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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와 함께하는 명화 속 티타임

: 17세기부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까지, 홍차 문화를 한눈에 보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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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528g | 143*210*19mm
ISBN13 9791191509410
ISBN10 119150941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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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티타임 장면들 같지만 잘 들여다보면 다양한 메시지가 숨겨져 있다. 여성들은 왜 실내에서 모자를 쓰고 장갑을 낀 채 차를 마시고 있을까. 가족들이 홍차를 마시는 장면을 초상화로 남긴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같은 동작이나 배경을 해석해 가면 그림 속의 이야기를 훨씬 더 깊이 음미할 수 있다.
---「프롤로그, p.7」중에서

여주인은 손님에게 앉으라 권하고 티컵에 홍차를 따른다. 티 푸드로는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쿠키나 파운드케이크 등 간단한 것을 내놓는다. 다른 방문객이 오면 자리를 비워주는 것이 규칙이었다. 방문을 마치고 나올 때 만약 여주인이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짓는다면 다시 방문해도 좋다는 신호이다. 손님이 머무르는 시간은 평균 15~20분이었다.
---「앳 홈, p.10」중에서

19세기 후반 인도나 스리랑카에서 차를 재배할 수 있게 되어 차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자 찻잎의 가치는 떨어졌다. 누구든 가볍게 홍차를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홍차는 영국의 국민 음료로 정착했다. 원래 점을 좋아하던 영국인은 일상생활에 뿌리내린 홍차 잎으로도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냈다. 마지막에 찻잔에 남은 차 찌꺼기로 운세를 점치는 ‘찻잎 점tasseomancy’이 탄생한 것이다. 1870년 무렵부터는 잡지나 신문에 찻잎 점에 관한 기사가 실렸고, 1890년대가 되면 찻잎 점은 누구나 알고 있는 점술로 정착된다.
---「찻잎 점, p.54」중에서

사탕수수로 만들어지는 설탕 덩어리는 오랫동안 부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이 무렵 유럽에서는 사탕무로 제조한 설탕의 출현으로 설탕 가격이 떨어진 상태였다. 그렇게 되자 지금까지 자랑스러운 일이었던 덩어리 설탕을 부수는 작업이 도리어 괴로운 가사 노동의 상징이 되었다. 이 괴로움을 해결하고 설탕 소비를 증가시키는 데 공헌한 것이 설탕왕 헨리 테이트Henry Tate가 제안한 각설탕이다.
---「각설탕 집게, p.98」중에서

홍차 대국인 영국에서 홍차는 배급 식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그런데 1917년 독일 함대가 영국 함대의 해상 보급을 끊기 위해 일반 상선까지 공격하기 시작했다. 홍차가 영국에 도착할 수 없게 된다는 소문이 퍼지자 홍차 패닉이 일어났다. 당황한 정부는 홍차를 관리하여 국민에게 공평하게 배급하기로 결정한다. 이후부터 전쟁 시에는 홍차를 반드시 배급 식품에 포함시켰고, 배급량에는 다소 변화가 있었지만 5세 이상의 국민에게 평균 주당 56그램을 배급했다.
---「티 브레이크, p.166」중에서

차 상인 중에는 차의 부피를 늘리기 위해 다른 나뭇잎으로 만든 가짜 차를 섞는 자도 있었다. 우려냈던 차를 다시 건조하여 섞어 넣거나, 색이 바랜 오래된 차에 녹반(綠礬, 황산염 광물의 일종)이나 양의 배설물로 색을 입히는 일도 횡행했다. 이러한 조악한 제품은 단속을 통해 압수되고 판매업자에게는 벌금이나 금고형이 부과되었지만 그래도 근절되지 않았다.
---「밀수 차, p.230」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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