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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스펙보다 태도에 끌린다

고객은 스펙보다 태도에 끌린다

: 지식과 기술에 태도라는 날개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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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50*215*20mm
ISBN13 9788956769110
ISBN10 895676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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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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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도, 원장님도, 나도 쉽지 않다. 그럼에도 우리가 매번 교육으로 만나는 것은, 서로의 문제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각자의 마음속에 자라잡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헤어살롱의 생존을 넘어 성장을 목표로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서비스는 해마다 진화하고, 경쟁사는 한 달에도 몇 군데씩 새로 생겨난다. 원장이 선장이면, 직원은 선원이다. 원장이 방향을 잡으면, 직원은 선장을 믿고 노를 저어야 한다. 현장에 연습은 없고, 한번 마음 떠난 고객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신규 고객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고객을 잡는 것은 더 중요하다. 고객에서 가족과 같은 깊은 관계로 발전하려면 디자이너의 개인 역량만으로는 부족하다. 기술, 감성, 그리고 고객의 감성에 맞춘 매장 분위기는 기본이고, 평준화된 친절과 매너가 모든 직원의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 p. 5

내 마음이 괜찮지 않으면 괜찮은 태도를 가질 수 없어요.
남이 알아주면 좋을 내 마음. 하지만 언제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 남이 알아주지 않으면 스스로라도 보살펴야지. 외출 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듯이 내 마음을 위한 자외선 차단제 같은 것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상대방은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인데, 차단제가 없으니 그냥 들어와서 쑤욱 박힌다. 나한테만 그러는 거 같다고 혼자 속상해 한다. 그 말이 내 마음에 박히지 않고 그냥 튕겨나가게 내 마음에 차단제를 발라보자. 쏟아져 들어오는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 p. 42

친절과 미소는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쉬운 일인데 반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한 번 교육으로는 하루 아침에 배워지거나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굳이 서비스업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친절과 미소는 늘 장착되어 있어야 하고 사용할 줄 아는 무기여야 한다. 있기만 하고 사용할 줄 모르면 없는 것이나 다름없고, 적재적소에 사용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친절과 미소는 머리가 아닌 몸이 기억해야 할 정도의 연습, 아니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함께 모였던 우리의 결론은 “지나가는 모든 사람은 언제든지 우리의 고객이 될 수 있다. 내가 어떤 표정과 친절한 태도로 그들을 편하게 해 주는가에 고객의 결정이 달려 있다.”였다.
--- p. 58

전문가들이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는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열정, 대인 관계, 성실함이다. ‘능력이 없으면 열정이 있어야 하고, 열정이 없으면 겸손해야 하며, 겸손하지도 못하면 눈치가 있어야 한다’고 〈삼시세끼〉에서 차승원도 후배들을 향해 따끔한 어록을 남겼다. 내가 늘 교육하던 내용과 같은 말을 해서 놀랐지만, 시대가 흘러도 기본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진실이다. 어떤 스펙보다 태도가 중요하다.
--- p. 79

고객을 기다리는 대기 상태에서는 표정 관리가 안 된 채로 서 있다가 멀리서 고객이 보이는 순간 입꼬리를 올려 웃을 준비를 하고 고객이 다가오면 아주 다정한 목소리로 맞이 인사를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고객은 이미 멀리서 직원의 표정을 보고 있었고, 그 고객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들도 그녀의 무표정 대기 상태를 보게 된다. 그렇다고 인형처럼 늘 웃고 있으라는 말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기를 바란다. 다만 자주 자신의 모습이 어떤지 챙겨보고 살짝 미소를 짓기만 해도 된다는 것이다. 아무말 하지 않아도 지나가던 고객이 다시 돌아와서 편하게 상담을 할 수도 있고, 매출에 도움이 되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 p. 126

제 이름은 ‘저기요, 여기요’가 아닙니다.
헤어살롱에서 고객에게 시술을 한 다음 잠시 방치하는 시간에, 고객이 필요한 것이 있거나 불편한 점이 있으면 직원을 찾게 된다. 그럴 때 고객이 직원을 부르는 호칭은 ‘저기요’, ‘여기요’가 대부분이다. 기분이 묘하다. 서비스업에서 흔히 불리는 호칭이다. 이름도 있고, 버젓이 이름표도 달고 있지만, 아주 친하거나 예의가 있는 고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슷하게 부른다. 만약 직원이 먼저 고객의 이름을 불러주었다면 어땠을까? 고객도 직원의 이름이 궁금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 p. 134

