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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초인들이 모여서, 소초모

권시우 | 창비 | 2022년 06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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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6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444쪽 | 480g | 140*202*20mm
ISBN13 9788936459635
ISBN10 893645963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히어로로 거듭나려는 소소한 능력의 초인들이 모였다!
제2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우수상 수상작

창비와 카카오페이지가 공동 주최하며 화제를 모은 제2회 영어덜트 소설상 우수상 수상작 권시우 장편소설 『소소하게 초인들이 모여서, 소초모』(이하 『소초모』)가 출간되었다. “주인공 다섯 명의 매력도가 엄청나다.”(YA 심사단)라는 평가를 받으며 선정된 작품으로, 카카오페이지 연재 이후 9만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흡입력이 좋다.” “갈수록 흥미진진하다.” 등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소초모』는 소소한 능력을 지닌 청소년 초인들이 히어로로 거듭나고자 모임을 만들어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주인공들이 힘을 모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케미스트리가 인상적이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 드라마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또한 ‘보잘것없는’ 능력의 초인들이 연대하며 활약한다는 점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히어로 서사가 펼쳐진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부
연휘 오해와 만남
현우 고양이 인간의 노력
연휘 사이비 종교 아니야?
현우 히어로가 갖춰야 할 조건
연휘 첫 전투
지후 개의 임무

2부
연휘 첫 전투의 실체
현우 첫 단서, 소소한 악당
지후 개가 냄새를 맡았을 때
연휘 어려운 마음들, 그리고 추적
현우 진흙투성이 소녀
현우 각자의 전투

3부
서윤 살아남은 자의 이야기
연휘 말할 수 없는 이유
지후 조각 모으기
율아 수상한 소녀, 채령
현우 어떤 데이트와 피리 부는 도련님
현우 쏘는 자, 사라진 자, 찾는 자
연휘 트라우마
지후 뜻밖의 조우
현우 필요한 것은 오로지 네 명의 초인뿐

4부
연휘 마음에 쏜 화살
현우 고양이맨, 등장
율아 그래도 소초모는 계속된다
현우 적시적기에
율아 권율아, 봉인 해제
란주와 효석의 이야기 1
란주와 효석의 이야기 2
현우 어쩌다 우리는 쫓기는 신세
연휘 큰오빠의 어시스트

5부
율아 딜레마와 함정
현우 두 번의 재회
연휘 신궁, 돌아오다
율아 또 다른 이의 귀환
연휘 따라잡는 동안에

6부
현우 깨져 버린 유리병
현우 지원군, 한 사람 더
율아 세 번의 변신
연휘 선택의 기로에 서서
연휘 나는 소소하게 비초인으로서 모였어
창고 대난투 소소한 모두의 힘
창고 대난투 두 발의 화살

에필로그
외전 아저씨의 행방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 모임! 그러니까 동아리에 가입하지 않을래? 우리는 줄곧 네가 가입해 주기를 바랐거든!”
‘역시!’
연휘는 그곳이 수상한 동아리일 거라 확신했다. 하지만 몸을 돌려 나가는 대신 엉뚱한 말을 하고 말았다.
“…무슨 동아린데요?”
연휘는 말을 꺼내자마자 후회했다. 호기심이 죄였다.
뱉은 말을 번복할 새도 없이 선배들은 연휘를 붙들고 자리에 도로 앉혔다. 연휘는 현우를 힐끗 쳐다보았지만, 현우는 연휘와 눈도 맞추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할 뿐이었다.
“우리 동아리 이름은 소초모야.”
“소소한 초인들의 모임.”
“소소하게 초인들이 모여서 아니었냐?”
“근데 연휘가 들어오면 더는 소소한 초인들이 아니지 않아요?”
“저 들어간다고 안 했는데요.”
집단적 독백이 난무하기 시작하자 율아가 책상을 탕 쳤다.
--- p.38

현우는 마음이 어지러웠다. 거대 라투스의 행방을 알고 싶은 마음과 놈이 없는 안전한 곳으로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싸우고 있었다. 잘 싸울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
그때, 오른 다리 아래쪽에서 무언가가 또 바짓단을 잡아당겼다.
“응? 왜?”
턱시도 고양이였다.

‘날 따라와!’

