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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

: 타투이스트 연의 꽃 처방

| 봄름 | 2021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14건 | 판매지수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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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242g | 128*188*10mm
ISBN13 9791190278843
ISBN10 119027884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힘들었을 때 꼭 듣고 싶었던 말, 꽃으로 새겨드립니다.”
타투이스트 연의 꽃 처방


타투이스트 연은 몸이 아플 때 약을 처방해 주듯, 어떤 마음에 어울리는 꽃을 그려준다. 자해 상처를 가리고 싶은 사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은 사람, 어떤 기억이나 존재를 평생 잊지 않고 싶은 사람, 삶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싶은 사람 등 다양한 이들이 연의 작업실을 찾는다. 그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연은 그들에게 어울리는 꽃과 꽃말을 골라 타투로 새긴다. 내가 힘들었을 때 꼭 듣고 싶었던 말, 하지만 나조차 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이 대부분이다.

『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은 타투이스트 연의 꽃 처방 에세이로, 그동안의 꽃 처방 기록을 담았다. 그래서 꽃 처방을 직접 받는 대신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삶이 조금은 더 여유로워지고 나에게 조금은 더 너그러워진다. 바람에 흔들리고 무심한 발길에 짓밟혀도 피어나길 포기하지 않는 꽃처럼 우리가 살아갈 용기도 자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나는 오늘도 당신에게 꽃을 그린다

1장. 나를 사랑하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
다시 웃을 수 있어요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요
우리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어요
나의 아름다움을 의심하지 말아요
행복할 필요는 없지만 불행할 필요도 없어요
타인의 감정까지 떠안을 필요 없어요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해 봐요
나를 하나의 역할에 가두지 말아요
위로는 조용히 머물러요
사랑을 사랑하세요

2장. 새로운 시작이 두려운 당신에게
나쁜 기억은 행복의 밑으로 보내요
안심해도 괜찮아요
슬픔은 영원하지 않아요
나를 더 알아주세요
꽃은 어둠 속에서 피어나요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내 속도대로 살아가요
삶은 행복을 찾으러 온 소풍이에요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져요
이제 당신이 문을 열 차례예요

에필로그. 씨앗, 너는 곧 피어날 거야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 삶의 우선순위에 나를 두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몸에 새긴 그분처럼, 눈에 보이는 쓰레기부터 치운 나처럼, 지금 당장 할 수 있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미뤄뒀던 분리수거를 한다거나 잠시 나가서 산책하는 것도 그 시작이 될 수 있다.
---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요」 중에서

“실제로 상처를 내려고 할 때는 대부분 정신을 못 차릴 때가 많은데, 상처 위에 새긴 꽃이 마치 ‘멈춤 버튼’ 같아요. 마치 이 꽃들이 내가 더 격해지지 않게 도와줘요. 상처가 있는 분들, 자신을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을 종종 겪는 분들에게 그런 버튼이 하나씩 있으면 좋겠어요. 가라앉은 기분을 전환해 주는 버튼이요. 저는 그 방법으로 타투를 택했지만, 저마다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좋겠어요.”
--- 「행복할 필요는 없지만 불행할 필요도 없어요」 중에서

처음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는 그저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충분했는데, 한 살씩 나이를 먹을수록 나를 지칭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안에서 분명 즐거움과 보람도 느끼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혼란은 피할 길이 없다.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인가. 딱 이런 상태다. 나를 정의하는 것들, 내가 해내야 하는 역할들이 늘어나다 보니 우선순위를 두고 갈등하게 되고, ‘이게 원래 나였나’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이다.
--- 「나를 하나의 역할에 가두지 말아요」 중에서

나는 깽깽이풀이라는 꽃을 찾고, 그리고, 의미를 전하면서 누군가에게 유의미한 일을 한다는 안 정감을 얻었다. 꽃 처방을 받아 가신 분은 불안이 찾아올 때마다 그림을 보고 이 꽃을 받았던 이유, 그때의 생각과 감정, 꽃이 전하는 다정한 꽃말을 떠올리며 자신을 다독이고 안정감을 찾을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불안을 이겨내는 새로운 방법을 하나씩 갖게 되었다.
--- 「안심해도 괜찮아요」 중에서

