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2년 05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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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24쪽 | 620g | 152*225*30mm |
ISBN13 | 9791191347821 |
ISBN10 | 1191347826 |
우주 비행사 노트(포인트 차감)
출간일 | 2022년 05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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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24쪽 | 620g | 152*225*30mm |
ISBN13 | 9791191347821 |
ISBN10 | 1191347826 |
“어제까지 몰랐던 세상이 오늘 밤, ‘쏙’ 들어온다!”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스토리텔러 임두원이 들려주는 생각의 그릇을 키우는 42가지 과학 이야기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화제의 인물★ 과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어떨까? 과학 시험을 칠 때 말고는 딱히 쓸모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해다. 과학은 교실이나 실험실에 틀어박혀 있는 학문이 아니라, 일상 곳곳에서 우리의 세계를 확장해주는 하나의 관점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그 관점이 별에 사는 어린 왕자가 ‘핵융합’ 때문에 타 죽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상상으로 뻗어 나가기도 하고,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감이나 지난날에 대한 후회를 ‘인과율’이나 ‘DNA의 복제 방식’으로 이해하고 풀어낼 수도 있다. 또한, 노랗고 뾰족한 줄만 알았던 별이 과학적으로 봤을 때 표면 온도에 따라 빨주노초파남보 여러 가지 색을 띠는 ‘구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매일 똑같이 보였던 밤하늘도 달라 보일 수도 있다. 이처럼 과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갇혀 있는 상상력을 뚫고, 더 넓은 세계로 한 걸음 나아가는 일과 같다. 『과학으로 생각하기』의 저자 임두원은 국립과천과학원의 연구원으로 TV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문과vs이과’ 특집에서 “눈이 녹으면?”이라는 질문에 “(당연히) 물이 되죠”라고 답하는 이과형 인간의 대표주자로 출연해, 탕수육은 과학적으로 부먹이 맞다고 주장하며 ‘부먹 vs. 찍먹’ 논쟁을 종결시킨 화제의 인물이다. 과학적 논리를 일상의 호기심과 연결해 무한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는, 타고난 스토리텔러인 그는 이 책을 통해 “끼리끼리는 정말 과학인가요?”처럼 엉뚱한 질문부터, “눈은 왜 3개가 아니라 2개인가요?”처럼 익숙한 일상에 딴지를 거는 질문, “영원한 삶은 축복일까요?”, “사람은 왜 겸손해야 하나요?” 등 일상의 태도를 넘어 인생을 고찰하는 철학적 질문까지 총 42가지 궁금증을 탁월한 입담으로 풀어가며 과학의 본질에 한층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임두원의 글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과학적 답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철학, 문학, 미학 등 다양한 지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글을 읽는 재미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보는 이로 하여금 창의력, 사고력, 응용력이 저절로 확장될 수 있도록 이끈다는 점이다. 알쏭달쏭 복잡한 세상을 조금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랑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똑같은 일상과 질문에 과학을 더했을 뿐인데 어제보다 다채롭고 재밌는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
머리말 · 여러분은 어떤 창으로 세상을 바라보나요? 1부 · 죽느냐 사느냐, 과학으로 고민하기 1. 인간은 모두 죽어야 하는 운명일까? #마모이론 2. 우리는 왜 지나간 일을 후회할까? #인과율 3. 신년운세는 왜 보는 걸까? #결정론 4. 균형 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 #삼투압 5. 세상에 순리가 존재하는 이유 #엔트로피 6.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을까? #세포 분열 7. 영원히 사는 것이 과연 축복일까? #정신의 노화 8. 재미있을 때는 왜 시간이 빨리 갈까? #상대성 이론 9. 우리는 왜 숨을 쉴까? #산소와 에너지 2부 · 일상의 태도, 과학으로 생각하기 1. 우리 눈은 왜 두 개일까? #원근법과 시차 2. 작은 디테일이 큰 차이를 만드는 이유 #주석 페스트 현상 3. 왜 잘나갈 때 겸손해야 할까? #대멸종 4. 그래도 목표를 세워야 하는 이유 #관성의 법칙 5. 높이 오르면 왜 더 멀리 보일까? #고차원 이론 6. 