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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들

: 여성의 자유와 해방에 관한 지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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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500쪽 | 660g | 148*210*25mm
ISBN13 9791168730694
ISBN10 1168730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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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기존 페미니즘 역사 서술이 유럽 미국 중심이었다면, 케임브리지대학교 역사학부 교수 루시 딜랩이 쓴 『페미니즘들』은 지구 전체 여성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꿈, 생각, 공간, 사물, 모습, 감정, 행동, 노래 등 8가지 키워드로 다양한 여성들의 사유와 삶을 조명한다. - 손민규 사회정치 P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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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앞으로 다루게 되겠지만, ‘페미니즘’의 기원은 범세계적임에도 종종 서구에서 형성된 해방된 여성이라는 모델과 연관되어왔다. 다양한 배경이나 목적을 지닌 이들의 목소리는 무시되기도 했으며, 페미니즘의 캠페인이 그들의 욕구를 제대로 충족시키지도 못했다. 얼마 안 되는 기록물마저도 권력과 특권을 지닌 페미니스트들이 하고자 한 이야기에 편향된 경향이 있다. 아델 무르돌로(Adele Murdolo)의 말대로, “페미니즘 아카이브에는 갈등을 겪거나 인종적으로나 민족적으로 분열된 운동을 선뜻 보여주는 기록이 거의 없다”.
--- p.17, 「들어가며」 중에서

나는 페미니즘의 기원을 유럽에서 찾으려 애쓰기보다 역사적으로 계속해서 이어 붙여진 여러 조각들로 구성되어 독특한 무늬와 그림을 만들어내는 ‘모자이크 페미니즘’이라는 한층 더 확산적인 개념에 의지한다. 페미니즘들은 마치 모자이크처럼 멀리서 바라볼 때와 가까이에서 바라볼 때 무척이나 다른 그림을 보여준다. 또한 모자이크와 마찬가지로 페미니스트 연합은 그때그때 가능한 부스러기와 조각들, 즉 다른 운동, 헌신적인 개인, 행동과 아이디어 등이 한데 합쳐 이뤄진 것이다. 어떤 조각은 오래도록 살아남았지만 부스러져 타일만이 재사용된 경우도 있고, 아예 사라져버린 조각도 있다.
--- p.36, 「들어가며」 중에서

지난 20년 사이 역사가 쓰이는 방법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방식 자체도 다원화되었다. 문화사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물질문화, 공간, 자본, 그리고 감정 연구를 위시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접근법이 발달했다. 이 책은 이런 새로운 접근법들의 영향을 받아 페미니즘 역사를 지적·사회적 운동 분석이라는 통상적 위치 너머로 확장한다. 나는 지난 2세기에 걸친 페미니즘운동을 연속적인 흐름에서 이야기하려 들지 않을 것이다. 이는 불가능할 정도로 거대한 과업이기 때문이다. 그 대신 최근의 혁신적 역사들에 뿌리를 둔 몇 가지 새로운 도약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 p.41, 「들어가며」 중에서

1871년 미국의 여성참정권운동가 수전 B. 앤서니(Susan B. Anthony, 1820~1906)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대중강연을 펼쳤다. 어느 성가신 남성 청중이 자신의 관점을 피력하려 하자 앤서니가 이렇게 답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당신의 남성적 시각은 치워버려요. 여성들은 그런 거라면 모조리 거부하고 스스로 꿈을 꿀 작정이니까요.” 여성의 꿈이 남성의 꿈과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은 극도로 전복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여성들이 어느 정도까지 같은 꿈을 꾸는가는 페미니스트들의 주요한 관심사이자 깊은 분열의 영역이었다. 꿈은 여성 쉼터를 만들고자 힘겨운 시도를 감행한 라마바이가 보여주듯 혁신을 상상하게 할 뿐만 아니라 변화를 향한 희망 속에 파고든 한계와 긴장을 시사하기도 한다. 페미니스트들이 상상하는 미래는 근본적으로 복수의 것이다.
--- p.82-83, 「1장 꿈」 중에서

여성이 운영하는 사업체들은 섹슈얼리티나 정치 성향과 무관하게 대체로 상품 매입, 건물 임대, 직원 고용에 필요한 자본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은행은 여성, 특히 결혼한 여성에게 선뜻 대출을 승인하지 않았다. 여성들은 담보대출이든 신용카드 사용이든 툭하면 거절당하거나 남편의 보증을 요구받았고, 특히 유색인 여성은 금융권 접근 자체를 거의 차단당하다시피 했다. 역사학자 조슈아 클라크 데이비스(Joshua Clark Davis)의 주장대로 여성의 금융거래에 존재한 어려움이 1973년 디트로이트의 페미니스트신용협동조합(Feminist Federal Credit Union, FFCU) 같은 신용협동조합이나 은행의 설립으로 이어졌다.
--- p.166, 「공간」 중에서

