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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바빙크의 교회를 위한 신학

헤르만 바빙크의 교회를 위한 신학

: 거룩한 신학과 보편적 교회

[ 양장 ] 헤르만 바빙크의 교회를 위한 신학-04이동
리뷰 총점8.4 리뷰 5건 | 판매지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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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0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24g | 135*200*20mm
ISBN13 9791190584265
ISBN10 119058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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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이 존재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고 알도록 허용된다는 것은 당연히 하나님 한 분께 감사할 일입니다. 신학의 “본질적 원리”(principium essendi)는 하나님 자신입니다. 우리의 신학이 참된 것이라면, 우리의 신학은 다름 아닌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해 자신의 피조물들에게 알리기로 작정하셨던 지식에 대한 우리 의식의 모사(模寫)이며 반영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신지식(Godskennis)을 획득하는 “인식의 원리”(principium cognoscendi)는 오로지 성경뿐입니다.
--- p.26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신학은 또한 그분 자신을 대상으로 삼습니다. 신학이 다른 학문들과 나란히 고유한 원리를 갖는 것처럼, 그것은 또한 선명하게 지시할 수 있는 고유한 대상, 다름 아닌 하나님 자신, 만물의 창조주이며 보존자를 대상으로 삼습니다.
--- p.57

생명에 근거한 신학은 생명을 위해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신학을 주신 것은, 이로써 우리가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그를 알고 그래서 영생을 얻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p.66

모든 그리스도인이 고백하는 이러한 교회의 보편성은 기독 종교의 보편성을 전제합니다. 교회의 보편성은 기독교가 나라와 민족, 지역과 시대와 상관없이 모든 민족을 포함하고 모든 사람을 통치하고 모든 피조물을 거룩하게 할 수 있는 세계 종교라는 사상 위에 세워졌습니다.
--- p.104

복음은 단지 몇 사람만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위한, 예술과 학문을 위한, 온 세상을 위한, 탄식하는 피조물 전체를 위한 기쁜 소식입니다.
--- p.110

복음은 다른 견해들 가운데 하나의 견해가 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으며, 그 성격상 모든 영역에서 거짓에 대립하는 배타적 진리임을 주장합니다. 교회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종교적 행위를 하는 임의적인 모임이 아니라, 주님의 기관이며,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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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현 교수님의 수고로 만나게 된 두 저작은 헤르만 바빙크 신학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신학이 학문인가 하는 질문은 적어도 임마누엘 칸트 이후에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신학의 학문성을 옹호하는 일은 바빙크 시대의 개혁신학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도전이 되었습니다.
바빙크는 고대교회와 종교개혁을 통해서 개혁교회 안에서 면면히 흘러온 신앙고백에 기초한 신학을 견고하게 고수하면서도 이 신학이 근대 계몽주의가 제시하는 학문성과 그 원리에 비추어도 여전히 학문일 수 있음을 옹호했습니다. 다른 한편 이런 그의 태도는 교회와 기독교의 보편성을 고수하는 것과도 일맥상통합니다.
기독교 신앙, 특히 개혁신앙은 고립된 분파주의가 아닙니다. 철저히 개혁신앙을 고수하는 일과 창조 세계 모두를 아울러 삼위의 영광을 추구하는 작업은 모순적이지 않고 오히려 하나의 단일한 몸부림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소개된 두 저작을 통해서 바빙크 신학의 이런 정신을 충분히 알고 이를 즐기게 될 것입니다.
- 김재윤 (고려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 1854-1921)가 깜픈 신학교 교수 취임 연설인 『거룩한 신학의 학문』과 교장 이임 연설인 『기독교와 교회의 보편성』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도 대단히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바빙크는 취임 연설을 통해 거룩한 신학의 원리, 내용, 목적을 인본주의가 아닌 신본주의로 규정했습니다. 이는 신학이 급속도로 세속화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 가운데 압도적인 울림으로 우리 영혼을 강타할 연설입니다. 게다가 바빙크는 이임 연설을 통해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통일성, 창조와 재창조의 유기적 연합,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교회의 보편성, 보편적인 기독교 신앙을 설득력 있게 제시함을 통해 세계 종교로서의 기독교와 기독교 신앙이 가진 공적 역할에 대한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본서는 깜픈 초기 시절 바빙크가 사유하고 고민했던 생각의 흐름의 ‘알파와 오메가’가 고스란히 드러난 종합 선물 세트입니다. 종합 선물 세트는 늘 짜릿한 흥분감과 기쁨을 선사합니다. 정확한 번역과 친절한 설명 및 요약까지 곁들여진 이 놀라운 선물 세트를 누리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반드시 피해야 할 최악의 악수(惡手)일 것입니다. 반드시 꼼꼼히 읽고 그 내용을 풍성히 누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박재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강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초빙교수)
헤르만 바빙크의 주저이자 대작은 개혁교의학 전집(1906-1911)과 개혁파 윤리학(깜픈 시절 강의 원고)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260여 권의 저술을 남긴 카이퍼와 달리 그 종수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바빙크의 논저들은 어느 하나도 간과해서는 안될 주옥같은 글들입니다.
특히 그의 깜픈 신학교와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취임연설문들과 교장과 총장 이임 연설문들은 개혁교회와 신학에 관련되고 당시대에 주요 이슈였던 문제들을 전문가다운 필치로 다루어주었기에 한편 한편이 옥고들입니다. 바빙크 소천 100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 1883년도 깜픈 신학교 교수 취임 연설문과 1888년도 교장직 이임 연설문이 화란어 직역본으로 소개되는 것은 실로 놀랍고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학문으로서의 거룩한 신학에 대한 논의나 기독교와 교회의 보편성에 대한 이 논의들은 19세기말 뿐 아니라 21세기 한국 교회에도 소중한 통찰력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 이상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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