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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통나무로 짓는 생태건축

흙과 통나무로 짓는 생태건축

: 주말 귀틀집 시공 가이드

강준모 저 | 발언 | 2000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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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49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630420
ISBN10 897763042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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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강준모
목수 강준모는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양식 통나무건축과의 인연으로 건축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저자는 평소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서구식 주택 문화에 밀려 우리의 생활양식 저 멀리로 쫓겨나간 전통 건축을 대할 때마다 자연과 인간을 배려하는 이상적인 건축적 특징과 짜임새 있는 구조적 특성들의 발견을 통하여 미래 건축의 모범을 바라볼 수 있었다. 그의 이러한 소중한 발견은 지금까지와 같이 자연환경과 전통주택을 맹목적으로 예찬하는 차원을 넘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손길로 다듬고 어루만져 진정한 우리들의 삶의 터전으로 거듭나게 하여야 한다는 무한한 사명감으로 발전하였다. 그는 현재 생태건축과 전통건축의 대중적 인식기반이 미미한 현 실정에서 핀 웨이 Finn way라는 생태건축 모임을 통하여 귀틀집(한국형 통나무주택)의 보급과 한국형 목조주택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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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집과 굴피집은 지붕 재료에 따라 분리된 가옥으로서 비교적 목재가 풍부한 평안도, 함경도, 울릉도 지역 등의 화전민 (원시적인 농경법 중의 하나로 산이나 들에 불을 질러 생겨난 화전을 일구어 먹고 사는 사람들) 분포 지역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집이다.
--- p.35
귀틀집은 시대에 걸맞는 전통적 이미지 창출은 물론 다음과 같이 자연과 호흡하는 생활공간으로서 우리다운 생태건축의 모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째, 귀틀집은 철저하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재료로 지은 집으로 건축물의 설계부터 시공, 관리, 유지, 폐기에 이르기까지 최소한의 에너지를 방출하여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미래형 주택으로서 손색이 없다.

둘째, 통나무와 흙으로 이루어진 외벽내에 생활공간을 만드는 귀틀집은 동선이 길어지는 비효율성이 없으며 현재의 아파트 구조와 같이 기능을 최대한 살린 평면배치가 가능해 현재와 미래의 삶을 담는데 무리가 없다.

셋째, 우리의 국토는 좁고 2/3가 산지이며 생산과 생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은 1인당 4.5평 정도로 다양한 용도의 국토이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그래서 주어진 자연조건을 합리적인 공간으로 창출하여 대지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당면과제다. 귀틀집은 전형적으로 산지의 경사를 이용하여 지어진 집으로 국토이용 효율을 높이는데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

넷째, 통나무를 교차부에서 아래 위로 따내 물려 사방으로 두르고 그 사이를 진흙으로 메우는 귀틀집은 생물재료로서 흙과 나무의 구조적 한계를 서로 보완한다. 즉 흙집은 구조적으로 취약하여 높은 집의 축조가 불가능하나 통나무가 뼈대를 이루는 귀틀집은 다층구조가 가능하며, 외기에 취약한 통나무는 조습효과가 탁월한 흙의 성질로 별다른 방부처리 없이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다섯째, 심벽에 의한 전통가옥의 가장 큰 단점은 단열이었다. 그러나 귀틀집은 띠장받이와 띠장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흙벽의 두께를 조절할 수 있으며 나아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여섯째, 생태건축이 대중화되기 위한 전제조건은 건축자재, 설계, 시공기술뿐만 아니라 대안건축으로서의 경제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귀틀집은 건축기술이 간편하고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자재를 사용하여 자재 수급이 원활하므로 경제성을 제고하는 데 그 의의가 크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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