망종화와 물망초를 함께 고른 것은 영원하지 않을 슬픔 속 에서 가장 중요한 ‘나’를 잊지 말라는 뜻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이미 상실하고 없는 무언가에 매달려 있으면 ‘지금’을 살 수 없다. 지금 이 삶의 주인이 내가 될 수 없다. 지금은 사라진, 그러나 한때 소중했던 존재를 생각하는 만큼, 그것에 마음을 쏟았던 나를 챙기고 돌봐야 한다. 무언가 나를 떠나도, 나는 나를 떠나지 않으니까 나를 잊어선 안 된다.
--- 「슬픔은 영원하지 않아요」 중에서

딸의 곁에 더 있어 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떠나는 순간에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으셨을 것이다. 딸이 힘들어하던 순간에도, 그리고 지금도, 내일도 언제나 사랑한다고 말하고 계실 것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은 나였음을 잊지 말고 자신을 더 소중히 아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꽃을 함께 골랐다.
--- 「꽃은 어둠 속에서 피어나요」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인스타그램 15만 팔로워가 선택한 타투이스트
★BBC News 코리아, KBS 등 언론이 주목한 프로젝트
★그녀의 꽃은 상처를 덮어주고, 너무 고통스럽고 힘든 사람들에게 이정표가 되어준다. _이가희 (유튜브 ‘책읽찌라’ 운영자)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에게도 꽃 하나를 선물하고 싶어진다. _박준형 (유튜브 ‘씨리얼’ PD)
★‘꽃 처방’은 치유의 상징을 마음에 새기는 훌륭한 처방이다. _박성종 (정신과전문의)


“한 분이 손목의 흉터를 덮고 싶다며 나를 찾아왔다.
콩꽃의 꽃말처럼, 그녀가 ‘반드시 찾아올 행복’을 만끽하기를.”


슬픔이 지나간 자리에 피어나는 꽃이 있다. 이 꽃은 영원히 시들지 않고, 존재하는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 몸과 마음의 상처를 꽃으로 덮어주는 타투이스트 연의 ‘꽃 처방’ 이야기이다.

“어느 날, 한 분이 손목의 흉터를 덮고 싶다며 나를 찾아왔다. 그녀의 깊은 이야기를 듣고 나니 물고기와 콩꽃이 떠올랐다. 한 점 한 점 찍을 때마다 그녀가 물고기처럼 자유롭게 헤엄치며 살아가기를, 콩꽃의 꽃말처럼 ‘반드시 찾아올 행복’을 만끽하기를 바랐다. 그녀는 완성된 그림을 보고 환히 웃었다.”
- 본문 중에서

자해 상처를 가리고 싶은 사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은 사람, 어떤 기억이나 존재를 평생 잊지 않고 싶은 사람, 삶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싶은 사람 등 다양한 이들이 연의 작업실을 찾는다. 그들은 자신의 이야기와 특별히 새기고 싶은 의미를 들려주고, 연은 그에 어울리는 꽃을 골라 정성스레 타투로 새긴다. 몸의 증상을 듣고 약을 처방하듯, 어떤 마음에 어울리는 꽃을 안겨주는 것이다.

그간의 꽃 처방 기록을 모은 타투이스트 연의 『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이 봄름에서 출간됐다. 이 책에는 연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에게 새겨준 꽃 그림의 의미, 꽃에게 배우는 삶의 태도 등이 담겼다. 꽃 처방을 직접 받으러 가지 않아도 길가에 핀 꽃 한 송이만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힘들었을 때 꼭 듣고 싶었던 말,
하지만 나조차 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
꽃으로 새겨드립니다


연은 꽃 처방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녀 역시 안 좋은 사건을 겪고 일반적인 사회생활조차 불가능할 만큼 우울증을 심하게 겪었었다.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민감한 만큼 자기 확신과 자기애가 부족했다. 칠흑 같던 시간을 통과한 지금, 연은 지난날을 털어놓으며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상처를 덧입히지 않고 희망만 주기 위해 애쓴다.

그래서 이 책의 모든 이야기는 내가 힘들었을 때 꼭 듣고 싶었지만 나조차 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로 제목을 지었다. “다시 웃을 수 있어요” “우리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어요” “타인의 감정까지 떠안을 필요 없어요”라며 나를 사랑하는 법을 잊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안기고, 새로운 시작이 두려운 사람들에겐 “나쁜 기억은 행복의 밑으로 보내요” “안심해도 괜찮아요”라며 용기를 전한다.

