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생태학적 사고법

생태학적 사고법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72
베스트
생태/환경 top100 25주
정가
13,800
판매가
12,4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78g | 152*225*20mm
ISBN13 9791166890406
ISBN10 116689040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생태학의 연구 대상은 동일 종뿐 아니라 다른 종과의 관계를 포함해 생물과 생물 사이의 관계, 나아가 더욱 폭넓게는 생물과 무생물, 말하자면 물질계 사이 또는 환경 일반(물론 여기에는 생물의 일원인 인간도 포함한다)과의 관계가 될 것이다. 한마디로 생태학은 관계의 학문이며, 생태학적 사고란 올바르게 정립한 관계에 입각한 사고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1 생태학의 등장」 중에서

지금까지 인간은 자연을 사회 시스템의 일부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어떤 사회 시스템도 얼핏 닫혀 있는 듯 보여도 자연이라는 요소를 고려하면 지구 시스템을 향해 반드시 열려 있다. 서아시아의 사막 지대에는 무수한 고대 문명의 유적이 모래 속에 파묻혀 있다. 우르, 니네베, 말리, 바빌론 등 고대 도시는 원래 사막에 지어진 것이 아니다. 일찍이 그곳은 푸른 자연으로 뒤덮여 있었다. 그곳에 인간이 도시라는 인공 환경을 만들었다. 도시의 사회 시스템 내부는 과연 입력과 출력의 균형이 맞았을까? 자연에 대해 입력보다 출력이 많았다. 그런 까닭에 녹색 자연은 수탈되기만 했고, 결과적으로 푸르름이 소멸되고 사막으로 변화되어버린 것이다.
--- 「2 닫혀버린 지구」 중에서

자연을 종합 시스템으로 파악하는 생태계 생태학을 통해 우리는 인간 활동 전체가 자연의 하위 시스템으로 제대로 기능하도록 재조정해야 함을 배워야 한다. 이제까지 인간은 자연의 포용력을 믿고 제멋대로 행동했다. 그러나 자연의 포용력에도 한계가 있다. 이것은 지구 전체를 뒤덮기 시작한 대기 오염, 수자원 오염만 떠올리더라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다. 재조정에 성공하느냐 아니냐에 우리 인류 전체의 생존이 달려 있다.
--- 「4 문명과 자연의 조화」 중에서

인류는 자연 속에서 최적 조건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천 년 동안 분투해왔다. 인류는 이 싸움에서 강한 영웅의 모습을 발휘했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러 생물로서 최적 조건에 가까운 환경을 얻은 것 같다. 네안데르탈인의 평균 수명은 30세 이하였는데 지금은 70세를 넘고, 총인구는 500만이었는데 지금은 40억에 육박하고 있다. 개체 수의 증가 곡선이 폭발 지점에 다다르려는 모습만 보아도 최적 환경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목숨을 걸고 자연과 싸우던 시대의 패기 대신, 현대 문명에는 권태의 공기가 짙게 드리우고 있다.
--- 「6 적응의 생태학」 중에서

진보라는 개념을 재고할 때 생태학의 천이라는 개념이 틀림없이 참고가 될 것이다. 천이의 방향을 생각해보자. 천이는 생태계가 더 안정적인 방향으로, 또 에너지와 물질의 균형이 성립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그 속도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느리다. 왜냐하면 생태계가 변화할 때는 전체 생태계를 구성하는 하위 시스템 하나하나가 항상성을 유지하면서 변화하기 때문이다. 자연계에서는 생물 개체에도, 생물 군집에도, 그리고 생태계 전체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항상성이 작용하고 있다. 문명이 가장 결여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이것은 진보라는 개념을 맹목적으로 신봉해왔기 때문에 생겨난 결함이다. 진보는 즉자적인 선이 아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방향성이고, 방향과 속도가 올바를 때만 선이 될 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옳은 방향과 속도를 구상하고, 그에 맞추어 문명을 재구축해야 한다.
--- 「에필로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4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