페미니즘 사상을 전달하고 표현하는 데 쓰인 물질적 수단은 역사학자들의 중요한 관심사가 되었다. 페미니즘이 모자이크라면 그 무늬를 이루는 재료들은 과연 무엇일까? 새로운 연구자들은 활동가들이 사용한 사물의 쓰임새를 살펴보며 우리와 세계의 감각적 관계가 어떻게 정치와 사상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보다 깊이 이해하고자 했다. 페미니즘의 사물들을 만지고 맛보고 입는 우리의 능력은 페미니즘운동을 지지하거나 세상에 이의를 제기하는 강력한 수단이었다. 앤 나이트의 사촌은 그것이 “돼지 앞에 진주”를 던지는 일이라 느꼈을지 모르나, 여러 세대의 여성들은 여성참정권운동의 상징 색조합을 몸에 걸치거나 어깨띠를 두르고 여성해방 배지를 다는 데서도 어떤 힘을 느꼈다.
--- p.194, 「4장 사물」 중에서

바지를 입고 모자나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여성이라는 이미지는 ‘페미니스트’를 상상할 때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였다. 경제적이면서 실용적이라는 이유로 남성복을 입었던 프랑스 작가 조르주 상드(George Sand, 1804~1876) 같은 인물은 그러한 행동 때문에 널리 악명을 떨쳤다. 여성이 남성복을 입으려면 경찰의 허가를 얻어야 했던 1800년대 파리에서 상드의 선택은 전복적인 것으로 여겨졌다. 상드는 허가증이 없었지만 남성복을 입었고 조롱에 시달렸다. 동료 작가 빅토르 위고(Victor Hugo)는 이렇게 비아냥거렸다. “조르주 상드는 자기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결정하지 못한다. 나는 모든 동료를 몹시 존경하지만, 상드가 나의 자매인지 형제인지를 결정하는 건 내 소관을 벗어난 일이다.”
--- p.237, 「5장 모습」 중에서

1981년 전미여성학회(National Women’s Studies Association) 연설자로 초청된 오드리 로드는 분노를 주제로 택했다. 그의 분노는 백인 여성운동 내에서의 인종주의 인식 부재, 그리고 공통의 억압을 쉽게 입에 올리는 페미니스트들을 향한 것이었다. 로드는 청중을 향해 냉엄한 질문을 던졌다. “이곳에 모인 여성들은 자신이 겪는 억압에 사로잡힌 나머지 다른 여성의 얼굴에 찍힌 자신의 발자국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까?” 분노는 파괴적인 감정일 수 있지만, 로드는 분노를 되찾아 힘의 원천으로 쓰고자 했다. 로드는 유색인 여성들이 “분노가 우리를 갈라놓지 않도록 그것을 세심하게 조율하는” 법을 알고 있다고 보았다. 로드에게 분노는 여성들이 두려워하는 감정이자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감정이었다. “세밀하게 집중했을 때, 분노는 진보와 변화를 추동하는 강력한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분노에는 지식과 힘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로드가 주장한 분노 되찾기가 쉽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 p.308, 「6장 감정」 중에서

우리는 과거의 한계와 폭력을 검증하거나 재현하지 않고서도 과거를 중요한 자원으로 삼을 수 있다. 다른 시대의 페미니스트들은 때로 인종차별, 계급적 편견, 반유대주의, 열성적 제국주의에 공모하거나, 오늘날에는 극히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는 의제들을 경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불편한 과거에 그저 절연을 고하거나 환멸만을 품어서는 안 될 것이다. 불편한 과거라 할지라도 비교, 상상력을 동원한 재구성, 역사적인 지식에 기반해 비판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페미니즘의 지형을 납작하게 또는 단순하게 만들고자 하는 시도, 또는 타협하기 어려운 이데올로기적 차이들을 무시하고자 하는 시도를 경계해야 한다. 이런 점을 이해할 때 페미니즘 역사는 더욱 쓸모 있는 것이 된다. 여성들이 서로 다른 걸 원한다는 사실은 놀랄 일이 아니다. 페미니즘의 성패는 이러한 다양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 p.443-444, 「나가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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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들의 지구사를 쓰기 위해서는 방대한 지식과 그것을 엮어내는 독창적인 관점, 비판과 대화의 씨줄과 날줄을 유기적으로 엮어내는 글솜씨가 필요하다. 그런 작업을 할 수 있는 개인 연구자는 존재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바로 그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해서 이뤄낸 놀라운 성취다.