꽃 처방은 단순히 피부에 그림을 그리는 일이 아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지난 아픈 기억을 지울 수 있게 도와주고, 새로운 시작을 함께해 주는 일이다. 당신이라는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 제풀에 꺾이지 않도록 타투이스트 연은 오늘도 꽃을 그리고, 꽃의 말을 전한다.

당신의 기분전환 스위치는 무엇인가요?

『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은 타투를 권장하는 책이 아니다. 슬픔을 해소하는 여러 방법 중 자신에게 의미 있는 꽃을 몸에 새긴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 모두가 타투를 새길 수는 없다. 가라앉은 기분을 바꿔줄 스위치, 우울한 순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돌파구를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찾길 바란다.

인생에서 행복의 문이 하나 닫히면, 다른 쪽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지금 내 눈앞에서 꽉 닫힌 문은 이제 그만 등지고, 주위를 둘러보자. 나를 향해 열려 있는 새로운 문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 문틈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려도 향을 잃지 않는 꽃처럼, 무심한 발길에 짓밟혀도 피어나길 포기하지 않는 꽃처럼, 계절을 보채지 않고 자기 순서를 기다리는 꽃처럼, 나는 반드시 피어난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 꽃처럼 살아가면 좋겠다. 그게 바로 타투이스트 연이 꽃 처방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울증을 취재할 때 연님을 처음 만났다. 옆자리 손님이었던 그녀는 카페를 나서는 내게 들려줄 이야기가 있다고 과감하게 말을 건넸다. 작은 몸 어디에서 그런 용기가 나왔을까? 그녀는 여리지만 강하고, 눈물이 많지만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다. 자기도 너무 힘들면서, 남들의 상처를 더 잘 알아봐 주고, 보듬어줄 줄 아는 사람이다. 그녀의 꽃은 상처를 덮어주고, 너무 고통스럽고 힘든 사람들에게 이정표가 되어준다. 지금도 어둡고 무서운 곳에 혼자 있을 사람들에게, 더 많이 그녀의 목소리가 닿았으면 좋겠다.
- 이가희 (유튜브 ‘책읽찌라’, ‘해시온’ 운영자)

스스로 낸 손목의 상처는 단순한 흉터가 아니다. 커피잔을 잡는 순간, 옷소매를 매만지는 짧은 찰나에 드러나 그날의 기억에 침전하게 만든다. 무심코 지나쳤을 수많은 꽃에서 위로의 메시지를 발견한 작가의 시선과 이제 스스로를 사랑하겠노라 다짐하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에게도 꽃 하나를 선물하고 싶어진다. 가끔 살다 보면 우울함이 압도하는 날도 있겠지만, 적어도 선물받은 그 꽃만은 꺾지 않길 바란다.
- 박준형 (유튜브 ‘씨리얼’ PD)

아프고 부끄러워 가리고 싶던 상처 위에 피어난 꽃 한 송이가 나의 상처를 다시 바라보고 기억하고 좋아하게 해준다. 상처가 꽃이 되는 것이 치유라면, ‘꽃 처방’은 치유의 상징을 마음에 새기는 훌륭한 처방이다. 타인에게 꽃을 주는 마음은 자신도 언젠가 꽃을 받고 싶은 마음이다. 저자의 치유적인 작업과 글을 통해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에게도 이 뜻이 전해지길 바란다. 이와 함께, 저자의 마음에도 꽃이 피기를.
- 박성종 (정신과전문의)

회원리뷰 (14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m**********m | 2021.10.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삶이 힘들다는 느낌, 내가 부족하다는 감정 등이 생긴다면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삶의 방식과 변화의 중요성에 대해 읽으며 공감해 보자. 세상은 빠르게 변하며 사람들은 정신없이 살아가며 타인에 대한 배려나 위로의 가치보다는 자신에게 몰입하며 새로운 기회를 찾거나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요즘이다. 이를 사람들의 무지나 잘못으로 탓하기보단 어쩔;
리뷰제목


 

 

 