판매를 좌우하는 결정타는 디자이너의 ‘마인드’다. 판매도 내몫이라 생각하는 사람과, 디자이너인 ‘내가 왜 해야 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결과적으로 판매에 차이를 보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생각이 행동의 차이를 만든다.
판매에 능숙한 디자이너를 오랜 기간 지켜본 결과, 잘 파는 디자이너는 개인 시술 매출도 높았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고객과 깊은 신뢰가 만들어지면 고객은 판매가 아니라 제안으로 받아들인다. 고객 충성도라는 말은 고객이 나를 인간 대 인간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다. 친구를 만나듯 매장을 찾게 된다. 친구와 만나면 반갑다. 수다를 떨고 한동안 떨어져 지낸 동안 일어난 일들을 자연스럽게 나눈다. 얘기를 나누다 보면 드러나지 않던 고객의 불만과 불편 사항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된다. 바로 이 점을 해결할 방법을 알고 있다면 그것을 제안하면 된다. 그러면 고객은 저항감 없이 받아들인다.
--- p. 155

고객은 제품을 구매한 후 자신의 구매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데, 이를 ‘구매 후 부조화’라고 한다. 구매 후 부조화가 커지는 경우는 ‘구매 결정을 취소할 수 없을 때’, ‘결정한 제품에 없는 장점이 타사 제품에 있을 때’, ‘의사 결정을 혼자 했을 때’ 등이다. 이 지점에서 고객은 전문가의 조언을 원한다. 디자이너는 고객의 결정이 옳았음을 충분한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결국 고객 스스로 옳은 결정을 했다는 안도감이 생길 때 만족도 큰 법이다.
--- p. 186

바람개비가 너무 예뻐서 문방구에서 사서 나오는데 바람이 불었다. 가만히 서 있는데도 불어오는 바람에 의해 신나게 돌아가는 바람개비를 보면 신기하고 재미있다. 점판이라는 교육을 준비하던 중에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내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뿐이다.”라는 데일 카네기의 글이 떠올랐다. 점판을 해야 하는 직원들, 궁금하지만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물어보지 않고 기다리거나 떠나는 고객은, 마치 바람개비를 돌리고 싶은 직원과 불어오지 않는 바람 같은 고객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물어보려 하는 고객, 달려오는 고객은 흔하지 않다. 아주 드물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내가 든 바람개비를 돌리려면 내가 뛰어나가는 것뿐이다. 내가 지식·기술·서비스로 무장한 후 먼저 다가가는 것이다. 자신의 바람개비는 스스로 돌려야 한다.
--- p. 200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하면서도 ‘서비스’라는 단어만으로는 뭔가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현장의 직원들은 편의를 제공하며 노력하지만, 여전히 고객은 불만을 말하고, 직원들의 태도에서도 불편함이 보인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 고민했었는데, 바로 ‘배려’였다. 텍스트화된 행동에 배려가 없으면 그것은 기계적인 동작에 지나지 않는다. 배려가 없는 서비스에는 나의 편리는 있을지 몰라도, 고객이 느끼는 편의는 없다. 배려란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는 ‘정’이다. 작지만 결정적인 것이 배려하는 마음이다.
--- p. 226

명품 서비스에서 ‘전문가다운 복장’은 중요하다. 어디 복장뿐일까? 헤어, 메이크업을 포함한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복장에 포함된다. 디자이너답지 않은 편안한 복장이 당신의 전문성을 떨어뜨린다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이미지 메이킹이 필요하고 중요한 이유이다. 물론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마음은 첫 만남에서는 알 수가 없다. 보이지 않는다. 내 실력이 출중하다 해도 헤어살롱에 들어온 고객이 나의 모습을 보고 나 아닌 다른 디자이너에게 머리를 하고 싶다고 한다면, 나는 준비되지 않는, 프로답지 못한 이미지로 인해 실력을 보여줄 기회를 잃게 된다.
--- p. 224

한 곳에, 한 사람에게 충성을 다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언제든 떠나는 고객이 있다. 고객이 떠나는 이유를 기억하는가? 브랜드가 싫어져서도, 제품이 잘못되어서도 아니다. 사람 때문에 고객은 충성을 하게 되고, 사람 때문에 고객은 떠나기도 한다. 그 사람이 내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내 팬을, 내 편을 만들 수 있는가 없는가에는 나의 역할이 가장 크다. 나를 먼저 잘 돌아보고, 파악하고,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만드는 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자. 최고가 아니어도 된다. 다른 사람과 대체될 수 없는 유니크한 나를 만들자. 명품인 당신이 하는 서비스가 바로 명품 서비스가 되며, 고객은 당신의 평생 팬이 되어줄 것이다.
--- p.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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