조선 상고사 연구에 매진했으며, 일제 강점 이후에는 [조선일보] 등에 시평과 사설, 고대사 관련 등의 글을 발표하며 일제에 항거하고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드높였다. ‘민중의 세상’, ‘민족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민족으로’라는 뜻의 호 ‘민세(民世)’가 보여주듯 그는 아홉 번의 옥고를 치르면서도 열린 민족주의자의 태도로 좌우의 이상을
한말의 독립운동가·정치가·사학자. 조선일보사 사장, 물산장려회 이사로 국산품 장려운동을 벌였으며 고대사 연구에 몰두, 일제의 식민사관을 극복하고자 애썼다. 신민족주의론을 내세우기도 하였다.

1891년 경기도 진위군(현 평택시)에서 태어났고 한학과 조선 상고사 연구에 매진했으며, 일제 강점 이후에는 [조선일보] 등에 시평과 사설, 고대사 관련 등의 글을 발표하며 일제에 항거하고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드높였다. ‘민중의 세상’, ‘민족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민족으로’라는 뜻의 호 ‘민세(民世)’가 보여주듯 그는 아홉 번의 옥고를 치르면서도 열린 민족주의자의 태도로 좌우의 이상을 아울러 사회 통합을 일구는 데 평생을 바쳤다. 1965년 75세로 북에서 별세했으며, 1989년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독립운동 업적을 기려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여 그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선생의 집필원고들은 1999년 안재홍선집간행위원회에 의해 『민세안재홍선집』(전8권)으로 정리,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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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5쪽 | 153*224*30mm
ISBN13
9788942310050

책 속으로

백두산에 조류가 드무니, 고산지대이므로 서식하기에 부적당하기 때문일 것이다. 농사동 부근까지 조류가 약간 눈에 뜨이고, 거기서부터 올라오는 길에는 조작의 재잘거리는 소리는 물론, 산금의 노래마저도 거의 들을 수가 없었다. 다만 등에와 날파리가 덤비는 이외는 아무 것도 없었으며, 악충이나 독사류도 없어서 등산객이 청사로 면사포를 하고 가는 것이 날파리들의 물고 뜯음을 막기 위함이고, 그외에는 다른 이유는 없었다. 놀라운 것은 수백리에 달하는 대밀림 전체가 나무에 좀 하나 먹은 게 없고 일반 땅벌레들도 없었다. 다만 늙어서 쓰러지고 비바람에 꺽인 나무들이 그대로 썩어서 이끼가 끼고 이름 모를 풀들이 우거져 있었다. 일반적으로 지네. 노래기. 도마뱀 따위도 없었다.

--- p.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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