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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감나무에는 꽃이 피지 않는다

: 연기에 의한 공사상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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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40*210*18mm
ISBN13 9791198202444
ISBN10 119820244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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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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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를 먼 곳에서 찾지 말라. 부처는 산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끄러운 세속 가운데에 있다. 아내와 남편 이웃이 바로 부처다.
--- p.25

육신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보이지 않는 문을 통해 다른 세계로 이동하여 환생을 기다린다. 그러므로 인간을 심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광대무변한 우주뿐이다. 이것을 바르게 깨치는 것이 공사상이다.
--- p.40

현생의 업은 자신이 현생에 지은 업의 결과이다. 현생에 내가 바르게 살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죄를 지으면 죄의 대가를 받는 것이다. 불교는 자유자재함을 강조하면서도 전생의 업을 없애라고 강요한다. 전생의 업에 의해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자유의지를 상실하게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 어떻게 인간이 자유로울 수가 있겠는가? 지금이라도 윤회설을 믿지 말고 현생을 열심히 살면 행복해진다.
--- p.62

불상 앞에서 손 닳도록 비는 것은 미신과 다름없다. 나무나 돌덩어리를 앞에 두고 아무리 울고 빌어도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다. 차라리 그럴 시간이 있으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
--- p.63

살아있는 동안 모든 만물은 공사상을 지니고 있으나 죽으면 사용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죽은 것에서는 연기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아 있을 때 광명의 빛으로 수계를 받으면 그 영혼은 환생할 수 있다.
--- p.82

석가모니 부처님과 예수님의 가르침은 수천 년 전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훌륭하나 요즘 같은 과학 시대에는 전혀 맞지 않는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하고,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기면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
--- p.102

부처는 진리를 본다고 말하지만, 중생은 진리를 안다고만 한다. 본다는 것은 진리의 본체를 꿰뚫어 본다는 것이고, 진리를 안다는 것은 알음알이로 겉만 훑는다. 이것이 바로 부처와 중생의 차이다.
--- p.108

아기는 태어나는 순간 이름을 가지고 죽을 때까지 그 이름과 연기하면서 살아간다. 이름을 더럽히면 자신이 더러워지고 이름이 빛나면 자신이 빛난다. 그리고 죽으면 그 이름도 함께 사라진다. 이름도 살아있을 때만이 의미가 있다. 그렇기에 이름 그 자체가 나의 공사상이다.
--- p.129

석가모니 부처님의 연기법이 불교사상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면, 용화 대불의 연기법은 우주가 본질적으로 품고 있는 자연현상을 기반으로 한 창조성에 연계한 연기법이기에 본질적으로 그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 따라서 두 연기법은 애초에 비교할 거리가 아니며 그것은 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달린 것이다. 두 연기법 중 시대에 맞는 진리는 무엇일까?
--- p.132

젓가락은 그냥 죽은 사물이다. 그러나 인간이 손으로 사용하는 순간, 젓가락은 생명력을 부여받는다. 여기에서 손은 공사상이요 젓가락은 연기의 대상(對相)이다. 만물의 이치가 이 속에 들어 있다.
--- p.142

죽은 나무에서 열매가 맺히는 것을 본 적이 있느냐. 죽은 감나무에서 꽃이 피는 것을 본 적이 있느냐. 공사상은 산과 하늘처럼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하고 날아다니는 새와 걸어 다니는 짐승들처럼 오직 살아 있는 것만 연기하여 새 생명을 창조하는 실상법이다. 그러므로 이미 죽은 성인들의 가르침 또한 중생들과 연기할 수 없기에 공사상이 아니다.
--- p.156

성불은 깨달아서 부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늙지도 병들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것을 말한다. 세상에 죽지 않는 생명이 있는가? 그러므로 성불이란 것은 영원히 없다. 진정한 성불은 지금 내 곁의 어려운 사람을 돕고 내가 선한 일을 실천하면서 사는 것이다.
--- p.164

진리는 좌충우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진리는 둘이 아니라 오직 하나이기 때문이다. 연기와 공사상은 진리 그 자체이기에 변할 수도 없고 변하지도 않는다.
--- p.174

괴로움은 저울에 무게를 달 수 없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괴로움을 들어내지 않고 마음속에 그대로 두면 그 형성력(形成力)에 의해 육신에 병이 생긴다. 이것이 모든 병의 원인이다.
--- p.190

