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우리 몸은 전기다

: 인간 몸의 생체전기에 관한 새로운 과학

리뷰 총점9.4 리뷰 27건 | 판매지수 4,542
베스트
생명과학 48위 | 자연과학 top100 5주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566g | 152*225*22mm
ISBN13 9788984078208
ISBN10 8984078204

이 상품의 태그

그리스·로마 신화 1

그리스·로마 신화 1

12,600 (10%)

'그리스·로마 신화 1 ' 상세페이지 이동

그리스·로마 신화 2

그리스·로마 신화 2

12,600 (10%)

'그리스·로마 신화 2'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 몸은 전기다

우리 몸은 전기다

19,800 (10%)

'우리 몸은 전기다' 상세페이지 이동

그리스·로마 신화 3

그리스·로마 신화 3

12,600 (10%)

'그리스·로마 신화 3 ' 상세페이지 이동

그리스·로마 신화 4

그리스·로마 신화 4

12,600 (10%)

'그리스·로마 신화 4 ' 상세페이지 이동

초등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지식 76

초등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지식 76

14,400 (10%)

'초등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지식 76' 상세페이지 이동

그리스·로마 신화 5

그리스·로마 신화 5

12,600 (10%)

'그리스·로마 신화 5 ' 상세페이지 이동

그리스·로마 신화 7

그리스·로마 신화 7

14,400 (10%)

'그리스·로마 신화 7' 상세페이지 이동

그리스·로마 신화 6

그리스·로마 신화 6

12,600 (10%)

'그리스·로마 신화 6 ' 상세페이지 이동

그리스·로마 신화 8

그리스·로마 신화 8

14,400 (10%)

'그리스·로마 신화 8' 상세페이지 이동

그리스·로마 신화 12

그리스·로마 신화 12

14,400 (10%)

'그리스·로마 신화 12' 상세페이지 이동

디즈니 과학 대탐험 4 바다와 해양 생물

디즈니 과학 대탐험 4 바다와 해양 생물

13,320 (10%)

'디즈니 과학 대탐험 4 바다와 해양 생물' 상세페이지 이동

디즈니 과학 대탐험 1 우주와 행성

디즈니 과학 대탐험 1 우주와 행성

13,320 (10%)

'디즈니 과학 대탐험 1 우주와 행성' 상세페이지 이동

디즈니 과학 대탐험 5 환경과 미래 도시

디즈니 과학 대탐험 5 환경과 미래 도시

13,320 (10%)

'디즈니 과학 대탐험 5 환경과 미래 도시' 상세페이지 이동

디즈니 과학 대탐험 3 공룡과 지구의 역사

디즈니 과학 대탐험 3 공룡과 지구의 역사

13,320 (10%)

'디즈니 과학 대탐험 3 공룡과 지구의 역사' 상세페이지 이동

디즈니 과학 대탐험 2 생명 탄생과 진화

디즈니 과학 대탐험 2 생명 탄생과 진화

13,320 (10%)

'디즈니 과학 대탐험 2 생명 탄생과 진화' 상세페이지 이동

디즈니 과학 대탐험 6 지속 가능한 에너지

디즈니 과학 대탐험 6 지속 가능한 에너지

13,320 (10%)

'디즈니 과학 대탐험 6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상세페이지 이동

뉴로코믹

뉴로코믹

13,500 (10%)

