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1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502g | 172*245*14mm |
ISBN13 | 9788984079991 |
ISBN10 | 8984079995 |
발행일 | 2022년 1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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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502g | 172*245*14mm |
ISBN13 | 9788984079991 |
ISBN10 | 8984079995 |
책 깍두기 색칠가계부 작성법 시작하며 용기 있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I 이제 돈 좀 모아봅시다 01 쉽게 쓰는 가계부가 좋은 가계부 02 왜 색칠가계부일까? 03 간단한 사용법과 놀라운 효과 04 돈이 쌓이는 재미란 이런 것 05 가족이 함께해서 더 좋다 II 가계부와 살림의 기본 01 우리 집 경제 상황 파악하기 02 연간 이벤트 기록하기 03 월간 일정 확인하기 04 한 달 예산 정하기 Bonus 소비는 줄이고 저축은 늘리는 예산·결산표 III 실전! 색칠가계부 쓰기 01 변동지출 예산과 항목별 색 정하기 02 지출금액 표시하기 Bonus 소비가 줄어드는 가계부 작성 팁 03 3분 만에 끝내는 결산하기 IV 생활비 줄이기 & 더 벌기 01 이왕 살 물건이라면 알고 사자 02 식비 줄이는 근본 해결책 03 마음과 몸이 편해지는 소비 줄이기 04 육아비에 대한 생각 05 보복 소비는 없다 06 4개월마다 500만 원씩 더 벌기 Bonus 더 벌기 팁 마치며 모든 순간이 행운이기를 소망합니다 부록 - 달력(2023년 · 2024년) - 자산현황표 - 예비비 · 입출금 내역표 - 경조사 수입 · 지출표 - 목적자금 저축표 - 월간(13개월분) 스케쥴 · 예산결산표 · 가계부 - 연간 결산표 |
어느덧 연말이라 정신을 좀 차리고 한 해를 돌아보니, 모은 돈은 없고 씀씀이만 커져 있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위기감에 곧바로 절약, 재테크 관련 서적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몇 권 읽다 내린 결론은 ‘다 모르겠고, 일단 가계부부터 써 보자’였다. 내가 과연 얼마를 쓰는지, 진짜 필요해서 쓰는지,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막혔기 때문이었다.
사실 그동안 내 인생에 가계부와는 영영 인연이 없을 줄로만 알았다. 결혼 초에 잠깐 쓰다가 1년도 못 돼 때려치운 게 전부인데, 변명을 하자면 지출 내역을 세세히, 그리고 끝없이 적어 내려가다 보니 소위 현타가 오더라. 게다가 그때그때 영수증을 보고 정리하는 것도 상당한 끈기와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었다. 지출 문자를 정리해 준다는 앱을 써 보기도 했지만 솔직히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다 보니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았다.
이번에도 같은 엔딩은 사양이라, 아예 가계부 쓰는 법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짤막한 설명에 가계부만 덩그러니 있는 책, 꽤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목표로 하는 책 등 가계부의 가 자도 모르는 입장에서는 아직 어렵고 머나먼 이야기들이었다. 또 적어야 할 항목이나 조금이라도 생각할 것이 늘어나는 것은 나 같은 게으름뱅이 수포자에겐 대단히 큰 문제였다.
그러다 눈에 띈 이 책은 몇 가지 면에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였다.
-이걸로 생활이 가능해?
고정 지출을 제외하고 100만 원으로 네 명이 생활한다니, 현재 내 상황에 딱 맞는 지출 규모여서 일단 관심이 갔다.
그리고 실제 예시를 통해 1달 동안 100만 원 안에서 생활비를 어떻게 지출하는지 한눈에 보여 주는데, 치킨이나 식품 배송처럼 현실적인 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얼핏 나의 소비 패턴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 듯해, 나도 따라 할 수 있겠다는 막연한 자신감이 생겼다.
-오늘의 할 일: 색칠
처음 엑셀 가계부를 쓰다 그만두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지출한 항목과 금액을 일일이 타이핑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오래 걸리는 데다, 긴 영수증을 일일이 옮겨 적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기계적으로 입력하게 되어 그저 숫자와 한글로 보일 뿐이었다.
