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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다시 쓰기

: 인권의 관점에서 본 5·18 집단트라우마와 사회적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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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384g | 140*210*18mm
ISBN13 9791168730427
ISBN10 11687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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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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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 피해자만이 아니라 유가족, 일선대응인, 목격자, 사후노출자들의 생애 서사에서 5·18은 삶과 죽음의 문제와 맞닥뜨린 존재론적 사건이었고, 5·18을 알게 된 이후 5·18 이전의 삶의 방식으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들었던 인식론적 사건이자 누구와 함께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를 질문하게 한 윤리적 사건으로 자리한다.
--- p.6

그러나 5·18과 인권의 연관성에도 불구하고 인권적 관점에서 5·18을 조망하려는 학문적 시도는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5·18이 민주주의와 같은 추상적 가치보다는 인간 존엄성의 파괴를 목격한 민중의 인간 존엄성과 공동체를 수호하고자 했던 항거라는 주장이 무색하게, 5·18이 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인지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고찰은 물론, 5·18을 인권적 관점에서 어떻게 조망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 역시 미흡했다. 이러한 경향은 5·18 피해자의 고통과 트라우마를 주제로 한 연구에서도 유사하게 확인할 수 있다.
--- p.66

실제로 7명의 인터뷰이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는 사람은 2명에 불과했는데 둘 다 5·18 당시 대학생이었으며, 집안 형편이 나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나머지 5명은 학력이 낮고, 경제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5·18 이후 후유증으로 노동시장에 제대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실질적 무직 상태이거나 수입이 적어 사실상 만성화된 빈곤 상태에 놓여 있었다.
--- p.89

트라우마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지기보다는 잠재되어 있다가 유사한 자극에 의해 다시 활성화되고, 시공간을 초월하여 다음 세대로까지 전이되는 속성을 가진다.
--- p.106

어떤 이들은 진실을 알고 난 후 5·18이 폭동이라는 관제 뉴스를 그대로 믿었던 자신을, 또 어떤 이들은 새까맣게 5·18의 역사 자체를 모르고 살아왔던 자신을 책망하고 희생자와 피해자에게 죄스러운 마음에 죄책감을 느껴야만 했다.
--- 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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