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천당과 지옥은 번지수가 없다

천당과 지옥은 번지수가 없다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베스트
불교 top100 7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261g | 135*193*20mm
ISBN13 9788977370265
ISBN10 89773702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진태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와 전국의 사찰에서 붓다의 바른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세상의 평화와 사람들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거침없는 쓴 소리로 불교계는 물론이고 기성종교의 잘못된 모습을 일깨워 호법신장으로 불린다.
영남대학교 법학과 졸업, 동대학원 철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 석사과정 수학, 동국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 석·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절에서 고시 공부를 하던 대학 시절에도 불교와 수행에 관심이 많았다.
“불교 공부를 해서 세상에 전하라”는 파계사 성전 큰스님의 부촉을 받아 본격적으로 불교학을 전공, 철학과 심리학 등 인접 학문을 아우르며 불교학의 지평을 넓혔다. 불교학을 연구하고 대학 강단에서 가르치면서 마치 은산철벽에 부딪치듯, 고뇌하다가 수행을 통해 그동안의 많은 의문들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오래 전부터 국내에서는 호두마을, 봉인사, 다보수련원 등에서 위빠사나와 사마타 수행을 해 왔고, 10여 년 전부터 매년 겨울이면 미얀마의 수행센터에서 수행을 해 오면서 수행 지도를 하고 있다. “불교는 수행체계로서 불자들은 누구나 수레의 두 바퀴처럼 교학과 수행을 함께해야 한다, 불교계를 정화하는 최고의 처방이 수행”이라고 강조하는 필자는 이 책에서 불교를 바탕으로 한 가치관 확립, 수행과 계율 호지를 통한 새 불교 운동을 제안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간의 외로움에도 이미 탐욕이 깃들어 있어서 사람들은 욕망을 채울 또 다른 대상들을 찾아 헤매고, 허무(虛無)는 무상(無常)의 병적(病的)인 형태로서 그 안에 이미 욕망이 자리 잡고 있기에, 욕망의 충족을 통해 위로 받고자 집착하지만 또 다시 공허함과 괴로움을 맛보게 될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홀로 있을 줄 알아야 한다. 홀로 있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야 외로운 세상에서도 행복할 수가 있다.---p.17

자기의 돈을 주고 들어갔더라도 목욕탕에서 물을 너무 많이 낭비하는 것은 복(福)을 까먹는 짓이다. 자기 돈을 주고 사게 된 종이 한 장이라도 아껴 써야지 아무 생각 없이 헛되이 사용하는 것은 악업, 곧 나쁜 짓이 된다. 물을 크게 오염시키고, 나무를 많이 남벌하는 것은 모두에게 좋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므로, 자연을 정복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결국 인간들의 자살행위가 될 수 있다. 지구는 절대로 인간들만의 것이 아니다.---p.22

육도(六道)에 윤회하는 중생들은 각자각자 너무 다르다. 물론 성인(聖人)들도 서로 다르다. 그래서 성인들에게도 계위(階位)가 있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자매들도 개개인이 모두 다르기에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간다.---p.34

수행력이 향상되면 자기를 아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깨달음[正覺]을 얻게 되고 염오(染汚)의 자기에서 청정(淸淨)의 자기로 바뀌게 된다. 범부(凡夫)에서 성인(聖人)으로 되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자기 자신을 더욱 깊이 있고 섬세하게 보게 되는 것이다. 서양에는 수행의 전통이 없었기 때문에 소크라테스는 “자기 자신을 알아야 된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았지만, 그렇게 되는 방법까지는 말할 수 없었다.---p.47

마음이 깨끗하고 고요한 자들이 머무는 곳이 천국(天國)이다. 천국은 마음의 세제(洗劑)도 아니고, 마음의 세탁소나 목욕탕은 더더욱 아니다. 더러운 자가 가면 깨끗해지는 그런 곳이 아닌 것이다. 더러운 자도 천국에 들어가면 저절로 깨끗해진다고 알고 있다면, 그것은 큰 오해이고 착각이며 무지(無知)이다.---p.64

지옥(地獄)은 천국과는 반대로 마음이 크게 오염되고 매우 산란한 자들이 있는 곳이다. 그러한 마음의 오염과 산란에 의해 저지른 무거운 악업(惡業)의 과보로 나타나는 세계이기에 당연히 극심한 고통이 연속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죄업에 대한 대가를 치르면 나아지긴 하겠지만, 자기 자신이 스스로 마음의 오염을 제거하고 산란을 잠재우지 않고는 계속해서 되풀이 되는 윤회의 고통에서 완전하게 벗어날 길은 없다.---p.65

우주 만유에는 인력(引力)의 법칙이 적용되지만, 삼계(三界)에 속하는 중생의 삶은 업력(業力)의 작용에 의해 연기법적으로 전개된다. 생명을 통해 삶 속에서 드러나는 세계는 그 사람의 정신적 수준이나 경지에 따라 다르게 다가온다. 저마다 갖고 있는 업력의 내용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다.---p.84

불교는 ‘자기 창조설’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는 자신이 만들어 간다. 중생의 몸과 마음은 일상의 신(身)?구(口)?의(意)의 삼업(三業)에 의해 형성되어지는 것이다. 육도윤회(六道輪廻)의 길은 누구의 심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업력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결정되는 길이다.---p.85

잘못된 생활과 행위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참회하여 그러한 일들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반성과 참회[贖罪] 후에는 절제된 생활과 좋은 행위를 실천하여 삶이 달라져야 과거의 업(業)이 정화되고 나쁜 과보를 받지 않게 된다. 전화기의 벨소리는 받으면 그치듯이, 우주의 메시지도 잘 받아들이면 고통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p.95

일제 강점기 때 일본 불교가 남긴 나쁜 악습과 전통은 빨리 없애 버리는 게 맞다. 일제의 잔재가 아직도 우리 불교계에 남아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지계가 청정해야 깨달을 수 있고, 깨닫게 되면 저절로 지계가 된다.---p.108

5온(五蘊)·12처(十二處)·18계(十八界)·4성제(四聖諦)·12연기(十二緣起)그리고 수행법 등 수많은 설법을 다양하게 설파하셨지만, 결국 그 내용은 ‘행복’에 관한 것으로 자기 자신을 위한 가장 좋은 길에 대한 말씀이었다.---p.130

바른 법을 구하게 되면 인식의 구조와 삶의 양식이 달라진다. 자기 밖에 붓다라는 대상을 세우고 그것을 신앙하면서 구제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아니라, 붓다는 완전하게 깨달은 분이며 그분의 말씀은 진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그분의 가르침대로 깨달음을 추구하는 자와 그리하여 깨닫게 된 자가 바로 ‘바른 불자’이다.
---p.136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