'뉴로코믹'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제 적은 모두 처리한 것 같다. 사방이 조용해지고 조그맣게 사막의 바람소리만 들린다. 하지만 나는 숨을 죽인 채 계속 주위를 살핀다.
이때 갑자기 조명이 들어오더니 연구원이 내게 다가온다.
“뭐가 잘못된 건가요?” 내가 물었다.
“아닙니다. 다 끝난 겁니다.” 연구원이 말했다.
“벌써요?” 실망한 내가 물었다. 이 게임을 시작한 지 3분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좀 더 하면 안 될까요?”
“안 됩니다. 게임 끝났습니다.”
“내가 모두 몇 명을 처치한 거죠?” 총과 헤드기어를 반납하면서 내가 물었다. 헤드기어는 내 머리 속으로 미세한 전류가 흐르도록 만드는 장치였다.
“다 처치하신 거예요.” 연구원이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지금까지의 일은 실제 검문소가 아니라 캘리포니아 남부에 있는 한 연구실에서 일어난 일이다. 나는 그 사무실 안에서 이산화탄소 카트리지가 장착된 근접 전투용 M4 소총으로 슈팅 게임을 하고 있었다. 이 소총은 총을 쏜다는 느낌은 주지만 실제로는 전혀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다. 내가 쏜 사람들은 진짜 사람들이 아니라 전투 훈련용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만들어낸 가상의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내가 머리에 쓰고 있던 헤드기어에 흐르던 전류는 진짜였다. 나는 9볼트 배터리에서 나오는 몇 밀리암페어 정도의 전류를 머리에 통과시켰을 때 사격 능력이 향상되는지 테스트하는 데 동의한 뒤 이 헤드기어를 쓴 것이었다. 연구원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 정도 세기의 전류를 뇌에 통과시키면 뇌 안에서의 특정한 종류의 전류 흐름, 즉 신경계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이용하는 생체전기 신호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연구원들은 뇌의 운동 실행 담당 영역에 이렇게 미세한 전기충격을 가하면 내 주의력과 집중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고, 그 설명에 따르면 미세한 전기가 나처럼 책상에만 앉아있는 저널리스트를 전투 요원으로 변신시킨 것이었다.
--- 「서문」 중에서

생체전기를 원천적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된다면 그 결과는 엄청날 것이다. 하지만 정말 우리는 몸이 고장 났을 때 고칠 수 있을 정도로 생체전기 암호를 잘 해독할 수 있을까? 생체전기 연구자 중에는 생체전기라는 소프트웨어의 작동 규칙을 알아내면 몸과 마음이라는 하드웨어를 우리가 원하는 대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연구자들은 사람의 전기 암호를 편집해 지능을 높이거나, 문제가 있는 성격을 다시 프로그래밍하거나, 절단된 팔다리를 다시 자라게 하거나, 몸의 유전적 설계를 완전히 바꾸는 등의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우리가 진짜로 전기적인 존재라면 우리 몸을 세포 수준에서 프로그래밍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 「서문」 중에서

대부분의 실험에서 결과는 갈바니의 예측과 일치했다. 하지만 어느 날 갈바니는 예측에서 벗어난 결과를 관찰하게 됐다. 그날은 개구리와 전기 생성 장치를 연결하지 않았는데도 개구리가 움직였다. 그날 갈바니는 실험접시에 놓인 개구리의 하퇴신경을 만지고 있었는데, 그 때 2미터 정도 떨어져 서 있던 루치아가 손가락을 전기 생성 장치에 가깝게 접근시키는 바람에 예상하지 못했던 스파크가 장치에서 일어났고, 그때 개구리가 경련을 일으킨 것이었다. 갈바니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갈바니는 전기 생성 장치와 개구리가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기가 죽은 개구리에게로 전달될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죽은 개구리는 외부 전기와 연결되지 않았는데도 어떻게 경련을 일으켰던 것일까?
기존의 어떤 이론으로도 이 현상은 설명이 되지 않았고, 기록에 따르면 갈바니는 그때부터 “흥분”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갈바니는 라이덴병, 정전기 생성기 등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인공” 전기 공급원과 개구리 사이의 거리를 조절하면서 실험을 집요하게 반복했고, 모든 실험에서 개구리는 경련을 일으켰다.
(...)신중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 갈바니는 같은 실험을 맑은 날에도 진행해 개구리의 다리가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확인했다. 실험 당일 하늘은 “폭풍우로 인해 공기에서 발생하는 전기”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하늘이었다. 개구리의 경련을 한동안 자세히 살펴본 갈바니는 경련이 번개가 칠 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금속 난간 윗부분에 달려 있는 갈고리가 움직일 때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갈바니는 개구리에게 다가가 갈고리를 건드렸고, 갈고리가 움직일 때마다 개구리의 근육이 수축하는 것을 관찰했다. 개구리의 근육은 갈바니가 갈고리를 흔들 때마다 수축하고, 갈고리에서 손을 뗄 때마다 이완했다. 개구리는 마치 명령에 반응하는 것 같았다.
갈바니는 갈고리를 움직일 때마다 개구리가 경련을 일으키는 것은 개구리의 몸 안에 번개와 비슷한 어떤 것 또는 라이덴병 역할을 하는 어떤 것이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갈바니는 이 추측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했다.
--- 「1장 인공 대 동물: 갈바니, 볼타 그리고 전기를 둘러싼 싸움」 중에서


