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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

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

: 읽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자기소개서에서 UX 라이팅까지

리뷰 총점9.6 리뷰 30건 | 판매지수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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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72g | 145*210*18mm
ISBN13 9791190812429
ISBN10 119081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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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성격이 급하다. 내가 아무리 돌려 말하고 도망을 쳐도 결국 “그래서 유머와 위트가 있는 글은 어떻게 써야 하는 건데요?”라는 물음으로 되돌아갈 게 뻔하다. 이것은 시인한테 대뜸 시가 뭐나고 묻는 것과 비슷하다. 무례한 질문 같지만 결국 알고 싶은 것은 그거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머와 위트 있는 글을 쓰는 요령을 당장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영화감독에게 “명작 영화는 어떻게 만듭니까?” 아니면 “당신이 생각하기에 영화란 도대체 뭡니까?”라고 다그치는 것과 비슷하다. 그럴 경우 질문을 받은 이는 황당해서 아무 대답도 못하거나 엉뚱한 이야기를 할 확률이 높다. 그러니 그렇게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것보다는 차라리 그 사람이 어렸을 때 어떤 영화를 보고 자랐는지, 최근에 무슨 영화를 보고,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다녔는지 등등을 차근차근 물어보는 게 더 나은 방법이다. 그러면 적어도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어떤 ‘맥락’이라는 게 생기니까. 속담에도 있지 않나. 급하다고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쓸까. 웃기는 것도 ‘차근차근’이 기본이다.
--- p.32

나는 당신이 더 재밌으면 좋겠다. 당장 개그맨이 되라는 얘기가 아니다. 재밌어지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재밌는 글을 쓰는 것이다. 유머와 페이소스가 있는 소설을 잘 쓰기로 이름난 소설가 이기호는 마음산책 정은숙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소재로도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비결을 묻자 “저는 유머를 생각하면서 글을 쓰진 않거든요”라며 소설을 분석해봤자 남는 게 없는 것처럼 “유머도 분석하는 순간 끝장”이라는 테리 이글턴의 말을 들려준다. 처음부터 유머나 농담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웃음이 작위적이지 않은 데서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것처럼 유머도 저절로 흘러나와야 진짜다. 가만히 살피면 당신의 삶에도 웃음이 매설되어 있다. 그걸 소재로 재미있는 글을 쓰는 방법을 당신과 함께 찾아보고 싶다. 이왕 쓸 거, 유머와 위트가 있는 글이 다홍치마 아니겠는가.
--- p.45

누구든 갑자기 잘 쓸 리가 없는데 작가들은 거짓말을 밥 먹듯 한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야구장에서 어떤 선수가 2루타를 치는 순간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하고, 리 차일드는 방송국에서 해고당한 날 밖으로 나가 종이와 펜을 사 가지고 집으로 가 그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건 “사실 난 천재야”라는 고백이나 다름없는데도 사람들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그들이 데뷔 전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습작을 하면서 칼을 갈았는지는 관심이 없으니까. 그냥 지금 잘 쓰는 그들이 신기하고 부러울 뿐이니까.
--- p.81

내가 아는 소설가 K는 10년 넘게 ‘SNS 스타’로 통한다. 그녀는 소설도 잘 쓰지만 페이스북 담벼락에 올리는 글들이 정말 감칠맛 나고 유머러스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아요’와 ‘최고예요’를 받는다. 그런 데 막상 소설책을 펴내면 유명세(?)에 비해 그렇게 많이 팔리지 않는다. 자신도 “페이스북에 쓰는 글이 금방 써지고 내가 봐도 재미있는데 소설을 쓸 땐 왜 그게 안 되는지 모르겠다”는 글을 푸념처럼 올린 적도 있다. 물론 소설은 돈을 내고 사거나 도서관에 가서 빌려야만 읽을 수 있으니까 페이스북 담벼락보다는 접근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그러나 그보다는 ‘잘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그녀의 글을 경직시키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보면 나도 그렇다. SNS에 글을 쓰는 것은 쉬운데 책을 쓰거나 매체에 글을 쓰는 것은 훨씬 어렵다. 고정관념 때문이다. 책에 들어갈 글은 뭔가 완성도가 있어야 하고 정확해야 하고 감동적이거나 심오해야 할 것 같은 그 이상한 의무감 말이다.
--- pp.136∼137

만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다. 아마 그 사람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랬을 것이다. 얼굴이 특별히 잘생긴 것도 아닌데 유난히 호감이 가는 사람은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글이나 책도 마찬가지다. 소설이든 산문이든 잘 쓴 글에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그리고 그 끌어당기는 힘은 대개 인상 깊은 첫 문장에서 나온다. 이성복 시인은 이를 ‘다음 문장을 끌고 올 작살총 같은 첫 문장’이라 표현했다. 나는 고래 사냥에는 반대하지만 길게 밧줄이 달려 있는 ‘작살총’ 비유는 정말 적확한 비유라고 생각한다. 모름지기 첫 문장은 독자의 멱살을 잡고 끌고 오는 박력이 있어야 한다.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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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지만 나는 늘 글쓰기 책을 통해 예상치 못한 것을 덤으로 얻곤 한다. 글을 잘 쓰고 싶어서 집어 든 책인데도 다 읽고 나면 어쩐지 삶에 대한 범상치 않은 힌트를 선물받는달까 .이 책도 다 읽고 나니 모처럼 살게 된 지금의 생에 ‘살짝 웃기게’ 임해야겠다는 이상하고 산뜻한 결의가 생긴다. 모든 의미에는 무게가 있는 법이지만 이 책의 의미는 중력을 거스르는 ‘살짝 웃긴’ 애라서 책을 꼼꼼하게 읽으면 읽을수록 당신은 충만한 의미로 가벼워진 채 첫 문장을 스스럼없이 써 내려갈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 요조 (뮤지션, 작가)
내가 읽었던 글쓰기에 관한 책들은 오히려 글쓰기 자체를 ‘넘사벽’으로 느끼게 해서 자칫 글을 써보고 싶은 사람들이 ‘이번 생애에는 할 수 없는 일’로 여기는 역효과를 만든 경우도 많았다.그런데 이 책은 읽고 나면 당장 뭐라도 쓰고 싶어지는 감정이 생긴다.책을 읽는 내내 작가는 ‘이토록 행복한 글쓰기의 매력을 나만 알고 있기 미안해서 안 되겠어’라고 작정한 듯 친절하면서도 따뜻하고 세심하게 독자들을 글쓰기로 전도한다. 누구도 들어올 수 없는 글쓰기라는 나만의 공간에서 행복을 만끽해보시길…….
- 김태균 (개그맨,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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