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1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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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32쪽 | 666g | 153*220*28mm |
ISBN13 | 9791167030603 |
ISBN10 | 1167030605 |
발행일 | 2022년 11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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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32쪽 | 666g | 153*220*28mm |
ISBN13 | 9791167030603 |
ISBN10 | 1167030605 |
추천사 머리말 CHAPTER 0. 태초 -시작 -완전한 질서 -최초의 원인 CHAPTER 1. 존재 -시간 시간이란 무엇인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의 방향 시간의 감각질 -공간 공간이란 무엇인가? 차원 만들기 플랫랜드 휘어진 공간 휘어진 시공간 -물질 최초의 물질 별, 원자를 만드는 공장 분자, 세상을 만드는 재료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 블랙홀, 우주의 무덤 끈, 궁극의 물질 -플러스 알파(+α) 존재란 무엇인가? 텍스트와 콘텍스트 창발 CHAPTER 2. 우주 -우주라는 말 우주 -우주의 탄생 별은 왜 떨어지지 않는가? 빅뱅 우주 우주의 시공간: 나이와 크기 빅뱅 우주의 두 가지 문제 급팽창: 날벼락 같은 발견 -다중우주 지평선 그 너머 급팽창과 다중우주 양자론과 평행우주 끈 이론과 우주의 풍경 -인간 원리 우연과 필연 우주는 인간을 위해 창조되었나? CHAPTER 3. 생명 -생명의 역사 뿌리 지구의 역사 생명의 씨앗 생명의 시작 대멸종 지구 생명의 미래 -유전 원자는 왜 작아야 하는가? 콩 심은 데 콩 나고 죽은 자도 말을 한다 DNA 유전자란 무엇인가? -진화 진화론의 특징 돌이 된 시간 태고의 기억 선인장의 가시 돌연변이와 자연선택 인간 선택 진화하는 국회의원 모든 것은 진화다 시간: 진화의 무기 창조냐 진화냐 -외계인과 UFO 참을 수 없는 가려움 어디에 있을까? 얼마나 많을까? 외계인의 육체 UFO, 정말 있을까? 왜 오지 않았을까? CHAPTER 4. 정신 -두뇌 속의 기계 뿌리 만들어진 세상 호문쿨루스Homunculus 멈춰버린 시간 -두뇌 속의 유령 환상통 신의 처소 서번트 증후군 -의식consciousness 날느낌qualia 의식이란 무엇인가? 자유의지는 존재하는가? 마음이란 무엇인가? -인공지능AI 지능의 배반 육체 없는 영혼 인공지능의 영혼 인공지능이 동의할까? 인공지능의 갑질 인공지능의 쓰레기통 호모사피엔스 최후의 날 CHAPTER 5. 문명 -지구 문명 문명의 발달 과정 지구 문명이 극복해온 것들 지구 문명이 극복해야 할 것들 -우주 문명 왜 우주 문명인가? 생명의 우주적 진화 문명의 우주적 진화 우주 문명의 유형 CHAPTER ∞. 태종 -태초太初, 태종太終 그리고 무無 -종말 종말이 무엇인가? 과학의 종말 생명의 종말 정신의 종말 문명의 종말 종교의 종말 우주의 종말 감사의 글 참고문헌 사진출처 |
"우주는 그 어떤 몽상가의 상상보다도 더 대단한 일이 벌어지는 공간이다!"
「우주를 만지다」 권재술 교수의 우주 과학 에세이!
우주의 탄생인 태초부터 태종까지, 그리고 존재, 우주, 생명, 정신 문명에 대해 담겨있다. 과학 이론과 우주의 비밀에 대해서 저자가 가진 지식에 상상이 더해진 우주 과학 에세이 『우주, 상상력 공장』
시간과 공간, 인간의 자아, UFO의 존재, 종말 등등.. 현대 과학으로는 증명되지 않은 것들이 있는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 지식을 습득한다는 느낌보다는 스스로의 상상을 통해 알아갈 수 있다. 사실 우주, 과학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겠지만 문득 펼쳐본다면 오히려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흥미로운 책이다. :D
전작 <우주를 만지다>에서는 우주의 역사에 대해 어렵게 과학적으로 다가가지 않고 에세이와 시로 담아내었다면 이번 『우주, 상상력 공장』에서는 우주 속에 인간이 존재하는 의미를 따뜻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여전히 우주, 과학, 인류 등.. 굉장히 늘 어렵고 쉽게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분야임에도 저자만의 스타일로 담아서 그런지 전작도 그랬고 이번에도 천천히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주와 과학에 대해 다룬 내용이지만 굉장히 문학적이고 철학적이기도 한 에세이 『우주, 상상력 공장』
■ 책 속 문장 Pick
우주의 공간이 무한하다고 한다면, 이 무한한 우주에는 관찰자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우주가 수없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p.154)
인간도 그러한 생명의 진화에 관여하는 '자연'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자연선택이라고 할때, 자연에 있는 모든 생명체도 포함되기 때문이니다. 그래서 인간이 자연선택에 관여한다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나비도 그렇고, 꽃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이 생태계에서 매우 독특한 존재입니다. 자연선택에서 인간의 역할은 나비나 꽃의 역할과는 다른 면이 있습니다. 바로 계획적이라는 것입니다. (p.255)
#우주상상력공장 #권재술 #특별한서재 #과학 #과학에세이 #생명 #문명 #미래 #우주 #에세이 #추천도서 #추천책 #도서지원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한 권의 책을 선택할 때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제목과 책의 표지의 비중을 무시할 수 없다. 물론 그보다 어떠한 내용인지, 평상시 관심 있던 분야의 도서인지가 더 중요하겠지만. 이 책은 첫 눈맞춤과 내용까지 무엇 하나 아쉬울 것 없이 나를 만족시켰다.
우주.. 호기심, 신비로움, 황홀함, 역사 등등 모든 것을 품고 있는 그 광활한 곳을 향해 인간은 많은 의문과 상상력을 발휘해 보지만, 항상 상상 그 이상의 것을 간직한 미지의 공간으로 남아있는 곳!
과학적으로 접근해도, 천문학, 인문학, 예술적으로 다가가도 항상 그 끝을 알 수 없는 우주를 향해 이 책과 함께 상상력을 펼쳐보았다.
문과생인 나에게는 책의 내용이 조금 어렵기도 했다. 몇 번을 되돌아가 다시 읽기를 반복했지만, 멈출 수는 없었다.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력과 문해력의 부족에 대한 현실 자각 타임도 가졌지만, 흥미로운 주제와 재미난 이야기에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읽어나갔다.
과학이 발전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제 '우주 관광'이라는 말이 생소하지 않을 정도로 우주를 향한 인간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좀 더 가까이에서 우주를 느껴볼 수 있게 되었지만, 아무리 인간이 노력을 해도 우주 전체를 알기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식과 월식을 보며 하늘이 노(怒) 했다며 임금이 사죄를 예를 갖추는 시대는 지났지만, 아직도 우리는 많은 우주의 자연 현상을 보며 아직까지 명확한 답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신비로움, 미지의 세계.. 그 자체로 두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왜냐면 인간은 꿈을 꾸며 살아가는 존재이니 말이다.
반복하여 읽을수록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이 책을 품고 나는 우주를 향해 더더욱더 많은 상상력을 펼쳐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