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1월 07일 |
---|---|
쪽수, 무게, 크기 | 452쪽 | 660g | 152*225*22mm |
ISBN13 | 9791160076288 |
ISBN10 | 1160076286 |
발행일 | 2022년 11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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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52쪽 | 660g | 152*225*22mm |
ISBN13 | 9791160076288 |
ISBN10 | 1160076286 |
MD 한마디
[하루에 한 명, 인물로 읽는 세계사] 세계를 움직이거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 365명을 시대별, 지역별, 분야별로 간단하게 정리했다. 하루 5분만 투자해서 한 명씩 읽어 나간다면, 1년 만에 다양한 분야와 지역의 인물로 세계사의 큰 줄기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 안현재 역사 PD
감수자의 말 제1장 고대 오리엔트·지중해 세계 001-042 제2장 중세·근세 유럽 043-121 제3장 근대의 개막과 진전 122-191 제4장 현대~두 번의 세계대전과 냉전, 그리고 새로운 시대 192-290 제5장 중동과 남·동남아시아 291-323 제6장 동아시아 324-365 |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는 말그대로 인류 역사상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365명의 일대기를 한 권에 알차게 담은 책이다.
세계사를 배우는 것에는 매우 큰 의의가 있다, 왜냐하면 세계사를 알면 알수록 현재 세계 방방곡곡에서 일어나고 있는 갖가지 현상을 실증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현대와 과거, 혹은 동시대의 서로 다른 지역을 비교해 그 차이를 명확히 아는 과정에서 지금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한 상식이 역사적, 지리적으로 보면 반드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하게 된다.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4쪽 '감수자의 말'
단순히 인물의 일대기만을 서술하지 않는다. 특정 인물에 대해 편파적이고 주관적인 시각도 개입되어 있지 않다.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만을 선별했으며 인물에 대한 상반되는 평가와 의의를 모두 담았다. 특정 인물만을 예찬하거나, 또는 부정적으로 묘사하지 않았다.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저술했다는 점이 돋보이는 책이다.
로마 시대 최대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베르길리우스.
...
베르길리우스의 시는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 시의 전통을 이으면서 루크렡우스적 철학관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작품은 후세의 시인, 특히 단테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단테는 베르길리우스를고대 문학사상 최대의 시인이라고 여겼으며, 대표작 <신곡>에 베르길리우스를 등장시킨다).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57쪽 '베르길리우스'
1806년에 신성로마 제국이 멸망한다. 독일 통일의 기운이 높아지는 와중 1867년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 제국이 태어나 체코를 지배한다. 독일이 1871년에 통일되자 체코 역시 슬라브인들만의 민족주의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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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토닌 드보르자크가 스메타나의 뒤를 이어 국민음악파를 발전시킨 인물이다. 드보르자크는 슬라브 민족 춤곡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냈으며, <슬라브 춤곡>으로 인기 음악가의 반열에 오른다. 미국에까지 명성이 퍼져 1892년에서 1895년까지 3년 동안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하기도 했다.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218쪽 '드보르자크'
그가 남긴 역사적 공헌은 모스 부호와 이를 위한 전신기의 발명이다. 이 발명으로 인류는 전기통신이라는 새로운 기술의 시대로 돌입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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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 부호는 전신을 위한 문자 코드로, 이 코드를 문자로 바꾸면 장거리 통신이 가능하다. 모스 부호를 사용한 통신은 매우 빠르게 퍼져나가 전 세계적으로 정보 통신이 급속히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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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노예제도 찬성자였고, 극단적인 반기독교주의자였으며, 반이민주의자였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공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발명가의 사상이 반드시 상식적일 수는 없다는 점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사례로써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로 볼 수 있겠다.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201쪽 '새뮤얼 모스'
세계사에 큰 획을 그었던 인물들을 백과사전 형식으로 편집한 책이다. 365명의 인물들을 그저 간단하게만 소개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인물의 이름, 생몰연도와 사진을 제외하고도 해당 인물의 일생과 업적, 평가가 설명이 생각보다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어 유익한 책이다.
