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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수필 (傳燈隨筆)

: 달을 듣고 바람을 보네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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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6쪽 | 552g | 153*220*18mm
ISBN13 9791162018200
ISBN10 1162018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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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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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이란 아무 생각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생각하되 생각함이 없는 것이 무념이다. 한 생각도 일으키지 않는 것이 무념이 아니라, 한 생각을 일으키되 그 생각에 집착이 없어 대상에 끄달림이 없는 것이 무념인 것이다.
--- 「한 생각도 일으키지 않을 때」 중에서

지금 여기에 깨어 있고 열려 있으면, 지금 여기가 정토요, 극락이다. 지금 여기를 살아라. 과거심으로 돌아가지도 말고, 미래심을 상상하지도 말고, 현재심에 안주하지도 말고 오직 이 순간에 깨어 있고 열려 있어라.
--- 「생사즉시」 중에서

주먹으로 치면 죽이는 것이요, 손으로 일으켜 세우면 살리는 것이다. 쥐면 주먹이요, 펴면 손이다. 살인도는 번뇌 망념의 중생심을 끊어 내는 방편이요, 활인검은 반야의 보리심을 드러내는 방편이다.
--- 「살인도와 활인검」 중에서

좋으면 취하고 싫으면 버린다. 취하고 버리는 것이 모두 집착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서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놓아라. 일체를 통째로 놓고, 놓았다는 생각조차 놓아라. 그러면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일 것이다.
--- 「간택이 허물이니」 중에서

올곧은 스승이 없다 말하고, 스승 노릇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말한다. 시절이 아무리 변한다 하더라도 스승은 스승의 자리에 있어야 한다. 제자를 품는 스승, 제자에게 존경받는 스승, 교학상장敎學相長하는 스승이 아쉬운 세태이다. 보태어 말하면, 가르칠 것이 다한 스승에, 배울 것이 다한 제자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 「스승 사師」 중에서
출가하여 도를 닦는다고는 하지만 아직 탐착이라는 꼬리는 자르지 못했으니, 출가의 출가자가 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부처님 법을 만나 귀의하기는 하였으나 아직 업식이라는 꼬리를 길게 드리우고 있으니, 재가의 출가자가 되지 못했다. 이 몸을 금생에 제도하지 못하면 다시 어느 생을 기약하겠는가?
--- 「소가 창살을 빠져나가다」 중에서

아침 해가 뜨면 이슬은 점차로 녹으며, 사자가 새끼를 낳으면 겉모양은 사자지만 젖을 먹고 커야 사자 구실을 할 수 있다. 중생 또한 본래부처인 줄 알았지만 수행을 통해야 지혜와 복덕을 갖춘 천인사가 될 수 있다.
--- 「마음 닦는 일」 중에서

행하는 행위는 있으나 행위하는 주체는 공이다. 업은 마음으로 짓는다. 마음이란 본래 공이라 그림자에 불과하다. 마음이 없음을 알면 업은 절로 없어진다. 즉 마음을 일으킨 자가 없으니 지은 바 없이 짓는 업일 뿐 고정된 실체가 없다.
--- 「업보는 있으나 짓는 자가 없다」 중에서

일심의 중도로 돌아가는 것은 문수의 지혜를 통한 수행으로 이루어지고, 중생을 요익되게 하는 것은 보현의 행원을 통한 교화로 이루어진다. 이른바 수행과 교화가 함께 어우러진 삶[行化一致]이 출가사문의 제일 명제가 되어야 한다.
--- 「일대사인연」 중에서

오리 다리가 비록 짧지만 늘이면 괴로워하고, 학 다리가 비록 길지만 자르면 슬퍼하는 것이다. 오리 다리를 늘이고 학 다리를 자르면 서로 다른 점이 없는 것이다. 빈부를 평등하게 만드는 것은 긴 것을 잘라서 억지로 짧은 것에 덧붙여 주는 것이 아니다. 이는 오리 다리는 짧은 그대로 학 다리는 긴 그대로 두는 것만 못하다.
--- 「작년 가난은 가난이 아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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