그런데 매일 몇 칸 색칠만 하면 된다니,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내가 아무리 게으르다지만 이 정도쯤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색을 다르게 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예시를 보니 항목을 5개 정도의 큰 덩어리로 나눠 놓아 어디로 분류할지 골치 아플 일은 없을 듯했다. 100원, 아니 10원 단위까지 적고 합산 때 딱 맞춰야 할 것 같은 압박감도 훨씬 덜해 보였다.
그리고 한도를 정해 놓고 주어진 전체 면적 중에서 하루하루 채워 나가는 형태이다 보니, 쓸 때마다 내게 남은 한도가 얼마인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유용해 보였다. 또 한 달을 세 구간 정도로 나눠 각 구간별로 일정에 맞춰 예산을 잡고, 그 안에서 지출을 조절하는 방식이라 비교적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
-이런 것까지 알려 준다고?
또 한 가지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가계 운용에서 기초 중의 기초, 사소한 부분이라도 간략하게나마 짚고 넘어간다는 것이었다. 내 경우에는 특히 예비비 쪽이 그랬다.
가계부를 썼을 때 어려웠던 점 중 하나가, 월초 계획을 무너뜨리는 목돈 지출이 어떻게든 생긴다는 것과(일반 진료 외의 큰 병원비, 가전 교체 비용, 갑작스러운 경조사 등) 연 단위 이벤트가 끼어든다는 것이었다. 가계부를 적다 보면 매월 지출 금액이 들쭉날쭉해지는 것이 상당히 스트레스였다. 비상금도 생각했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다 보니 어디까지를 비상금에서 제할지, 비상금은 또 얼마를 준비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분류가 반드시 정답은 아니겠지만, 각종 세금, 양가 용돈이나 김장비, 친인척 경조사비처럼 제각각이면서도 비슷비슷해 보이는 지출들을 어떻게 분류하고 관리할지 어렴풋하게나마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온라인 쇼핑이나 식비 줄이는 법 등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또한 마음에 들었다.
커다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자, 특히 나처럼 용돈 이상의 지출을 관리해 본 적이 없어 큰돈을 다루는 것이 막막하기만 한 사람에게는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족보’를 얻은 만큼, 매일 10분 투자로 가계부 12페이지를 꽉 채우는 것이 나의 새해 목표다. 한 해라도 꾸준히 쓰다 보면 결국 나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지 않을까.
항상 지출이 너무 많다고 생각해 가계부를 작성해보려고 하는데 얼마 쓰지 못한 적도 많고, 매달 카드 대금을 납부하면서 왜 이렇게 많이 썼지?하는 삶을 사는 와중에 1달에 1장 색칠을 해서 쓰는 가계부라니 내용이 너무 궁금해져서 읽어보았다.
우선 나처럼 성격이 좀 급한 사람이라면 그래서 가계부는 어떻게 쓰는 건데요?란 생각이 먼저 들 수도 있는데 우선깍두기 색칠가계부 쓰는 법이 먼저 설명이 돼있어서 좋았다. 더 자세한 쓰는 법은 책을 읽다보면 나오지만 실제로 깍두기 색칠가계부를 쓰게 됐을 때 책을 넘겨서 보기보단 표지만 넘겨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요즘 누가 손으로 가계부를 쓰냐싶겠지만 아날로그 인간인 나는 정작 앱을 잘 들여다보지 않아 오히려 실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런 방식이 맞고, 쓰는 시간도 길지 않고 색을 칠한다는게 쉽고 재밌어보여 내년에는 일 년 가계부를다 쓸 수 있을 것 같다.
깍두기 가계부 사용법과 더불어 가계부 쓰기의 기본, 생활비를 줄이는 법도 읽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책! 실제로내 지금 생활비가 저자의 4인가족 변동 생활비와 맞먹는 수준이기때문에 너무 충격을 받았고… 깍두기 색칠가계부를 통해 꼭 줄여보고싶다. 열심히 아껴써야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간단하게 쓰니까 쉽고
색칠해서 재미있고
칸을 지키면 돈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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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MBC <생방송 오늘 아침>
특허받은 가계부
저자 쓰담여사
두 아이의 엄마인데
초보 유튜버, 블로거에 직장인이군요.
