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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오브 코니 윌리스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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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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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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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1.92MB ?
ISBN13 979116668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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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클리어리 가족이 보낸 편지〉 1983년 네뷸러상 수상작

파이크스피크산 아래에 사는 주인공 소녀가 짖지 않는 강아지 스티치를 데리고 마을에 나가 클리어리 가족이 보낸 편지를 찾아온다. 재작년에 소녀의 집에 놀러 오기로 했던 클리어리 가족과 연락이 끊긴지 2년 만이다. 편지를 보낸 사람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화재 감시원〉과 함께 코니 윌리스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짧지만 수려한 작품. 작가의 장편들로 코니 윌리스를 이미 안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다면, 이 초기 작품을 읽고 아마 그 평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다.

〈리알토에서〉 1990년 네뷸러상 수상작

할리우드의 리알토 호텔에서 양자역학에 관한 학회가 열린다. 학회와 학회를 찾은 물리학자들을 카오스 상태로 만들어놓는 안내 데스크의 배우/모델 티파니. 그리고 양자역학을 이해하지 못하는 물리학자인 주인공과 그를 쫓아다니는 동료 물리학자. 코니 윌리스는 특유의 유머와 수다로 미시물리와 거시물리, 양자역학과 물리학회를 할리우드에 비벼서 맛깔나게 내놓아 독자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양자역학을 몰라도 좋고, 알면 더 재미있는 코니 윌리스식 SF의 정수.

〈나일강의 죽음〉 1994년 휴고상 수상작

애거서 크리스티의 〈나일강의 죽음〉을 코니 윌리스의 수다로 다시 버무린 ‘싸늘한 공포물’. 코니 윌리스의 작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공포소설에 수여하는 ‘브램 스토커’ 상의 후보로 올랐던 작품이다.〈환상특급〉을 즐겨 본다는 작가의 고백대로, 몽환적이면서도 고요히 소름끼치는 공포물을 쓸 수 있다는 걸 코니 윌리스는 이 작품으로 증명했다. 그러면서도 작가 본래의 유머와 수다를 놓치지 않았다. 그게 가능하다는 말인가? 가능하다. 코니 윌리스니까.

〈영혼은 자신의 사회를 선택한다〉 1997년 휴고상 수상작

집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생을 살다 마감한 에밀리 디킨슨이 지구를 구했다? 운율이 맞지 않는 시인 에밀리 디킨슨은, H. G. 웰스가 〈우주전쟁〉으로 기록에 남긴 화성인의 침공과 분명히 깊은 관련이 있다. 비록 디킨슨이 화성인이 침공하기 훨씬 전에 사망하기는 했지만 말이다.

〈화재감시원〉 1983년 휴고상 및 네뷸러상 수상작

코니 윌리스를 유명 작가로 만들어준 작품이자 현재로서는 작가의 대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중편소설이다.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동시에 받은 이 작품은 그 뒤 옥스퍼드 시간여행 연작 《둠즈데이 북》, 《개는 말할 것도 없고》, 《블랙아웃》, 《올 클리어》로 이어지며, 지금껏 발표할 때마다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독차지해왔다. 옥스퍼드 대학 역사학부 학생 바솔로뮤는 아무런 준비 없이 ‘런던 대공습’ 당시의 세인트폴 대성당으로 시간여행 실습을 떠나게 된다. 실습이고 뭐고 일단 살아남는 게 최고의 과제다. 위험등급 10의 과거로 날아간 역사학도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내부 소행〉 2006년 휴고상 수상작

과학적 회의주의로 무장하고 점성술사와 영매, 초능력자들의 사기를 파헤치는 잡지를 운영하는 주인공 롭에게 어느 날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킬디가 함께 일하고 싶다며 찾아온다. 그때부터 뭔가 조짐이 이상했다. “너무 훌륭해서 진짜라고 믿기 힘들 정도라면, 진짜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모든 것을 의심하는 남자와 진짜라기에 너무 훌륭한 여자, 그리고 한 몸에 두 사람의 영혼이 들어온 영매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채널러 이야기.

〈여왕마저도〉 1993년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수상작

퍼디터가 사이클리스트에 가입했다. 이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언니와 엄마, 외할머니, 그리고 중동에서 협상을 진행 중이던 친할머니까지 달려와 퍼디터를 기다린다. 도대체 사이클리스트가 뭐길래? 힌트를 주자면 ‘자전거 동호회’는 아니다.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이라서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선명한 이야기.

〈마블 아치에 부는 바람〉 2000년 휴고상 수상작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부인 캐시와 함께 영국에 들른 톰은 런던의 지하철을 좋아한다. 공연 티켓을 구해야 하는 톰이 큰소리치며 지하철에 올랐다가 복잡한 노선을 헤매기 시작한다. 그리고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한다. 테러범의 폭발물 소리인가? 런던을 사랑한 작가, 코니 윌리스의 옥스퍼드 시리즈와는 또 다른 결의 스산한 판타지.

〈모두가 땅에 앉아 있었는데〉 2008년 휴고상 수상작

어느 날 외계인들이 지구로 찾아온다. 그런데 이들은 지구인과 대화를 시도하지도 않고 침략도 하지 않는다. 그저 가만히 서서 사람들을 뚫어져라 노려보기만 한다. 조사위원회를 졸졸 따라다니며 노려보던 그 외계인들이 어느 날 쇼핑몰에서 갑자기 땅바닥에 모두 주저앉는다. 도대체 왜 이들은 갑자기 자리에 앉았던 걸까? 어쩌면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실마리가 거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마지막 위네바고〉 1989년 휴고상 및 네뷸러상 수상작

화석 연료와 식수가 고갈되어 가는 미래의 지구, 마지막으로 남은 캠핑카 위네바고를 취재하러 가던 사진기자가 우연히 목격한 자칼의 로드킬 사고. 그리고 돌연히 떠오른 어릴 적 기르던 개의 교통사고에 대한 기억. 그리고 로드킬을 신고하자 그를 의심해 수사망을 좁혀오는 ‘협회’와 경찰. 과연 그에게, 그리고 멸종 세대의 인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 코니 윌리스의 디스토피아적 상상력을 여지없이 보여준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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