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처음 시작하는 돈 공부

처음 시작하는 돈 공부

: 홍춘욱 박사의 한 번 읽고 평생 쓰는 금융 기초 지식

굿모닝 굿나잇이동
리뷰 총점9.3 리뷰 16건 | 판매지수 2,040
베스트
경제 top100 13주
정가
11,500
판매가
10,3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188g | 132*193*12mm
ISBN13 9788934944089
ISBN10 893494408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당시 소말리아 사람들은 ‘소말리아 실링’이라는 화폐를 썼는데, 그 화폐는 이미 20년 전에 사라진 정부가 발행한 것이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일제강점기 때 발행한 화폐를 그대로 사용하는 셈입니다. (…) 소말리아 실링의 최대 강점은 소말리아 실링이 갑자기 대량으로 시장에 나타날 가능성이 없다는 점입니다. 카우리 조개의 공급을 지도자 마음대로 늘릴 수 없었던 것처럼, 새 권력자가 나오더라도 윤전기를 돌려 이 화폐를 찍어낼 수 없기 때문에 돈의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낮았습니다.
--- p.19~20

이처럼 금속으로 화폐를 만드는 데는 많은 위험이 따랐습니다. (…) 순도 높은 금속화폐는 숨기고 순도 낮은 화폐만 시장에 유통되는 등의 문제를 피할 수 없었죠. 결국 사람들은 두 가지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하나는 지폐를 만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 즉 은행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 p.31

그렇다면 암스테르담 은행은 이 번거로운 일을 하는 대가로 어떤 이익을 얻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보관료’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거래를 편리하게 해주고 6개월마다 금은 5%, 은은 0.25%의 수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은행에 예금하고 수수료까지 내다니! 지금 기준으로 생각하면 이상한 은행입니다만, 규모가 큰 거래를 하는 상인들은 암스테르담 은행이 제공하는 예금, 계좌이체 등의 서비스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기에 앞다퉈 금화를 예금하려고 했답니다.
--- p.44

이렇게 예금의 대부분을 대출해줄 수 있는 이유는 고객들이 자신이 맡긴 돈을 한꺼번에 찾으러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 돈을 대출해줄 것이고, 이 돈으로 가계와 기업의 소비와 투자가 활성화되면 이 돈은 다시 은행의 예금통장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 예금이 대출되고, 이 대출이 다시 예금되는 과정이 계속 반복됩니다.
--- p.76~77

A은행이 부실화되었다는 소문이 퍼져 고객들이 자신이 맡긴 예금을 돌려달라고 하면, 이 은행은 보유한 채권이나 주식을 팔고 대출금을 회수해 예금을 지급하려고 할 것입니다. 대출금은 신속하게 회수하기 어려우니, A은행은 가격과 상관없이 보유한 채권이나 주식을 팔아서 현금을 확보할 수밖에 없죠. 이 과정에서 채권이나 주식의 가격까지 떨어지면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게 됩니다.
--- p.79~80

여기서 공매도란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파는 거래 행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100달러에 거래되는 제너럴 일렉트릭 주식을 1만 주 빌린 뒤 주식시장에 매도하는 것을 뜻합니다. 만일 주가가 50달러로 떨어진다면, 이를 매입한 뒤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죠. (…) 대공황 때 공매도를 단행함으로써 제시 리버모어는 자산을 1억 달러 이상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 p.118

기업 이익이 늘어나면 왜 주가가 오를까요? 이익이 늘어난 기업이 주주들에게 보상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일 것입니다. 에디슨 전기 조명회사의 사례에서 보듯, 기업들은 설립 초기에 돈을 벌기 쉽지 않습니다. 기술에도 자금을 많이 투자해야 하고, 값비싼 설비도 구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투자를 하고 나면 조금씩 수익이 늘어납니다. 직원들의 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힘들여 개발한 기술도 자리를 잡습니다. 이때부터 기업은 어려운 시기를 같이한 주주들에게 보상을 하기 시작합니다.
--- p.120~12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3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