페미니즘의 역사를 물결 중심으로 구분하거나 다른 사상과 접합해 분류하는 ‘하이픈(-)페미니즘’식 서술로는 페미니즘의 역사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1물결, 2물결, 3물결, 4물결 등 시간순으로 이름을 붙이는 연대기적 서술은 페미니즘이 건너온 시간의 지층을 드러내는 장점이 있지만 연속성을 놓치고 구체성을 상실하며 지리적 차이를 삭제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사회주의-페미니즘, 자유주의-페미니즘, 급진주의-페미니즘, 탈식민주의-페미니즘 등 하이픈으로 이어 붙인 분류법은 페미니즘의 사상적 다양성과 폭넓은 논쟁을 드러내는 데 유용하지만 기존의 사유체계를 넘어서고자 했던 페미니즘 사상의 해방적 잠재력을 묘사하는 데는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1세계에 사는 교육받은 백인 여성 중심성에 대한 비판은 유색인종 관련 서술을 추가하거나 비판 자체를 덧붙이는 수준에서만 수용되곤 했다. 이러한 역사서술의 가장 큰 문제는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노력했던 페미니스트들 간의 상호작용과 대화가 대부분 누락된다는 점이다.

이 책의 저자 루시 딜랩은 발전주의적 세계관에 입각한 선형적인 역사서술 방법으로는 전 지구적인 페미니즘들을 제대로 드러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아온 페미니스트들의 대화를 드러내기 위해 모자이크 페미니즘이라는 매력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모자이크의 무늬를 만들어온 재료들이 어떻게 계속 변화해왔는지를 보여주며, 다른 방식으로 다시 짜일 수 있는 가능성 역시 남겨둔다. 이 책을 읽으면 페미니즘들이 만들어내는 모자이크에 기꺼이 동참하고 싶어질 것이다. 나 역시 사물과 활동과 노래에 관한 장을 읽을 때는 그동안 보고 들었던 역사가 감각기관에 그대로 새겨져 있다는 걸 알았다. 지난 약 3세기 동안 세계 각지의 페미니스트들이 만들어온 세계에 대한 이야기는 행동주의를 바라보는 상상력에도 다시금 불을 지펴준다. 쉽게 읽히면서도 깊이가 있고,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비어 있는 역사를 채우고 싶게 하는, 영감을 안겨주는 책이다. 전혀 진전되지 않는 듯한 논쟁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 권김현영 (페미니스트 연구활동가, 《여자들의 사회》 저자)
지금까지 ‘역사’라 하면 대개 현재의 국경선을 경계로 하는 각국사, 아니면 고대 그리스로부터 근대 유럽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역사의 발전 단계로 설정하고 이를 역사의 본류(mainstream)로 삼는 서구 중심적 역사였다. 이에 대한 반성으로 새롭게 등장한 것이 근래 주목받는 ‘지구사(global history)’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역사학부 교수 루시 딜랩이 펴낸 《페미니즘들: 여성의 자유와 해방에 관한 지구사》는 이 같은 지구사적 역사서술 방법론을 이용해 페미니즘 역사의 핵심적인 모순에 도전한다.

그의 문제의식은 본래 페미니즘운동이 “사회적·정치적 삶의 모든 영역에 여성을 포함하라 주장하고, 여성을 배제하는 구조를 향해 급진적인 변혁을 촉구”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페미니즘의 역사서술이 “대부분 백인이자 교육받은 여성 선구자들이라는 제한된 출연진을 중심으로” 반복되어왔다는 것이다. 루시 딜랩은 페미니즘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선 이것이 단지 ‘서구에서 전래된 일종의 수입품’이 아니라 다양한 시대와 지역, 세대에 걸쳐 함께 나눈 대화를 통해 발전하고 융성하게 된 일종의 모자이크 같은 사상이란 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여성들이 서로 다른 걸 원한다는 사실은 놀랄 일이 아니다. 페미니즘의 성패는 이러한 다양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입증하기 위해 서구를 중심에 놓고 전개하는 연대기적 방식을 대신해 꿈, 생각, 공간, 사물, 모습, 감정, 행동, 노래라는 8가지 키워드를 채택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과 시대 속에서 자유와 해방을 외친 페미니즘운동과 활동가들의 얽히고설킨 전 지구적 역사를 섬세하고 친절하게 보듬어나간다. 우리는 이 책이 보여주는 지구적인 연결고리를 확인함으로써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해온 입체적인 운동이자 사상으로서의 페미니즘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비서구지역에서 활동한, 여러 계급의 여성 페미니스트들의 활동과 역사는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자유와 해방의 세상에 대한 풍부한 영감의 원천이 될 것이다.
- 전성원 (미디어문화 연구자, 계간 《황해문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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