완벽하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닌 이유 #DNA 복제 7. 사람들은 왜 자신을 특별하게 여길까? #인류 원리 8. 눈이 녹으면 왜 물이 되는가? #상전이 현상 9. 적당한 스트레스가 필요한 이유 #활성화 에너지 3부 · 이상한 호기심, 과학으로 해결하기 1. 하늘은 왜 파랗게 보일까? #빛의 산란 2. 왜 카페에서 공부가 더 잘될까? #백색 소음 3. 그래도 지구는 왜 돌까? #만유인력의 비밀 4. 별은 정말 노란색일까? #별의 온도와 색 5. 어떻게 물체가 투명할 수 있는가? #전자와 빛 6. 사람들은 별을 왜 뾰족하게 그릴까? #빛의 회절 7.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것을 보려면? #입자가속기 8. 쇠를 금으로 바꿀 수 있나? #연금술 9. 얼마나 작게 만들 수 있을까? #플랑크 길이 10. 공기는 얼마나 무거울까? #공기 저항력 11. 왜 장어는 구워야 맛있을까? #마이야르 반응 12. 휴지는 어떻게 물을 흡수하는가? #흡수의 원리 13. 별은 왜 반짝반짝 빛날까? #핵융합 4부 · 존재의 비밀, 과학으로 상상하기 1. 존재하는 것들은 다 어디서 왔을까? #양자적 요동 2. 인간은 계속 생존할 수 있을까? #지구 온난화 3. 사람들이 복권을 계속 사는 이유 #확률의 법칙 4.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오파린의 가설 5. 끼리끼리는 정말 과학일까? #극성 물질과 비극성 물질 6. 밤하늘은 왜 깜깜할까? #팽창하는 우주 7. 또 다른 세계는 존재하는가? #다중세계 8. 왜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하는가? #황변 현상 9. 거울에 어떻게 내가 비치는가? #빛의 반사 10. 세상은 왜 다양한 것들로 넘쳐날까? #공유 결합 11.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닌 이유 #암흑물질 |
유퀴즈에도 출연한 유명하신 분,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시는 임두원님의 책입니다. ㅎㅎ
사실 추천목록에 있어서 뭔가에 홀린듯이 구매했는데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이지만 이 책을 읽으며 조금 더 과학에 대해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볼수있고 생각해볼수있게 하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초등아이가 있는데 아이가 읽어도 어렵지만은 않은 책인것같아요. 물론 깊이를 다 이해하진못하지만요 ㅎㅎ 나중에 다시 한번 읽혀봐야겠어요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문과 vs 이과' 특집으로도 방영되어 화제가 되었던 임두원 작가의 집필 책,
우리가 일상에서 호기심을 유발했을 듯한 것들을 과학적 논리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되는 책이었다.
임두원 작가가 들려주는 생각의 틀, 그릇을 42가지의 과학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철학이 품고 있는 궁금증과 공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소제목부터 흥미로운;
1부 죽느냐 사느냐, 과학으로 고민하기
2부 일상의 태도, 과학으로 생각하기
3부 이상한 호기심, 과학으로 해결하기
4부 존재의 비밀, 과학으로 상상하기
각각의 영역에서 쏟아낸 무수한 질문들을 이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과학적 접근방식으로
고민하고 생각하고 해결하는 과정들을 투영하여 담아낸 부분이 또다른 생각의 꼬리를 만든다.
인간은 모두 죽어야 하는 걸까? - #마모 이론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을까? - #세포 분열 이론
균형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 - #삼투압 이론
재미있을 때는 왜 시간이 빨리갈까? - #상대성 이론
기업의 성장 - #상전이 현상
등등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모든 실생활에서 과학과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는 생각의 힘이 생긴 것 같다.
그 중에 요즘 야식으로 라면을 먹던 터라 궁금증이 폭발했던 삼투압 이론
라면을 먹고 자면 퉁퉁 붓는 이유?
; 삼투압과 관련 있다.
라면을 먹어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너무 높아지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세포에서 혈액으로 액체가 빠져나온다.
이후 과도한 나트륨이 물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다시 이전 상태로 돌아간다.
문제는 야식으로 라면을 먹고 갈증으로 수분까지 섭취한 후 바로 잠드는 경우이다.
그러면 소변으로 나트륨 배출이 되지 않아 세포에서 빠져나온 액과 섭취한 수분으로 얼굴뿐 아니라 온몸이 퉁퉁 붓게 되죠.
따라서, 라면을 먹고 바로 잠들지 말고 수분을 충분히 배출한 후 자야함은 틀림없는 과학적 이론으로 증명되었다.
소소한 일상의 궁금증부터 심오한 철학에 이르기까지, 마지막장마다 따뜻한 글귀들이 참 좋았다.
; 적당한 스트레스가 필요한 이유 #활성화 에너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이론들이 실생활에서 한번쯤 궁금했을 법한 것들과 연관지어 스토리 텔링 식 접근법으로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각을 갖게 해 준 통로였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