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선화禪畵와 선시禪詩

선화禪畵와 선시禪詩

: 무애의 붓끝으로 깨달음의 그림자를 그리다

[ 양장 ]
김양수 그림 / 석지현 | 민족사 | 2022년 10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72
베스트
불교 top20 1주
정가
26,800
판매가
25,46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848g | 240*210*20mm
ISBN13 9791168690158
ISBN10 116869015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선화(禪畵)는 어떤 그림일까? 선(禪)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다.
선은 무엇인가? 무아(無我)이다.
‘아(我)’가 영원성을 가진 자성이 있다고 착각하고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가진 중생심을 벗어나 자성이 없는 공성의 무아를 깨친 것을 말한다.
선은 중생심을 비운 마음이다. 그래서 선은 일념이어서 두 갈래 마음이 없다. 이를 ‘도(道)’라고 한다. 이런 경지에 있는 사람을 승속(僧俗) 관계없이 도인이라고 한다. 이렇게 무아가 되어 탐욕 없이 일념이 된, 그래서 선에 든 사람이 그린 그림을 선화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 이외에서는 나오기 어려운 매우 강력한 불교 예술이다.
선의 특성은 모든 형식과 모양 그리고 이름을 벗어난다. 그리고 이념의 틀에도 구속되지 않는다.

무애(無碍)이다. 즉 걸림 없는 자유이다.
그래서 선화는 선화라는 프레임도 거부한다.
선화에 갇히면 이미 선화가 아닌 죽은 그림이다.
소재에도 있지 않다. 대상이나 기법에도 있지 않다. 그래서 선의 표상인 달마를 그렸다고 선화가 아니다. 혜능의 말처럼 모양에서 모양을 떠난 실체 없음의 허망함과 변화하는 현상 속에서 일어나는 한마음 이전을 그리는 것이다. 마음의 그림이지만 그것마저 표현일 뿐인 것이 선화이다.
혹자는 마음대로 그리거나 제멋대로 하는 것에 선화라는 이름을 붙이나 양두구육에 불과하다. 선화는 깨친 사람이 나를 비우고 욕심을 버린 선의 상태에서 관찰된 대상의 마음 그림자를 그린 그림이다. 그러나 그 그림 또한 뜬구름으로 여겨 세속에서 값을 치르는 것을 거부하는 정신적 내용을 품고 있다.
무애의 붓끝이며 자유의 춤이며 흥겨운 노래이다.
도인들이 견처(見處)가 있어 오도(悟道)의 시를 짓고 붓끝에서 자유를 그리고 생사를 벗어난 노래를 불렀던 것이 도인의 풍모였으리라~.

저 먼 산에 뻐꾸기 우니
분명코
삼복이로다
어제의 장맛비 바람 개이니
뜨락에 치자꽃 향기 가득하구나.
- 진옥스님 (석천사)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5,46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