고대 로마, 그리스의 정치인, 철학자부터 시작해 중세 및 근세 수학자, 예술가, 철학자, 그리고 근현대 정치인, 예술가, 경영인, 수학자, 과학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총 365명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사전식으로 편집되어 있는 책,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이 책만이 가지는 또다른 특장점은 각각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가 독자가 특별히 더 알고 싶은 인물을 발견했을 때 어떤 책을 참고하면 좋을지 추천이 되어있다는 점이다. '좀 더 깊이 알고 싶은 독자를 위한 추천 도서'가 페이지 아래에 빠짐 없이 수록되어 있다.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은 '이 책을 여러 번 읽는다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뉴스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모르는 인물이 없을 것 같다'는 확신을 주는 책이다.
※ 이 리뷰는 출판사 '한스미디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인물로읽는세계사교양수업365 #사토마사루 #한스미디어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세계사와 세계사 인물에
대해 좀 더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고,
그 중에서도 '세계사' 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기존의 세계사와 세계사 인물을 다루었던
책들이 특정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자세히 이야기를 하는 방식이었다면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는
고대 오리엔트·지중해 세계(1~42),
중세·근세 유럽(43~121), 근대의 개막과
진전(122~191), 현대~두 번의 세계대전과
냉전 그리고 새로운 시대(192~290),
중동과 남·동남아시아(291~323),
동아시아(324~365)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한다.
6개의 주제로 나누고 유럽, 중동,
남·동남아시아, 동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과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과 계급,
시대의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과
관련된 내용과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다 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 있는 인물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각 지역, 시기별로 세계사 속 중요한 인물,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통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져 있던 세계사 속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었고,
역사적 인물들의 결정적인 선택과 행동이
전세계 인류와 세계사에 끼친 영향이 무엇인지,
어떤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익숙하게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역사적인 인물들과 관련된
역사적인 사실, 관련된 사건들에 담겨 있는 진실과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거나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던 역사적 사건의 배경과 과정,
결과 등을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책이다. 한 번에 읽을 부담이 없는 조금씩 읽으면 되는 책인데, 365명의 인물이 책의 한두 페이지에 요약되어 있다. 한 번에 읽어도 괜찮겠지만, 저자의 의도대로 매일 한 명씩 읽는 것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책 앞 페이지에 체크리스트가 나오는데 365개의 숫자 옆에 체크박스가 있다. 하루에 한 장씩 읽은 인물의 번호를 체크하라고 쓰여있는데 굉장히 재밌다.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물들이라 알아두면 세계사 공부에도 도움 될 것 같다. 분야와 이름, 작은 사진까지 나오니 어떤 인물인지 이해하기 쉽다. 중고생이나 성인들이 읽기에 괜찮은 수준인 것 같다.
1장은 고대 오리엔트, 지중해 세계의 인물이, 2장은 중세, 근세 유럽, 3장은 근대의 개막과 진전, 4장은 현대~두 번의 세계대전과 냉전 그리고 새로운 시대, 5장은 중동과 남, 동남아시아, 6장은 동아시아의 인물이 등장한다.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알게 되는 재미와 역사적 사건들까지 연관 지어 생각하게 되는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책이다. 중학생 딸아이가 재밌겠다며 들고 가서 한참을 들춰보더니 아는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고 읽고 싶다고 했다. 딸아이는 아직 끝까지 다 읽지는 못했지만 시간 날 때 조금씩 읽다 보면 365개의 체크리스트를 다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매일 읽은 인물들에 대해서 더 알아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아는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데 의외로 모르는 인물들도 많았다.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며 세계사 속에서 그들이 했던 일들을 생각해 봤다. 몰랐던 내용을 알아가는 재미와 알고 있던 내용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니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세계사 속의 인문들이 궁금하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