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Homoscience 호모사이언스 2

Homoscience 호모사이언스 2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자연과학 top100 2주
정가
13,800
판매가
12,4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385g | 210*148*20mm
ISBN13 9788952770721
ISBN10 895277072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EBS <다섯 개의 열쇠>제작팀
조혜경 프로듀서
1995년 EBS에 입사했다. 「다큐프라임-초등생활보고서」, 「다큐프라임-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 「엄마가 달라졌어요」, 「남편이 달라졌어요」, 「세계의 교육현장」, 「사이언스 매거진 N」 등을 연출했다. 어렵고 딱딱한 ‘과학’을 쉽고 재밌게 보여주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 프로그램 「스쿨랜드 과학」과 「사이틴」을 제작 중이다.

박영례 작가
1995년부터 방송작가로 일했다. 그동안 KBS 「과학카페」, 「현장르포 동행」, EBS 「달라졌어요」, 「한국기행」, SBS 「물은 생명이다」 등을 집필하였다. 주로 교육, 환경, 상담심리 분야에 관심을 갖고 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은정 작가
2000년 SBS 방송작가로 입문해 「TV 동물농장」, 「생방송 세븐데이즈」, 「SBS 창사특집 생명의 선택」,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스페셜」, EBS 「다큐프라임-원더풀 사이언스」 등의 작가로 일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다큐멘터리 작가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이효정 작가
1999년부터 방송작가로 일했다. 그동안 KBS 「환경스페셜」, 「과학카페」, 「수요기획」, 「유유자작」 등의 교양 다큐를 주로 집필했으며, 2009년 「환경스페셜-동물복지를 말한다」로 YWCA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하였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디지털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컴퓨터가 떠오르지만, 디지털이 현대의 전자장비에서만 쓰이는 신호 형태는 아니다. 조상들의 군사통신 시스템이었던 봉화는 나라에 전쟁 등 큰일이 났을 때 불로 신호를 전하는 방식이다. 상황이 심각할수록 불을 올리는 개수가 많아진다. 봉화도 연속된 불의 밝기로 정보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불연속 신호로 정보를 나타내기 때문에 디지털 방식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오래된 것인가 첨단의 것인가, 자연적인가 인위적인가의 차이가 아니라 신호의 형태가 다른 것일 뿐이다. _p. 27~28 ‘1부. 디지털, 숫자 0과 1에 숨겨진 비밀’ 중에서

이제 아주 작게 만든 트랜지스터를 수억 개씩 집약해 넣는 집적회로 기술의 발전은 디지털 문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현재의 집적기술을 비유를 통해 설명하자면 1971년 당시에 2,300명을 수용할 수 있던 규모의 공연장에 지금은 13억 중국 인구 전부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다.
오늘날 무엇이든지 궁금한 사항을 검색하면 우리는 순식간에 답을 얻을 수 있다. 특정 문자로 입력한 검색어가, 0과 1의 전기 신호로 바뀌어 반도체가 집약된 프로세서를 통해 수많은 컴퓨터와 서버에 정보를 요구하고 그로부터 결과를 수신 받아 알려준다.현재, 우리 일상의 모든 부분에서 집적회로를 이용하지 않은 제품은 찾기 힘들 정도이다. 컴퓨터와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냉장고, TV, 자동차, 로봇, 항공기, 위성, 선박 등 세상은 반도체에 의해 움직인다. 그 집적회로를 움직이는 열쇠는 결국 0과 1의 디지털 신호이다. _p. 46~47 ‘1부. 디지털, 숫자 0과 1에 숨겨진 비밀’ 중에서

634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일본 도쿄의 스카이트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이다. 2012년 완공된 스카이트리는 기존 도쿄의 상징물인 도쿄타워보다 1.9배, 서울 남산타워보다 2.5배, 에펠탑보다 두 배 높다. 그렇다면 초고층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축적된 건축 기술과 미래의 신소재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
우주 엘리베이터를 만들 수 있다. 도쿄의 스카이트리를 건설한 제네콘 오바야시쿠미는 2050년에는 일반인들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우주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구상을 발표했다. 30명을 태운 엘리베이터가 시속 200킬로미터의 속도로 지상에서 9만 6,000킬로미터 떨어진 우주를 향해 올라가는 것이다. 3만 6,000킬로미터 지점에는 실험시설과 거주공간을 만드는데 이곳에 도달하는 데만도 일주일이 걸린다고 한다. 이를 가능하게 해줄 신소재가 바로 탄소나노튜브이다. 9만 6,000킬로미터를 이음새 없이 연결한다는 계획을 가능하게 해줄 소재인 탄소나노튜브는 대체 무엇일까?
연필심의 재료는 흑연이다. 흑연이 다이아몬드와 형제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둘은 모두 탄소로 이루어져 있다. 같은 탄소라고 해도 그 배열이 달라지면 전혀 다른 물질이 되는데 탄소 여섯 개로 이루어진 육각형이 서로 연결되어 관 모양을 이룬 물질을 탄소나노튜브라고 한다._p. 88~89 ‘2부. 신소재, 자연이 아닌 인간이 만든 소재’ 중에서