종교는 어두운 곳을 밝혀 주는 한 줄기 빛이 되어야 하고 성직자는 힘들고 어려운 곳을 살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올바른 종교의 길이다. 우주의 본성(本性)인 연기와 공사상을 깨우치면 모든 것이 눈에 보이고 모든 것이 귀에 들린다.
--- p.201

생명의 탄생이 끝없이 일어나는 이유는 연기 때문이다. 인간이 인간과 연기하고 동물과 동물이 연기하고, 곤충과 곤충이 연기하고 식물과 식물이 연기하여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이유도 바로 태양의 빛이 있기에 가능하다. 그러한 것을 보면 사람의 환생도 태양의 빛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살아 있을 때 이러한 연기에 의한 공사상을 용화 대불에게 바르게 깨친 뒤 광명의 빛을 수계 받으면 누구나 환생할 수 있다.
--- p.227

불교의 무상 무아 사상은 우주의 본성인 공사상을 잘못 이해하여 인간을 관념적이고 허무주의로 빠지게 하여 동양의 발전을 더디게 한 원인이 되었다. 불교가 발전하려면 미래를 바라보는 종교가 되어야 한다.
--- p.235

파도는 가만히 있으면 치지 않는다. 바람이 부니까 파도가 치는 것이다. 바람이 세면 파도가 거세지듯이 사람의 마음에 번뇌의 바람이 거세지면 집안에 풍파가 일어난다. 바다는 공이고 바람과 파도는 연기법이다. 내 마음을 넓은 바다처럼 항상 공에 두라.
--- p.248

모든 만물은 살아 있고 오직 같은 것끼리만 연기하여 생멸(生滅)을 거듭하는 것이 진리이다. 또한 눈으로 볼 수 없고 손으로 만질 수 없고 모양이 변하고 썩는 것은 연기가 일어나지 않듯이 모든 만물의 생멸(生滅)은 연기에 의해 일어나므로 이 수승한 법을 깨우치게 되면 자신이 지은 업에 따라 죽은 뒤에 소나 돼지 등 축생으로 태어나거나 천상, 아수라, 지옥에 떨어진다는 기존 불교의 육도 윤회설이 한갓 허구임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공사상은 이 세상에서 가장 최상의 법이자 진리입니다.
--- p.278

반야는 알음알이 같은 한 조각의 지식이 아니라 존재의 본성을 깨달아 가는 밝은 지혜를 뜻한다. 진정한 반야는 삼라만상의 법도인 바른 연기와 공사상의 자각에 있다.
--- p.279

나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연기에 의해 축복받고 태어난 신성한 존재이다. 그런 나를 어찌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함부로 몸과 마음을 사용하면 되겠는가.
--- p.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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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감나무에는 꽃이 피지 않는다』는 불교의 연기법과 공사상을 바르게 해석한 책이다. 본디 죽은 것은 아무런 쓸모가 없고, 산 것만이 연기에 의해 생명을 이어간다는 공사상의 가르침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 김진명 (고구려의 작가)
『죽은 감나무에는 꽃이 피지 않는다』는 무상 무아로 본 기존 불교의 공사상을 연기법에 의한 창조로 재해석한 책으로서 매우 흥미진진하다. 부처라는 것은 깨우침 그 자체이자 누군가를 특징적으로 가리키는 것이 아님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 이산하 (시인)
나는 가톨릭 신자이지만 불교를 좋아한다. ‘날마다 좋은 날’이라는 운문 선사의 가르침과 용화 선지식의 공사상은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작은 부처로서 지옥을 극락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 김혜영 (시인, 부산대 학술연구교수)
석가모니 부처님의 온전한 가르침은 현생 연기와 공성(空性)의 자각에 있다. 나는 ‘공성(空城)’의 주체이므로 내가 살아 있을 때 어떤 행(行)을 실천하고 연기했는가에 따라 그 업의 과보가 결정된다는 뜻이다. 이것이 석가모니 부처님의 올바른 가르침이다.
- 성학 (덕흥사 주지)
종교의 가르침도 시절 인연에 따라서 바꿔야 한다. 인공 지능 시대에 윤회사상을 바탕으로 한 기복 신앙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죽은 감나무에는 꽃이 피지 않는다』는 기존 불교의 연기와 공사상의 개념을 완전히 뒤바꾼 책이 될 것이다.
- 정법안 (시인, 출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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