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10.0
올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의 옆에 서 있게 하는 책. 그리고 언젠가 우리도 그 선택의 순간에 올바른 선택을 했다면 그 용기를 끝까지 갖고 가게 되리라고 내 자신을 끌어올리게 하는 책.펄롱은 그 곳에세 1946부터 40여 년을 살았는데, 1985년이 되어서야, 막달레나 세탁소 일에 관심을 보인다. 그걸 그동안 전혀 몰랐다는게... ...그렇다면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다. 부조리를 깨닫고 바뀔 수 있다는 희망. 우리도!가장 빛나는 내가 나오는 순간을 맞이 할 수 있을수 있다는 희망.그러기에 작가는 한 발을 더 딛을 것을 독려한다.안다면 행동하라.현재에 충실하라.본인의 삶을 열심히 사느라...옆을 돌아보지 않다가..어느 순간 보인다.자기 딸들이 중학교에 들어가고,그 소녀들의 나이에 근접하자,갑자기 보인다.내 아이 또래의 아이가 또렷이 보인다내 아이가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공감능력!누구나 외면하는 그 현실을 마주하는 펄롱.키건 소설의 보편성과 위대함은 여기에 있다.??????????????????????????삶에 안주 할 수 있는 나이, 딱 그러고 싶은 나이의 펄롱에게 작가는 사회,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질 수
q*****7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