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9월 21일 |
---|---|
판형 | 스프링북? |
쪽수, 무게, 크기 | 28쪽 | 198g | 150*257*10mm |
ISBN13 | 8809529012820 |
ISBN10 | 9529012829 |
발행일 | 2022년 09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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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스프링북? |
쪽수, 무게, 크기 | 28쪽 | 198g | 150*257*10mm |
ISBN13 | 8809529012820 |
ISBN10 | 9529012829 |
2023년 헤르만 헤세의 나 자신에게 이르려고 걸었던 발자취들 탁상 달력
5,880원 (40%)
1월_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2월_ 나는 무언가를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다. 나의 임무는 나의 운명을 발견하는 것이며, 그 운명을 온전히 끝까지 지켜내는 일이다. 3월_ 누가 밉다면 그가 나의 내부에 있는 그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내면에 없는 것은 나를 화나게 하지 못하는 법이니까. 4월_ 저마다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날아가려고 치열하게 노력한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오직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설명할 수 있다. 5월_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 이상이다. 유일무이하고 특별하며, 세계의 현상들이 시간 속에서 딱 한 번씩만 교차하는 엄청나게 놀라운 지점이다. 6월_ 꿈을 발견하면 길은 한층 쉬워진다. 하지만 영원히 계속되는 꿈은 없다. 계속 새로운 꿈으로 교체된다. 그러니 어떤 꿈에도 집착해서는 안 된다. 7월_ 한 번이라도 진짜로 살아보고 싶었다. 세상에 내 안의 뭔가를 꺼내 보이고, 세상과 진짜 얽혀서 다퉈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8월_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뭔가를 간절히 원해서 발견했다면 그건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너 자신이, 너의 필사적인 소원이 필연적으로 이끈 것이다. 9월_ 두 세계가 얽혀 있다. 세계의 양쪽 끝에서부터 나온 밤과 낮이. 그러니 이 세상에 존재하는 전부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 인위적으로 분리한 절반만 인정할 게 아니라. 10월_ 당신의 운명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 언젠가는 당신이 꿈꿨던 것처럼 완전히 당신 것이 될 것이다. 당신이 변함없이 충실하다면. 11월_ 가을에 나무는 낙엽을 떨구고 비가 오는지, 해가 뜨는지, 서리가 내리는지 전혀 느끼지 못하고 생명을 서서히 내면으로 움츠린다. 그 나무는 죽은 게 아니다. 기다리는 거다. 12월_ 나는 내 속에서 스스로 솟아나는 것, 바로 그것을 살아보려 했다. 그것이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 |
안녕하세요,
돕고 나누며 함께하는 긍정지누입니다.
데미안, 싯다르타의 작가, 헤르만 헤세
그가 그림도 그린 줄 몰랐습니다.
그의 글처럼 닮은 그의 그림으로 만들어진
2023년 헤르만 헤세 정원 탁상 캘린더가 생겼습니다.
"나는 신념을 표현할 방법을
여러가지로 시도해 보다가
한 가지에 집중하게 되었다.
나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벌써부터 2023년이 기대되고 두근거려집니다.
남들보다 미리 2023년을 시작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제 탁상 달력은 탁상 달력중에서도 소형이라
정말 그 어디에 놓아도 훌륭한 하나의 소품이 됩니다.
식탁에 놓으면 식사때마다 즐거운 식사를,
와인과 곁들일 때도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서재 책상위에서는 왠지 더 있어보이는 분위기를,
화장대 위에서라면 고급져 보이게 될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 이상이다.
유일무이하고 특별하며, 세계의 현상들이 시간 속에서
딱 한 번씩만 교차하는 어멍나게 놀라운 지점이다."
- Hermann Hesse
"한 번이라도 진짜로 살아보고 싶었다.
세상에 내 안의 뭔가를 꺼내 보이고,
세상과 진짜 얽혀서 다퉈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 Hermann Hesse
"당신의 운명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
언젠가는 당신이 꿈꾸던 것처럼
완전히 당신 것이 될 것이다.
당신이 변함없이 충실하다면."
- Hermann Hesse
제 생일이 있는 6월에는 아래의 글이 있습니다.
"저마다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날아가려고 치열하게 노력한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오직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설명할 수 있다."
- Hermann Hesse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설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의문입니다.
왜 내가 나를 더 잘 알지 못하는 것 같고,
설명하기가 힘든지 말입니다.
1년간 헤르만 헤세의 짧지만 굵직한 작품 글과
파스텔톤의 수채화 그림으로
한 달 한 달 문학소년으로 때론 그림을 그리고 픈 미술소년의
감성이 생길 것만 같습니다.
2023년이 기다려집니다.
설레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에게 어울릴
멋진 탁상 달력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헤르만 헤세의 정원 탁상 달력을 추천할게요!
2023년은 헤르만 헤세의 달력으로
새로운 감성의 한 해를 보낼 것 같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