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참나, 명상에서 만나다

참나, 명상에서 만나다

: 참나를 찾는 명상여행 시리즈 2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150*220*30mm
ISBN13 9791197430220
ISBN10 119743022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신이든 다른 사람이든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을 취해서 판단하는 것은 마치 ‘오물이 묻어 보이지 않는 순금 덩어리’를 겉모습만을 취해서 오물 덩어리라고 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을 취해서 자기를 비하하거나 열등감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으며, ‘불성을 가진 고귀한 존재’라는 자각을 갖고 스스로 당당해야 한다. 또한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을 취해서 스스로 교만하거나 다른 사람을 무시해서는 안 되며 다른 사람도 불성을 가진 고귀한 존재이므로 존중해야 한다.
---p.39

실제로는 없는 ‘허망한 것’을 가지고 우리는 밤새 끙끙대며 잠들지 못한다. 이것을 어리석음(즉, 무명無明)이라고 한다. 따라서 불교 마음공부의 핵심은 우리가 자신의 ‘진정한 마음’이라고 믿는 식심과 식심이 순간순간 지어내는 생각·감정·느낌이 ‘자체의 성품’이 없어서 겉으로는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없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를 통해 식심의 움직임으로 인한 번민과 괴로움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p.64

밤새 잠 못 들게 하는 번민과 불안, 괴로움 등은 ‘생멸심’일 뿐 자신의 참마음은 아니다. 생멸심은 바다에서 일어나는 물결과 같이 인연 따라 일어났다 인연 따라 사라지는 ‘허망한 것’이다. 그 ‘허망한 것’ 때문에 사람들은 밤새 끙끙대며 잠을 설친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우리의 ‘진정한 마음’은 온갖 생각·감정·느낌에도 전혀 움직임이 없이 고요한 ‘참마음’이다. 온갖 생각·감정·느낌이 일어나기 이전의 근원인 그 참마음이 참나이다.
---p.72

불교는 철저히 신(信)·해(解)·행(行)·증(證)이다. 참나가 있음을 믿고, 그것을 이해하고, 실천 수행을 해서, 깨달음을 얻어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이해하는 것으로 만족할 것인가, 아니면 실천 수행을 해서 스스로 증명할 것인가의 선택 앞에 서 있다. 불교는 철저히 수행의 종교이다. 스스로 수행해서 ‘자기가 자기를 구제’하는 종교이다. 수영에 비유하면, 물에 빠졌을 때 자신의 생명을 ‘수영을 잘하는 사람의 시혜(施惠)’에 의존하는 종교가 아니다. 스스로 수영 연습을 열심히 해서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구하는 종교이다.
---p.141

우리의 참나인 성(性)은 이미 깨달음이며 닦음이 필요 없는 자리이다. 성(性)은 그 자체로 ‘본래부처’이고 모든 덕성이 구족(具足)된 자리이다. 그러므로 이 자리는 ‘돈오돈수의 영역’이다. 반면 우리가 ‘나’라고 하는 오온은 ‘점수의 영역’이다. 현생의 경험과 업, 그리고 전생의 경험과 업까지 무의식(= 제8식)에 깊숙이 잠재되어 있어서, 그것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와 우리를 지배한다. 그것들이 우리를 악과 괴로움의 나락으로 몰아넣는다. 견성의 깨달음만으로는 그것이 소멸되지 않는다.
---p.319

무엇이 생겨나지만 실제로는 생겨나는 것이 없고, 무엇이 일어나지만 실제로는 일어나는 것이 없으니, 이 세상에 온갖 것이 생겨나고 온갖 일이 일어나지만 ‘생겨나고 일어나고 하는 채로’ 실제로는 전혀 생겨나는 것도 없고 일어나는 것도 없다. 그러니 무엇이 생겨나고 일어난다고 해서 마음(= 식심)이 흔들릴 이유가 전혀 없다. 따라서 무생법인을 확연히 터득하면 이 몸이 죽는 것도 전혀 두렵지 않고, 어떤 일이 일어나도 전혀 마음(= 식심)이 흔들리지 않는다. 꿈속에서 죽음이 눈앞에 있을 때, 그것이 꿈인 줄 알면 전혀 흔들릴 이유가 없는 것과 같다. 꿈에서 전쟁이 일어나서 세상이 불타고 사람이 죽고 사는 아비규환이 벌어져도 전혀 흔들릴 이유가 없는 것과 같다.
---p.36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