영국으로도 확산된 이런 전기충격 요법 유행은 수많은 돌팔이의사들이 전기충격으로 “약한 인대”, 고환 질환과 비뇨기 질환, 오한 등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당시 이런 돌팔이의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은 런던의 성의학자이자 전기학자 제임스 그레이엄James Graham이었다. 1781년에 “천상의 침대Celestial Bed”라는 전기자극 장치를 발명한 그레이엄은 자신이 운영하는 “하이멘의 신전Temple of Hymen”이라는 시설에서 이 장치로 치료를 받으면 불임과 발기부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이 장치는 다른 돌팔이의사들이 만든 전기치료 장치들보다 한 수 위에 있는 장치였는데, 그 이유는 이 장치가 실제로는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장치였기 때문이다. 그레이엄은 실제로 자신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환자들이 전기를 사용한다고 믿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다. 이 “천상의 침대”에 누워 하룻밤을 보내려면 50파운드(현재 가치로는 약 9000파운드)라는 거금을 지불해야 했지만, 당시 부유한 사람들은 기꺼이 그 정도의 돈을 냈을 뿐만 아니라 “하이멘의 신전”에 있는 선물가게에서 “전기 에테르Electrical Ether”라는 최음제(정력제)를 구입하기도 했다. (“하이멘의 신전”이 2년 만에 문을 닫은 것으로 보아 그레이엄의 이 “전기 동종요법homeopathic electricity”은 큰 성공은 거두지 못한 것 같다.)
갈바니 이론을 가장 대담하고 뻔뻔스럽게 악용한 사람은 엘리샤 퍼킨스Elisha Perkins라는 미국 의사였다. 캐나다 의사 프랜시스 셰퍼드Francis Shepherd는 1883년에 〈파퓰러 사이언스 먼슬리Popular Science Monthly〉에 기고한 글에서 “사회에서 어느 정도 위치를 누리는 교양인들이 퍼킨스의 ‘의료행위’에 특히 잘 속아 넘어가고 있다.”라고 쓸 정도였다.
--- 「2장 화려한 사이비 과학: 생체전기의 몰락과 부상」 중에서

심박조율기pace maker의 기원은 1878년 프로이센에서 이뤄진 한 수술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시 카타리나 세라핀Catharina Serafin이라는 여성 환자는 심장 근처에 생겨난 확산되던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얇은 피부로만 덮인 심장을 노출하고 있었다. 이 수술을 진행하던 의사 후고 폰 짐센Hugo von Ziemssen는 뛰고 있는 심장을 기계적인 방법과 전기적인 방법으로 자극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얻게 됐고, 이 경험을 계기로 심장에 직접 전기자극을 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알디니 같은 과거의 연구자들은 심장을 전기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은 신경계를 통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했었다.
세라핀의 심장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짐센은 자연적인 심장박동 펄스보다 약간 더 빠르게 진행되는 주기적 펄스를 가진 직류 전류, 즉 볼타 파일에서 나오는 일정한 전류와 동일한 전류를 가하면, 심장이 이 직류 생성기와 보조를 맞추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자연적인 전기신호가 시작되는 심장 윗부분에 인공 전기 펄스를 주입하면 잘못된 리듬을 덮어쓰거나 멈춘 리듬을 소생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진 것이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별로 효과가 없었다. 이 방법은 전극을 심장의 노출된 표면에 직접 댔을 때만 효과가 있었으며, 심장이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전혀 효과를 내지 못했다. 게다가 이런 전기충격 실험을 위해 가슴을 여는 수술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결국 이 기술은 상용화되지 못하고 묻혔다.
--- 「4장 심장에서 발견한 유용한 전기신호 패턴