그 순간 현우는 턱시도 고양이와 다른 고양이들이 자신에게 그렇게 말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꼭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현우는 그날 처음으로 자신에 차서 말했다.
“저 어디로 가야 할지 알 거 같아요.
--- p.53

초인들은 정부에서 쓸모없는 능력이라 판단할수록 높은 수의 등급을 받았고, 10등급이 최하위 등급이었다. 10등급은 범초본에서 일하기 어려운 급수였다. 학교에서 아이들은 초인인 아이들을 놀릴 때 있으나 마나 한 능력이라는 의미로 10등급이라는 말을 쓰곤 했다.
초인이라는 이유로 식물 인간이나 10등급 인생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기분. 잘못한 것이 없는데 좀 다르다는 이유로 뒤에서 욕을 먹거나 비아냥거림의 대상이 되는 기분. 학교와 그 속의 작은 사회는 다름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배척하는 것이 대다수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는 쉬운 해결 방식임을 잘 알고 있었다. 연휘는 소초모들이, 그중에서도 특히 란주가 왜 빨리 사건을 해결하고 범초본에 존재를 알리고 싶어 하는지도 알 것 같았다
--- p.103~104

습한 날이었다. 두 사람은 걷기를 포기하고 아파트 내 벤치에 앉았다. 어느샌가 도련님이 와 현우 옆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전화 안 받으면 메시지라도 남겨요. 연휘한테는 연락했어요?”
“연휘한테 뭐라고 하지? 나 사실 뭐라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선배가 우리한테 말 못 한 입장을 생각하면서, 무엇을 잘못했는지 먼저 말하고 사과한 뒤, 네 입장도 이해될 것 같다고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해요. 참, 연휘 그래서 소초모에서 뺄 거예요?”
“모르겠어. 소초모가 초인들의 모임인 건 맞잖아…. 하지만 연휘는 필요한 존재긴 하고. 큰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이고….”
“명예 멤버로 하면 되잖아요. 소소한 초인과 소소하지 않은 비초인이 모여서.”
“…너 오늘 말 잘한다?”
“이게 다 도련님 덕분입니다.
--- p.232~233

동네를 지키는 영웅이 되고 싶다던 율아의 목소리가 불현듯 떠올랐다. 연휘는 순간 이동 요원과 괴수로 변해 버린 요원, 그리고 원혁을 보았다. 지켜야 할 대상은 저들이 아니라, 저들을 내버려 두면 언젠가는 피해를 볼 사람들이었다. 애초에 원혁이 시온에게 무리한 실험을 하지 않았더라면 괴물로 변했던 시온은 율아의 어머니에 의해 본모습으로 되돌아왔을 것이고, 율아의 어머니가 죽는 일이나 은광구 학생들이 사라지는 일도 없었을 터였다. 활을 쥔 연휘의 손에 서서히 힘이 돌아왔다. 연휘는 소초모 친구들, 채령, 가족, 동네 사람들을 생각했다. 간단한 문제다. 누구든 지켜야 할 사람이 있다면 소초모가 되는 거다.
--- p.404

연휘는 땅바닥에 놀란 표정으로 주저앉아 있는 학생에게 다가갔다. 하얀 봉투를 쥐여 주고 땅에 떨어진 지갑을 건네자 학생은 떨리는 손으로 지갑을 받았다.
“…근데, 누구세요…?”
“아, 우리? 어, 그게…. 소소하게 모인 동네 사람들이야.”
뒤에서 풉 하고 웃는 소초모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걸로 또 며칠은 놀려 먹겠군. 연휘는 속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뭐 어떠랴. 맞는 말인 것을. 가면 속 연휘는 미소를 지은 채, 학생을 향해 손을 뻗었다.
--- p.43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어설프고 애매한 초능력자들
매력 넘치는 주인공들의 폭발적 케미스트리


어딘지 어설픈 ‘애매한 초능력’이 있다면 어떨까? 가령 1초 만에 머리를 감을 수 있는 능력이나 원하는 시간에 정확히 일어날 수 있는 능력 말이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 법한,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설정으로 『소초모』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가까운 미래,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며 고대의 바이러스가 퍼지고, 바이러스는 일부 인간과 동식물에게 돌연변이 유전자를 일으킨다. 그 결과 인간 중 일부는 초인이, 설치류 중 일부는 식인 괴수 ‘라투스’가 된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현우, 율아, 란주, 효석은 바이러스에 전염되고 초인이 됐지만, 그들이 얻게 된 초능력은 세상이 원하는 대단한 능력과는 거리가 멀다. 현우는 고양이와 교감할 수 있고, 율아는 IQ와 기억력이 좋으며, 란주는 식물의 기억을 읽을 수 있고, 효석은 사람과 동물의 행선지를 알 수 있다. 어중간한 능력을 지닌 네 초인은 히어로로 인정받고자 ‘소소한 초인들의 모임, 소초모’를 결성한다.