돈과 시간 등
눈에 보이도록 시각화해서
정리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무리 적어도
변하지 않는 가계 살림에
고민고민하다
1달 1장만 쓰면 돈이 모이는
<깍두기 색칠 가계부>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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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가계부는 무엇일까?
써도 효과가 없는 가계부 말고
좀 제대로 된 가계부는 없을까?
저자는 하나씩 원인을 짚어보기로 했습니다.
PC나 앱을 사용해도 기억에 남지 않는다.
-> 내가 관리한다는 느낌으로 직접 쓰기로 하자
계산기로 합산하기 귀찮다.
-> 계산기 없어도 합계 내기 편해야 한다.
가계부를 한 장씩 들춰보기 귀찮다.
-> 한눈에 보여야 한다.
아무리 장점이 있어도 오래 걸리면 안 쓴다.
-> 하루 3분 이내로 쓰고,
결산도 5분 이내로 가능해야 한다.
-p18
저도 가계부 이리저리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까먹을 때도 있고,
작정하고 써야 되니 귀찮을 때도 있습니다.
결산을 내려면
계산기 두드려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죠.
그런데 저자가 제시한 방법대로라면
오~ 금방 후다닥 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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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 가계부 어떻게 쓰는 건데?
10x10 가로 세로 합쳐 100칸
100만 원입니다.
저 안에서 한 달을 살면
100만 원의 생활비가 되겠습니다.
1일부터 31일까지
좌측 상단 구석에 날짜,
금액과 내용은 중간에 적고요.
성격에 맞게 색을 칠합니다.
날짜 중간에 보니
무지출도 있군요.
이렇게 적다 보면
내가 한 달 100만 원 예산에
얼마를 사용하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됩니다.
한 줄이 10만 원이니 계산도 편하고
남은 금액도 칸 수만 세면 되니
정말 편리하네요.
절약도 중요합니다만,
어떻게든 이 안에서 살겠다는 마음가짐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 참 독창적이고
번뜩이는 아이디어입니다.
실제 가계부 사용하는 방법에서
분산 색칠은 재미있는 꼼수네요.
13만 원어치의 물품 구입이면
색을 여러 칸에 분산시켜 칠합니다.
음~ 그럼 예산이야 같지만
심적 부담이 좀 덜 하겠네요.
역시 신용카드는 필요악입니다.
꼭 써야 한다면 바로바로 선결제~
지출통장에 카드 사용금액만큼
미리 옮겨 놓는 것입니다.
미리 1줄(10만 원) 색칠해서
10만 원 아껴보기도 저축의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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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와 살림의 기본
경제 상황 파악하기
자산 현황을 점검하고
모든 유형의 부채 현황도 작성하고
수입으로 예산을 작성해 봅니다.
마음먹고 가계부를 쓰려고 해도
나의 발목을 잡는 것은 항상 과거의 소비입니다.
신용카드 결제 대금이 훅 빠져나가거든요.
쌓일 돈이 있어야
뭔가 해보려는 의지도 생기는데
시작하자마자 현실과 마주합니다.
저자가 조언합니다.
규모가 큰 부채는 장기적으로
상환 계획을 세우더라도
신용카드 정도는
선결제 하는 것을 권하네요.
갑자기 없는 돈을 만들어 선결제 할 수는 없지만
카드 사용을 줄이고
푼돈 모아서 한 달 생활비를 만든 후
카드로 미리 당겨쓰는 게 아닌
월급으로 그 다음 달을
계획해서 살아봐야겠습니다.
그 외에도 예비비, 생활비, 고정지출비,
통장 쪼개기 등의 활용방법 설명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저자의 생활비 줄이기와
더 벌기 팁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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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에는
자산형황표, 목적자금 저축표
예비비와 입출금 내역표
13개월분 스케줄, 예산 결산표, 가계부
경조사의 수입지출표
연간 결산표 등이 실려 있습니다.
부록
2023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2월도 벌써 10일이 후딱 지났네요.
내년 좀 더 알뜰하게
내 자산 챙겨볼 수 있도록
깍두기 가계부로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