1960년대 중반, 델가도는 공격성과 관련된 신경활동이 일어나는 뇌 영역을 조사하기 위해 스페인 코르도바의 한 목장을 방문했다. 그는 실험을 위해 카예타노Cayetano와 루세로Lucero라는 이름의 투우 소 두 마리를 선택했다. 이 두 소는 모두 몸무게가 220킬로그램이 훨씬 넘는 소였다. 델가도는 루세로 뇌의 특정 부분에 배터리로 작동하는 전극을 삽입했는데, 이 부분은 움직임부터 감정까지 모든 것에 관여하는 다목적 영역이었다. 그런 다음 그는 루세로를 화나게 만들었고, 황소가 돌진하는 마지막 순간에 델가도는 무선 조정장치의 버튼을 눌러 전극을 작동시켰다. 이 전극은 루세로의 꼬리핵caudate nucleus(대뇌 반구 속에 있는 회백질 덩어리)에 전기충격을 가했고, 루세로는 전기충격과 동시에 돌진을 멈췄다. 신경과학 전공자라면 이 유명한 실험을 담은 오래된 사진을 한 번쯤 봤을 것이다. 이 사진에서 델가도는 칼라가 있는 셔츠 위에 브이넥 스웨터를 입은 채 울타리 안에서,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황소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다. 그는 안테나가 달린 휴대용 라디오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들고 있는데, 먼지 구름에 가려 딱딱한 발굽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급정거한 것 같은 황소 앞에 당황하지 않은 표정을 짓고 있다. 델가도가 만든 장치는 황소의 돌진만 막은 것이 아니었다. 먹이를 먹고 있던 황소는 델가도가 리모컨을 눌렀을 때 먹기를 멈추기도 했다. 황소가 걷고 있을 때도 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황소는 걸음을 멈췄다. 델가도는 자신이 이 뇌 영역에서 보편적인 “멈춤” 버튼을 발견했다고 생각했다. 분노에서 평화로 갑자기 전환된 황소의 모습에 〈뉴욕타임스〉는 이 실험에 대해 “뇌를 외부적으로 통제해 동물의 행동을 수정한 실험”이라고 평가했다.
--- 「5장 기억과 감각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 중에서


잉그램은 인디애나 주 퍼듀대학에서 척추부상 환자를 모집하는 새로운 임상시험이 진행 중일 때 사고를 당했다는 점에서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 사고를 당하고 며칠 만에 신경외과 의사가 그의 부러진 척추 뼈 사이에 전기장을 방출하는 전극 임플란트를 삽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이 전기장이 손상 부위에서 절단된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끝부분을 서로 서서히 연결시켜 뇌의 신호가 다시 그 두 신경 사이를 흐를 수 있게 만들 생각이었다. 잉그램의 척추에 이식된 임플란트는 몇 달 뒤에 제거됐고, 그로부터 1년 후 연구진이 잉그램을 비롯한 이 임플란트 임상시험 참가자들의 상태를 다시 조사했을 때 대부분은 상당한 호전된 상태였다.
하지만 잉그램이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던 때부터 12년이 지난 2019년, 이 임플란트를 발명한 과학자가 사망했고, 그의 사망과 함께 이 진동 전기장 자극장치oscillating field stimulator에 대한 수많은 전문지식도 사라졌다. 이 장치는 그 어떤 약물이나 기술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낼 수 있는 것으로 안전성이 입증되었고, 미국 규제 당국의 대규모 임상시험이 잠정 승인된 상태였지만, 잉그램의 발언이 〈보스턴글로브〉에 보도된 직후에 바로 연구가 중단됐다. 그때까지 이 장치의 혜택을 받은 사람은 14명에 불과했고, 수년간 개발이 번번이 막힌 끝에 이 장치를 세상에 내놓기로 했던 회사가 파산하면서 추가 개발은 결국 무산됐다.
--- 「6장 치유의 불꽃: 척추 재생의 신비」 중에서

레빈은 개별 세포 구축과 관련된 분자 수준의 미세하고 복잡한 화학적 상호작용에 집중하는 대신, 애초에 쥐(그리고 쥐의 발가락)를 만들어낸 생체전기 스위치를 켤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부상이나 질병으로 잃어버린 모든 것을 다시 자라게 하는 능력은 유전자에 기록된 것이 아니라, 신체가 어떤 모양인지 스스로에게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는 전기적 언어로 제어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기대를 걸고 있다. 레빈은 이 전기언어의 암호를 해독한다면 신체 일부가 자연스럽게 재구축되도록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전기 스위치의 존재에 대한 최초의 생각은 우리가 전기 스위치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기 훨씬 전인, 거의 1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7장 우리 몸을 만들고 회복시키는 생체전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9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1점 9.1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