한편 뛰어난 실력 때문에 초인으로 의심받은 양궁 선수 연휘는 초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질 때까지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런 연휘 앞에 소초모 멤버들이 나타나 소초모에 가입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동안 초인이라고 오해받는 일이 몹시도 싫었던 연휘는, 오히려 실력 발휘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소초모에 가입한다. 그렇게 소초모 5인은 최근 연달아 일어난 청소년 실종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다.

소초모의 모험은 순탄치 않다. 소초모는 실종자를 찾다가 라투스와 마주쳐 전투를 벌인다. 팀플레이가 되지 않는 소초모는 우왕좌왕하고, 전투가 끝난 뒤에는 서로를 탓한다. 심지어 뜻밖의 비밀까지 밝혀지면서 소초모는 다투고 흩어지게 된다.

하지만 떨어져 지내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소초모는 다시 뭉치고, 이후 완벽한 호흡을 보여 준다. 란주가 식물의 기억으로 라투스의 위치를 찾고, 율아가 치밀한 계획을 짜며, 효석이 라투스의 움직임을 읽고, 현우는 고양이와 협동해 싸우고 연휘는 뒤에서 활을 쏜다. 주인공 다섯 명 각각의 개성과 매력도 뛰어나지만, 서로 부족함을 채워 주며 만들어 내는 케미스트리는 더 큰 쾌감을 선사한다. 힘을 뭉쳐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들을 마주하다 보면 자연스레 그들을 응원하게 된다.


속도감 있는 전개, 박진감 넘치는 액션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흡인력


실종 사건을 수사하던 소초모는 범인이 초대형 라투스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실종 사건의 배후에는 ‘범국가 초능력 관리 본부’(이하 ‘범초본’)의 은밀한 계획이 있다. 소초모가 실종 사건 배후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하나씩 발견해 나가는 이야기는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갈수록 흥미진진하다.”라는 카카오페이지 독자 평처럼,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미스터리 서사를 보며 독자들은 쉴 새 없이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특히 긴장이 고조된 장면에서 의문을 남기며 끝나는 연출은 궁금증을 자극하며 곧바로 다음 장을 보게 만든다.

『소초모』가 독자들을 사로잡는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다. 소초모와 라투스의 전투 장면은 긴장감 있게 전개되며 강렬한 몰입감을 자아낸다. 독자들은 라투스에게 습격당한 소초모를 보며 조마조마하다가도, 소초모가 협동으로 위기에서 벗어나 라투스를 물리치는 장면에선 쾌감을 느낀다. 현우가 고양이들에게 지시해 라투스의 시야를 방해하고, 연휘가 백발백중의 실력으로 활을 쏴 맞히는 모습은 전투 신의 백미다. 소초모와 초대형 라투스, 범초본 특수부 초인들이 한데 모여 벌이는 마지막 대난투는 최상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순간 이동 초인, 공기 제어 초인 등 다채로운 능력의 초인들이 등장하는 액션 신은 생동감 있게 그려지며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히어로 서사


온갖 히어로물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소초모』는 사뭇 색다른 히어로 서사를 보여 준다. 『소초모』에 등장하는 히어로는 엄청난 능력으로 대중에게 주목받는 영웅이 아니다. 소설 속 정부는 쓸모에 따라 초인을 등급으로 분류하는데, 소초모 초인들은 가장 낮은 등급인 10등급이다. 같은 초인들 사이에서는 우습게 여겨지고, 학교 아이들 사이에선 ‘이상한 사람’ 취급을 당하는 소초모는 비슷한 경험을 공유한다.

“보다시피 우린 높은 등급의 초인이 아니어서 같은 초인들 사이에서도 우스운 취급만 당하거든. 그렇다고 학교 애들이 우릴 같은 사람 취급해 주는 것도 아니고. 뭐라도 해결하면 우리도 그만 무시당하고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 네가 도와주면 좋겠는데….” (104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모인 소초모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점차 새로운 가치를 깨닫게 된다. 영웅으로 칭송받으며 주목받는 것보다, 서로 부족함을 감싸 주며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긍정하는 것이 더 가치 있음을 알게 된다. 이렇게 성장한 소초모는 능력으로 사람을 규정하거나 정체성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또한 초인이 아닌 연휘도 소초모 멤버로 기꺼이 받아들인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편견 없이 이해하는 태도는 소초모가 지닌 진정한 능력이다.

“명예 멤버로 하면 되잖아요. 소소한 초인과 소소하지 않은 비초인이 모여서.” (233면)

연휘는 초인이 아니지만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10등급’ 초인인 현우, 율아, 란주, 효석도 서로의 상처와 미숙함을 보듬어 주며 함께 성장해 나간다. 소초모는 세계 멸망을 막고자 싸우는 슈퍼히어로 팀이 아니다. 선입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며 이웃 주민으로서 사건을 해결하는, “소소하게 모인 동네 사람들”(437면)이다.