삶이 힘들다는 느낌, 내가 부족하다는 감정 등이 생긴다면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삶의 방식과 변화의 중요성에 대해 읽으며 공감해 보자. 세상은 빠르게 변하며 사람들은 정신없이 살아가며 타인에 대한 배려나 위로의 가치보다는 자신에게 몰입하며 새로운 기회를 찾거나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요즘이다. 이를 사람들의 무지나 잘못으로 탓하기보단 어쩔 수 없는 변화의 시대라면 나에게 더 몰입하거나 관리하는 마인드의 전환 등을 통해 삶에 대해 성찰하거나 더 나은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책이 주는 가치는 명확하다. 자연적 현상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다는 점과 살아가는 이야기, 일상적인 요소에 공감하며 소통하는 의미의 중요성, 그리고 이어지는 자신에 대한 점검과 자존감 수업, 나아가 남들에게 보여지는 자신감이 무엇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이 바라는 삶의 변화와 성장, 성공적인 가치관의 정착 등에 대해서도 진지한 자세로 판단해 보게 된다. 어떤 의미에서는 힐링과 치유, 극복의 의미를 전하고 있고, 또 다른 면에서는 자연스러움,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는 모습 자체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투영으로도 볼 수 있는 책이다.

 

사회가 만든 사람의 정의와 규격화 된 인재의 단상, 또는 타인들의 평가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면서 자신에게는 아무 것도 해주지 않는 잘못된 삶의 방식으로 인해 고통받는다면, 책을 통해 이제는 스스로의 대한 몰입과 새로운 선택, 변화에 필요한 용기있는 마음관리나 감정관리는 무엇이며, 이를 주변인들이나 인간관계에서도 어떻게 표현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내면이나 정서, 심리적 가치에 있어서의 변화상에 대해 주목하며 더 높은 수준의 삶, 내가 바라는 인생 자체를 설계해 볼 것을 권하는 느낌이다. 

 

스스로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인정, 이를 통해 나를 아끼면서 타인도 이해하며 사랑까지 할 수 있다는 일반적인 의미에 대해 우린 잘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일상이나 현실에서 어떤 형태로 적용해야 하며 내가 바라는 삶이 무엇이며, 나는 누구이며 어떤 존재인지, 이에 대해서도 명확한 정의를 내리지 못했다면 이 책을 통해 읽으며 치유와 힐링의 느낌과 더불어, 나라는 존재에 대해 계속해서 판단하며 더 나은 삶의 방식이나 방향성 설계에 대해 몰입해 보자. <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 가볍게 읽으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힐링에세이집으로 추천하고 싶다. 특히 현실의 지침, 관계에서 오는 피곤함 등 심적으로 힘든 분들에겐 괜찮은 의미를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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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꼼**물 | 2021.10.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상처받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되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타투이스트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타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제 주변에도 지인들이 타투를 한 경우들이 있어서 타투이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예전보다는 조금 더 알게 된 것 같은데, 이 책에서는 마치 상담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느낌이 들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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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되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타투이스트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타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제 주변에도 지인들이 타투를 한 경우들이 있어서 타투이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예전보다는 조금 더 알게 된 것 같은데, 이 책에서는 마치 상담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 안타까운 것은 손목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그곳에 그림을 그려달라고 찾아왔을 때를 상상해보는 것입니다. 과연 만약 나에게 이런 손님이 온다면 나는 어떤 마음으로 그리고 그에게 어떤 꽃들을 그려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처음에는 타투이스트가 해주는 꽃 처방이라고 해서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 마치 상담과 관련된 책을 읽는 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이 다쳐서 그곳을 찾는지 생각해 보면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만약 저에게 누군가가 와서 팔목에 그은 상처를 그림으로 가려달라고 한다는 말을 듣는다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을 것 같아 상상만으로도 무서워지더라고요.

 

나 스스로가 스스로를 위로한다는 것은 꼭 필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누군가가 내 마음을 알아주고 돌봐주고 치유해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 역시도 쉽지 않은 일이죠. 타투이스트 연은 사람들에게 그에 알맞는 꽃을 그려줌으로써 알맞은 처방을 내려주는 일을 하는 것이죠. 