20세기, 심각한 식량난을 예상한 인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의 힘을 빌렸다. 바로 육종이다. 육종은 우수한 품종을 얻기 위해 품종을 개량하는 것으로 종자의 교배를 통해 신품종을 개발하는 것을 뜻한다.
피망과 고추를 교배해 오이 맛 고추를 얻은 것 역시 육종의 한 예라 할 수 있다.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대부분의 작물과 채소, 과일은 육종을 통해 얻은 산물들이다. 인간은 더 크고,병충해에 강하며 좀 더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을 얻기 위해 육종을 연구해왔다.
육종은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렇다. 만약 빨갛고 큰 사과를 원한다고 가정하자. 작지만 빨간 사과와 파랗지만 큰 사과를 교배한다. 여기에서 나온 다양한 사과 중 빨갛고 큰 사과를 골라내는 것이 전통적인 육종의 시작이다. 이렇게 선택된 빨갛고 큰 사과의 종자를 심으면 이전보다 빨갛고 큰 사과가 많이 나타난다. 다음 대에서는 빨갛고 큰 사과가 더 많이 수확된다. 이러한 재배를 긴 세월 동안 반복하면 결국 빨갛고 큰 사과만 나오는 신품종을 얻을 수 있다. _p. 110~111 ‘3부. 종자, 식량문제 해결의 열쇠’ 중에서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는 아프리카 원주민, 에이즈에 걸리지 않는 유럽 백인들, 그리고 단신으로 살아가지만 암에 걸리지 않는 후디스 할머니. 보통 사람들과 다른 이들의 능력은 바로 돌연변이에서 시작되었다.
돌연변이는 변혁의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유전자 돌연변이는 다양한 머리카락 색과 특별한 세포 표면을 가진 새로운 인류를 만들어냈다. 또한 돌연변이에 능한 바이러스 탓에 많은 인간은 질병으로 사망하기도 했고, 돌연변이 유전자 덕분에 질병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과학자들은 이들을 통해 질병을 막아내는 방법을 찾고 있다. _p. 174 ‘4부. 돌연변이, 질병과 진화의 열쇠’ 중에서

숱한 에너지 위기를 겪은 뒤 사람들은 다시 태양이 보내주는 에너지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태양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태양열을 모아서 뜨거운 열 자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햇빛을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태양광 발전이다.
태양광 발전은 태양전지의 광전효과를 이용한다. 광전효과란 금속판에 빛을 쬐어주면 전자가 움직이는 현상을 말한다. 전기는 바로 이러한 전자의 움직임 때문에 생기는 에너지의 한 형태이다. 태양전지는 우주공간에서도 사용된다. 하지만 집광장치가 많고 설치면적이 넓어야 에너지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위성의 커다란 날개부분이 모두 집광장치라는 것만 봐도 이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또 다른 단점은 지상에서는 낮 시간 중 일부만 발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의 기술로는 하루 중 여섯 시간 내외의 시간 동안만 발전이 가능하다. _p. 210~211 ‘5부. 태양,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미래’ 중에서

특히 돋보인 부분은 과학의 어려운 언어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쉬운 언어로 바꾸어 설명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다수의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은 흔히 ‘과학은 어렵고 복잡하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호모사이언스2》를 읽다 보면 그러한 선입견은 어느새 구석으로 물러나고 과학이 쉽고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과 무척이나 가깝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책이 다루고 있는 디지털, 신소재, 돌연변이, 종자, 태양 에너지 등의 주제는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해주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현대인의 필수교양이기도 한 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과학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정규 교과서와 달리 딱딱하지 않고 쉽고 재미있는 비유를 들어 설명했기 때문에 학생들의 과학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_p. 222~223 ‘감수의 글’ 중에서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