간단한 문제다. 누구든 지켜야 할 사람이 있다면 소초모가 되는 거다. (404면)

연휘의 다짐처럼, 누구든 지켜야 할 사람이 있다면 소초모가 될 수 있다. 세상의 차별에 맞서 지켜야 할 사람이 있다면, 소초모의 좌충우돌 모험에 함께해 보자.


캐릭터 소개

“전 초인 아니라니까요?” ― 연휘
초인이라는 오해를 받아 출전이 금지된 양궁 선수. 율아의 제안으로 소초모에 가입한다.

“가자! 도련님!” ― 현우
고양이와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초인. 고양이 ‘도련님’과 함께 전투에 나선다.

“우리 모임에 가입하지 않을래?” ― 율아
IQ가 높고 기억력이 좋은 초인. 왠지 다가가기 힘든 면이 있다.

“풀의 기억을 봤는데, 여기 라투스 되게 많은 거 같아.” ― 란주
식물의 기억을 읽는 초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

“저 라투스 이리로 온다!” ― 효석
사람이나 동물의 행선지를 읽는 초인. 겁이 많은 편이다.


작가의 말

소초모 다섯 아이의 모험을 써 내려가는 동안 나는 ‘함께 자라남’에 대해 생각했다. 서로의 상처와 미숙함을 보듬어 안고 성숙해지는 소초모들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
혼자서는 해내지 못할 일을 다섯이 모여 해결하는 소초모들, 갈등을 이겨 내고 더 단단히 뭉치며 한 발짝씩 성장해 가는 소초모들은 계속 소설을 써 나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나 역시 소초모들과 함께 조금은 성장했을지도 모르겠다.

이제 나는 소초모들의 미래를 상상해 본다. 주목받는 영웅의 자리에 올라서기를 거절하고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이웃 주민으로 살아가는 그들이 그려 나갈 미래를.


심사평 중에서

『소소하게 초인들이 모여서, 소초모』는 종이책과 웹소설의 중간 지대에 안착한 작품이었다. 인간 중 일부는 초인이, 동물 중 일부는 식인 괴수가 되어 버린 세상에서 주인공은 같은 학교 초인들과 함께 청소년 실종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기존의 초능력자 영웅물과 달리 일반인 양궁 선수가 주인공으로 큰 활약을 보이고, 초인 인물들에게도 소소하지만 특색 있는 능력을 배분해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다.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미스터리와 로맨스, SF의 요소들을 적절히 가미해 재미를 더했다. 인물들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투지를 보여 준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심사위원 박하익, 오세란, 이다혜, 이수현, 카카오페이지

주인공 다섯 명의 매력도가 엄청나다. 색다른 영웅으로서 사건을 해결해 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며 정말 즐거웠다. ―YA 심사단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작가님에게 속다니!!!!! 내가 단순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l | 2022.06.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실 제목부터가 [소소하게 초인들이 모여서, 소초모] 아닌가.하여 읽기도 전에, 아마 아주 소소하고 하찮은(?) 초능력을 가진사람들이 뭔가 귀여운 에피소드를 선사하지 않을까 싶었다.그런데 결론만 말하자면, 마지막장을 덮은 후,내가 과연 책을 읽은 것인지. 아니면 마블영화 한 편을 본 것인지헷갈리기 시작했다. 다시 생각해보니, 이것이야 말로 작가님의 큰 그림이 아;
리뷰제목
사실 제목부터가 [소소하게 초인들이 모여서, 소초모] 아닌가.
하여 읽기도 전에, 아마 아주 소소하고 하찮은(?)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뭔가 귀여운 에피소드를 선사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결론만 말하자면, 마지막장을 덮은 후,
내가 과연 책을 읽은 것인지. 아니면 마블영화 한 편을 본 것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다시 생각해보니, 이것이야 말로 작가님의 큰 그림이 아닐까 싶다.
소소한 초인들이 모였다해서, 꼭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하란법은 없잖아? 완전 허를 찔린 기분.
뭔가 많이 부족한 히어로들이 완전 생고생 하는 이야기. 그렇게 성장하는 스토리는 독자를 웃겼다, 찡그리게 하고, 또 가슴 뜨겁게 만든다. 소소하게 시작하지만 거대하게 끝나는 작품.
활자로 제작한 영화 한편을 보고 싶은분들께 강추!!!!
아마 모르긴해도 분명 한국판 히어로 소초모 시리즈가 나올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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