 

책 속에 가득한 꽃 그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듯 했습니다. 누군가가 나에게도 그 때 그 때 마음 상태에 따라 알맞은 그림을 그려준다면 정말 많은 치유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책을 읽는 동안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고 힘든 부분들은 누구에게나 다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만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고맙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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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밀*티 | 2021.10.1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타투이스트 연의 꽃 처방 『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이다. 표지 사진을 보면 타투와 꽃이 눈길을 끈다. 힘들었을 때 꼭 듣고 싶었던 말, 하지만 나조차 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 꽃으로 새겨드립니다. (책 뒤표지 중에서) 타투이스트의 꽃 처방이라니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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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타투이스트 연의 꽃 처방 『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이다. 표지 사진을 보면 타투와 꽃이 눈길을 끈다.

힘들었을 때 꼭 듣고 싶었던 말,

하지만 나조차 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

꽃으로 새겨드립니다. (책 뒤표지 중에서)

타투이스트의 꽃 처방이라니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나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연. 4년째 사람들 몸에 꽃을 그려주는 타투이스트로 살아가고 있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속까지 꽃처럼 아름답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대학원에서 미술치료를 공부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어떠한 편견도 없이 열린 마음으로 책에 담긴 다양한 꽃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겨주기를. 힘든 시간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들어주기를. 그리고 그 끝에 나의 그늘을 안아줄 수 있는 나만의 답을 찾아보기를 바란다. (8쪽)

이 책은 총 2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나는 오늘도 당신에게 꽃을 그린다'를 시작으로, 1장 '나를 사랑하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 2장 '새로운 시작이 두려운 당신에게'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씨앗, 너는 곧 피어날 거야'로 마무리된다. 다시 웃을 수 있어요,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요, 우리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어요, 타인의 감정까지 떠안을 필요 없어요, 나쁜 기억은 행복의 밑으로 보내요, 안심해도 괜찮아요,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져요, 이제 당신이 문을 열 차례예요 등의 글이 담겨있다.

처음에 이 책이 다소 생소했다. 아니, 내 편견의 근원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먼저였다. 여전히 타투에 대해,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안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인지, 낯선 세상을 들여다보는 듯했다. 그런데 저자가 들려주는 이 말 한마디에서 무언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았다.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보니 '꽃 처방'이라는 말이 특별하게 들려왔다.

내가 하는 일은 그저 피부에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었다. 누군가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지난 아픈 기억을 지울 수 있게 도와주고, 새로운 희망의 시작을 함께하는 일이었다. 이렇게 나를 찾은 손님들은 자신의 이야기나 특별히 새기고 싶은 의미를 내게 들려준다. 그럼 나는 그에 맞는 꽃을 골라 예쁘게 새겨준다. 몸의 증상을 듣고 약을 처방해 주듯, 어떤 마음에 대해 꽃을 처방해 주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꽃 처방'이라고 부른다. (6쪽)

이 책에는 타투이스트 연의 이야기와 그의 손님으로 온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읽다 보면 무언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이렇게 마음을 달래줄 수 있다면, 그 작업은 정말로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것이다. 그런 이야기들을 책을 통해 전달받는 느낌이 들었다.

마음의 아픔으로 몸에 흉터를 냈던 분이 나를 찾아오셨다. 힘들었을 때 곁에서 힘이 되어준 사람이 있는데, 그를 항상 기억하면서 더 이상 자신에게 상처 주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다짐의 의미로 흉터 위에 꽃을 새기고 싶다고 하셨다. 나는 피튜니아를 골라드렸다. '당신과 함께 있으면 편안해집니다.' 피튜니아의 꽃말이다. 여름을 알리는 화단용 일년초로 나풀거리는 꽃잎이 단순한 모양이지만 다양한 색감을 지녀 오랫동안 봐도 지루하지 않은 꽃이다. 튀지 않고 그저 평범하게 곁을 지켜주는,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존재가 바로 그분의 소중한 사람 같았다. (71쪽)

'상처가 꽃이 되는 것이 치유라면, '꽃 처방'은 치유의 상징을 마음에 새기는 훌륭한 처방이다.'라는 박성종 정신과전문의의 추천사가 저자가 하는 작업의 의미를 일러준다. 이 책을 읽으며 꽃과 꽃말 하나씩 마음에 새겨본다. 단순히 그냥 이름만 있을 때와는 다르게 스토리가 있으니 더 생생하게 마음에 담긴다. 타투이스트 연은 그 사람에게 맞는 꽃 처방을 새겨주며 위로를 건넨다. 그 마음이 한동안 남을 듯하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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