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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를 위한 강연

: 재미와 감동으로 행복하게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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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390g | 145*210*18mm
ISBN13 9788969151414
ISBN10 896915141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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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다고 해서 마냥 앉아서 기다릴 수는 없었다. 아무것도 안 하고 뭔가 좋은 일이 생겨날 것이라고 믿는 건 어불성설이다. 목표를 세웠다면 우선 움직여야 한다. 뛰어야 한다.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 하다못해 종잇장이라도 찢어 보아야 한다. 허스크밋나븐처럼 말이다. 초등학교와 대학교 연수원 등 계속된 후속 강연들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강연안을 어떻게 짜야 하고,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지 서서히 감이 오기 시작했다. 그건 절대 공짜가 아니었다. 내게는 빠르게 무형의 강연 자산이 쌓이고 있었던 것이다.
--- p.32 「하늘은 스스로 돕는 강연자를 돕는다」중에서

학교에서는 강연자만 등장하는 작가와의 만남뿐 아니라 북콘서트를 기획하기도 한다. 아이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 주려는 목적도 있지만, 아이들이 공연 관람을 통해 동화나 그림책을 더 흥미롭게 받아들이도록 하려는 목적이 있다. 공연을 보는 아이들의 반응은 놀랍다. 그건 단순히 스토리텔링으로 끝나는 작가와의 만남과는 차원이 다르다. 아이들은 열광하면서도 기나긴 여운을 간직하는 것 같다.
--- p.54 「책 너머의 감동, 북콘서트」중에서

재미가 중요하다고 해서 오로지 재미만을 추구하는 건 경계해야 한다. 만일 오로지 재미만 추구한다면 자칫 레크리에이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연은 재미있되, 반드시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 p.71 「강연의 3대 요소」중에서

나는 강연이 시작되면 장애우 아이들이나 너무나 소심하여 자신을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빨리 찾아내려고 애쓴다. 평상시에 그 누구에게도 인정을 받지 못하고 늘 그늘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은 까닭이다. 그런 아이들이 손을 들고 입을 열게 하려면 그 어떤 부담도 없애 주어야 한다. 오답도 없어야 하고, 어떤 대답을 해도 포장을 해서 칭찬해 주어야 한다. 그런 아이들이 무대에 오르고 박수를 받는다면(정당한 이유를 만들어 보여 주어야 한다. 약간의 포장술이 필요하다) 다른 아이들이 자극을 받아 치열하게 손을 들고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표하게 된다.
--- p.98 「강연자의 참 보람, 감동」중에서

작가와의 만남 사인회는 의미가 있다. 사인회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 내기도 한다. 나는 사인을 해주면서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 주고(아이들 가슴에 이름표를 붙여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이름이 작가의 입으로 호명되는 것도 행복한 일이 아닐까?) 눈을 마주친다. 그냥 사인하는 게 아니라 잠시라도 아이들과 소통한다는 뜻이다. 시간적 여유가 더 있으면 담임교사나 사서에게 기념사진도 부탁한다. 아이와 찍은 사진은 학부모에게 전달될 것이고, 아이들은 집에서 작가와 작품 등에 관해 부모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다. 작가와의 만남 소식이 가정에까지 널리 전파되는 셈이다.
--- p.128~129 「추억을 새겨 넣는 이색 사인회」중에서

1학년 강연을 하려면 아이들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 그들의 발달단계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는 1학년 강연을 마치면 담임교사와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주로 내가 질문을 많이 한다. 지역마다, 학교마다 다 똑같지는 않지만,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그걸 찾아내고 분석해야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 과녁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활을 제대로 쏠 수 있다. 과녁을 보지 않고 활시위를 당길 수는 없기 때문이다.
--- p.163 「무엇을 해도 느리고 어설픈 초등 저학년」중에서

6학년 아이들 강연이 어렵다는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두려워할 건 아니다. 다 똑같은 아이들이다. 가까이 다가가서 솔직하게 대해 주면 서로 통할 수밖에 없다. 내가 6학년들 사인회에 정성을 기울이는 이유가 또 그 때문이다. 아주 가까이서 사인을 해 주고 잠깐이라도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사인회다. 6학년 아이들은 인원수에 상관없이 개별적으로 기념사진을 찍도록 한다. 기념사진이 대단한 건 아니지만, 그날에 의미를 두려는 의도이다.
--- p.215~216 「몸은 청소년, 마음은 어린이 초등 고학년」중에서

“어떤 강연자가 가장 나쁜 사람입니까?” 농담으로 물어 보았는데, 예기치 않은 진담이 돌아왔다. “펑크 내는 작가가 가장 나쁜 사람입니다.” 지각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는 따끔한 답변이었다.
--- p.258 「에필로그 마지막 당부」중에서

강연은 끊임없는 자기와의 싸움이고 디테일과의 싸움이다. 강연 섭외가 갑자기 폭발한다고 해서 그것이 언제까지나 지속된다는 보장이 없다. 아주 잘 나가던 강연자도 언제부터인가 연기처럼 사라지기도 한다. 보이지 않지만, 경쟁 원리가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인 셈이다.
--- p.262 「에필로그 마지막 당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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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강연 무대는 그냥 방향 없는 럭비공 자체다. 이를 극복하고자 가능한 모든 방법을 써 봤던 권오준 작가가 생생한 과정과 최선의 결과들을 여과 없이 책으로 담아냈다. 온갖 형태의 공연을 하며 나름의 노하우를 쌓아 왔던 나도 해묵은 질문투성인데, 날마다 더 나은 강연을 간절히 원했던 작가의 기록 여기저기에서 그 답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누구나 도전해서, 아무나 할 수 없는 영역에 이르게 할 가장 효과적인 방법들이 여기에 들어있으니, 서둘러 첫 장을 펴시라!
- 제갈인철 (작가, 북뮤지션)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많은 강연을 통해 느낀 생생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한 책이다. 강연은 소통이다. 강연자의 자질은 강연을 듣는 사람들과 소통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판가름이 난다. 강연자의 소통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누구든 처음은 어렵고 힘들다. 강연의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걱정은 접어 두시라. 이 책은 강연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신유아 (유 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 아나운서, 작가)
‘작가가 강연까지 잘해야 해?’라고 생각하는 작가도 있다. 작가는 그저 좋은 책을 쓰면 되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 작가는 책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작가가 강연에서 독자를 만나면 책에 담긴 생각이나 지식정보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다. 그 속에서 독자와 함께 호흡하며 더 좋은 책을 쓰기도 한다. 권오준 작가는 한국에서 가장 강연을 많이 하는 작가이다. 나 역시 여러 번 들어봤는데, 참 재미있다. 학생과 독자들이 권오준 작가를 좋아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 책은 그 비밀을 많이 공개한다. 강연을 하는, 강연을 더 잘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 최고봉 (강원 인제남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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